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시대 일본 소설을 만나러 가다 (1960년대부터 2010년대까지 현대 일본 문학의 흐름)

동시대 일본 소설을 만나러 가다 (1960년대부터 2010년대까지 현대 일본 문학의 흐름)

$15.00
Description
960년대 이후 2010년대까지,
생생한 일본 문학의 흐름을 총망라한 최초의 시도!

1980년대 버블 경제, 1990년대의 ‘잃어버린 20년’이라는 경기 침체, 2000년대 불평등 사회의 도래, 2010년대 동일본대지진과 후쿠시마 원전 사고…….
급변하는 현대 일본 사회를 관통하는 다양한 시대 정신이 어떻게 문학 작품에 나타났는지 시대별로 살핌으로써 이 책은 동시대 문학의 존재 의미란 무엇인지 선명하게 보여준다.
저자

사이토미나코

1956년니가타현에서태어났다.아동서등의편집자를지냈으며,현재문예평론가로활동하고있다.
저서로는『임신소설』『홍일점론』『문장독본씨에게』(제1회고바야시히데오상수상)『문단아이돌론』『모던걸론』『전시하의레시피』『관혼상제의비밀』『문고해설원더랜드』『명작거꾸로읽기』『일본침몰』『학교에서가르치지않는진짜정치이야기』외다수있다.

목차

들어가며

1장.1960년대지식인의추락
2장.1970년대기록문학의시대
3장.1980년대유원지로변하는순문학
4장.1990년대여성작가의대두
5장.2000년대전쟁과격차(불평등)사회
6장.2010년대디스토피아를넘어서
후기
부록-이책에등장하는주요작가
주요참고문헌
옮긴이후기

출판사 서평

현대일본문학을살펴야할이유!

2018년출간된사이토미나코의『동시대일본소설을만나러가다』는1960년대이후2010년대까지일본사회의다양한변화에맞춰가장최근의일본문학사를정리할필요성을느껴이책을집필했다고밝혔다.
동시대문학계를정리할이유를저자는『일본의현대소설』을쓴나카무라미쓰오의말에서찾는다.“동시대인의판단에입각한역사는사상누각과같다.하지만그러면서도다양한현대사가끊임없이나오는것은우리들자신이살고있는시대의성격을알고싶어하는강한요구가있기때문”이라고보았다.그렇게해서나온이책은독자와동시대의일본문학에대해정리한최초의책으로호평을받았다.

문학작품들로촘촘하고조밀하게들여다본일본현대사변화의조감도이자가이드북

이책은1960년대부터2010년대까지10년단위로나누어져있다.한두명의작가나작품이아니라등장하는작가들만400여명이넘고작품수도약300개가넘게소개되어있다.이를통해독자는이책에소개된작품들을다읽지않았어도당시분위기를충분히짐작할수있다.
동시대를객관적이면서도저자만의개성넘치고섬세한렌즈로비춤으로써독자들역시시대변화와작품경향성의변화등을차분하게받아들일수있다.
사이토미나코는작품중심으로일본문학사를훑지않는이유를,50년사이크게변한복잡다단한현대의작가들은모두각자의개성이있고의미가있기때문에작가들을그룹지어문학사를서술하는방식이맞지않다고보았다.그래서시대변화에맞추어어떤소설이쓰였는지를밝히는게더나은서술방식이라생각해이책을쓴것이다.이러한방식은문학이동시대의‘어떤점’에주목했는지를보여주고,문학이시대를생각하는바를통해독자가자신을뒤돌아보게만든다는장점이있다.

한국독자에주는시사점은?

버블경제로인한사회변화,블랙기업,노동문제,여성이슈,노인간병문제,가정해체문제등등이책에서저자가시기별로꺼내든사회문제는너무나한국의현실과맞닿아있다.이렇듯이웃나라일본과사회,경제,문화적으로밀접한영향을주고받으며비슷한경험을하는한국의독자에게이책은일본의이야기이기도하지만,한국에사는나의이야기가되기도한다.
일본문학의시대별흐름분석에대해읽으며,우리문학과또우리자신에대해생각할계기가마련된다면한국의독자에게도유의미한독서경험이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