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이란 무엇인가

악이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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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악에 관한 나의 유일한 관심은 선인이라고 자부하는 사람의 마음속에 똬리를 틀고 있는 악이다.”
『악이란 무엇인가』는 인간의 근본악을 추구하는 칸트 윤리학을 철저하게 파고들어 그 진수를 보여준다. 칸트에 따르면, 인간은 ‘자연 본성부터’ 악이다. 어떤 선인이라도 악이다. 악은 선을 행하고자 하는 의지 속에 녹아들어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과연 선과 악은 도대체 무엇이란 말인가. 서로 밀착되어 삶을 지배하는 선과 악을 우리는 어떻게 감내할 수 있을까. 이에 대해 저자는 그 고민을 온몸으로 받아들이고 고통스러워하는 것, 그것이 바로 ‘선하게 살아가는 것’이라고 말한다. 이 냉철한 철학적 여정 끝에서 분명 악에 대한 새로운 깨달음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저자

나카지마요시미치

저자나카지마요시미치는1946년후쿠오카현출생.1977년도쿄대학대학원인문과학연구과석사과정수료.1983년빈대학기초종합학부수료(철학박사).그후전기통신대학교수를거쳐현재는「철학학원칸트」주재.
저서-『철학의교과서(哲?の?科書)』(고단샤학술문고)
『「시간」을철학하다(「時間」を哲?する)』(고단샤현대신서)
『칸트의인간학(カントの人間?)』(고단샤현대신서)
『고독에대해서(孤?について)』(분?신서)
『사람을싫어한다는것(ひとを〈嫌う〉ということ)』(카도카와문고)
『시간론(時間論)』(치쿠마학예문고)
『칸트의시간론(カントの時間論)』(이와나미현대문고)
『행복론(不幸論)』(PHP신서)등.

목차

제1장‘도덕적선’이란무엇인가
라스콜니코프/사색이아닌행위에의해비로소도덕적세계가열린다/도덕적감성/선의지/‘의무에맞는행위’와‘의무에서비롯한행위’/도덕법칙과정언명령/준칙과성격/명령과행위사이/목적으로서의인간성/형식으로서의악/비옥한저지대

제2장자기사랑
누구도자기사랑의인력권에서빠져나갈수없다/‘자만’이라는것/자기사랑과정언명령/자살에대하여/더욱완전해지려는의무/사회적공적은부채다/영리함의원리/세속적영리함과사적인영리함/도덕적선함과순수함/선을추구하면악에빠지는구조/행복의추구/행복을받을가치가있다/고행의부정/타인을동정해야하는가/자기희생적행위

제3장거짓말
합법적행위를약삭빠르게행하는사람들/도덕법칙에대한존경/진실성의원칙/진실성과친구의생명/궁색한거짓말/사랑과거짓말

제4장이세상규범과의투쟁
합법적행위와비합법적행위/의무의충돌/무엇이합법적인행위인가/박해받는이들/도덕성과세간의얽매임/나쓰메소세키는도덕적이다/아들을죽여야한다

제5장의지의자율과악에대한자유
의지의자율과타율/‘문자’와‘정신’/자기사랑이외의의지의타율/아브라함/나는조개가되고싶다/‘문자’가‘정신’을획득할때/아돌프아이히만/내가틀리지않았다는보장은어디에도없다/낙태에대하여,프란테라의경우/양심의법정/빈에서있었던일/악에대한자유

제6장문화의악덕
의지(Wille)와의사(Willk?hr)/동물과악마사이/악의장소/동물성의소질과인간성의소질/실천이성과인류의발전사/악에대한성벽

제7장근본악
인간심정의악성/악성의준칙을선택하는성벽/도덕질서의전도/근본악은모든준칙의근거를썩게한다/출구없음/부과되어있으나대답할수없는물음/다시프란테라의경우/근본악과최고선

후기
역자후기

출판사 서평

칸트의윤리학을파고들다!

잔학한사건이일어날때마다「악」을둘러싸고평론이들끓는다.하지만「악」을지탄하는사람들자신은과연「악」과는전혀무관하다고할수있을까.도대체인간에게있어「악」이란무엇인가.인간의욕망을철저하게파헤쳐,그문제에치열하게파고들은이가바로칸트다.
이책은다양한문학작품이나종교서의사례를들어,「악」이란측면에서칸트의윤리학을살펴본다.

악에대한신선한깨달음!

악이란무엇인가?과연악을행위만으로판단해도괜찮은것일까?그숨겨진동기와의도는무엇인가?이책은칸트의윤리학을바탕으로우리가흔히악이라고인식하는,겉으로만보이는행위가아닌,그이면에숨어있는인간본연의진실을치열하게파고든다.
단순히악한행동을일삼는악인이아닌,도덕적선보다자기사랑을우선에두고선을행하는사람들의마음의심층을예리하게파헤친다.과연우리는선일까,악일까?우리는도덕적선자체를얼마나의식하고남에게선을베푸는것일까.그것이진정타인을위한순수한의도일까.
이물음에진지하게답해줄것이다.

선을추구하면악에빠진다?!

칸트에따르면인간은자연본성부터악이다.왜냐하면악은선을행하고자하는의지속에녹아들어있기때문이다.어떻게악이선과밀착할수있다는말인가?!우리는선과악을반대성질을지닌,양극단에있는개념으로만파악해왔다.하지만,칸트의인식은다르다.인간은선을베푸는행위속에교묘하게자신의행복을추구하는자기사랑을감추고있으며,이러한까닭으로선과악이우리의삶을동시에옭아매고있다는것이다.그렇다면,우리는이러한선과악의굴레를어떻게빠져나올수있을까.그에대한칸트의대답은그고민을온몸으로받아들이고고통스러워하는것,그것이바로‘선하게살아가는것’이라고말한다.
과연우리는이치열한고민을감내하고도덕적선을향한끝없는여정을받아들일수있을것인가.이냉철한철학적질문을통해분명악에대한새로운깨달음을얻을수있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