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데생은 사람과 사람의 대화와 비슷하다. 사람의 겉모습만을 보며 이야기를 이끌어가면 대화는 잘 되지 않는다. 상대의 내면을 조금씩 이해하다 보면 취향이나 독특한 성격을 끌어내기도 하고 더 깊은 관계로 나아갈 기회가 생기기도 한다. 데생도 마찬가지다. 내면을 이해하면 본질에 다가가는 첫걸음이 보인다. 여러 각도에서 볼 뿐 아니라 한 걸음 더 나아가 물체를 단순화하거나 분해하는 등 구조를 연구하다 보면 데생의 힌트를 발견할 수 있다. 이 책은 ‘본질을 꿰뚫는 힘’을 기를 수 있는 데생 테크닉을 알려줄 것이다.
관찰 데생의 기본 : 질감, 공간, 구조를 관찰하는 테크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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