악역의 엔딩은 죽음뿐 2

악역의 엔딩은 죽음뿐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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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SYSTEM〉 ~메인 퀘스트 : 사냥제의 퀸이 되어 보자!~
[첫 번째. 위험으로부터 주변인들 구하기] 퀘스트를 진행하시겠습니까?
[수락 / 거절]

황궁에서 주최된 사냥 대회에 참여한 페넬로페.
여의치 않은 상황에서 그녀는 반 강제로 퀘스트를 수락하여 마물을 처치한다.

“오늘 도와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호감도 30%
“네, 네까짓 게 하는 감사 인사 같은 거 필요 없거든!” -호감도 27%
“괜히 오만방자하게 굴기라도 했다간
전보다 더 좋지 않은 구설로 이어질 겁니다.” -호감도 20%
“내 선물인 건가?” -호감도 9%

점점 격차를 보이기 시작하는 호감도,
페넬로페를 경멸하는 주변인들과의 아슬아슬한 줄타기.
설상가상으로 숲속에서 마주친 황태자와 함께 암살자에게 쫓기기까지 하는데.

〈SYSTEM〉 ~메인 퀘스트 : 사냥제의 퀸이 되어 보자!~
[두 번째. 암살자로부터 황태자 지키기] 퀘스트를 진행하시겠습니까?

‘난 퀸 같은 거 되기 싫다고!’

과연 페넬로페는 무사히 사냥제의 퀸이 될 수 있을까?
저자

권겨을

누구나주인공이될수있는글을쓰고싶은어린글쟁이.2009년도초에서부터약3년간인소닷우수작가로활동했다.어렸을적부터독서와글쓰기를좋아했고,누군가에게내가쓴글을보여주고평가받는것에큰기쁨을느낀다.추리물에굉장히환호하고,그영향을받아추리혹은반전있는글을쓰기위해지금껏변화해가는모습을보여주려고최선을다했던것같다.‘눈웃음에미쳐’라는필명으로완결을냈던<헤라>에서부터<제우스에게붙잡히다.>,그리고<스토커,스토커>까지,나름독자에게긴장감있는복선을주기위해심혈을기울였다.많이부족하지만모든독자들이글을읽는내내자신이직접주인공이되어그장면속으로빨려들어가는생생함을느끼길바라며,앞으로도반전있는글을쓰는작가가되기위해계속해서노력할것이다.

목차

Chapter6
Chapter7
Chapter8
Chapter9
Chapter10

출판사 서평

책속에서

“이클리스.”
무기질적인눈동자와시선을맞춘나는고요하게당부했다.
“내가검을준순간부터넌내기사야.난네하나뿐인레이디고.”
“…….”
“그사실을언제나잊지말렴.”
놈은눈치가빠른편이었다.그래서나는부러눈꺼풀을사르륵접어웃었다.빈말인지진심인지알아차릴수없도록.
나를향한잿빛눈동자가,일순몽롱해졌다.
“……네,주인님.”
[호감도54%]
호감도가반짝상승했다.
‘드디어.’
드디어절반을넘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