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 3(컬러 에디션)

궁 3(컬러 에디션)

$19.20
Description
이곳은 입헌군주제를 도입한 가상의 대한민국.
선대 간의 약조에 따라 졸지에 정략결혼을 하게 된 평범한 여고생 신채경과 평범할 수 없는 고교생 이신. 서로 미성년자 신분으로 원치 않는 결혼을 하게 된 것도 모자라 황실과 평범한 집안의 혼인이라니! 모든 게 낯선 채경이의 마음을 알아주기는커녕 어디로 튈지 모르는 황태자 이신과의 관계는 늘 위태롭습니다. 그런 채경이에게 따뜻한 위로를 건네는 또 다른 황족 이율. 과연 궁으로 시집 간 채경이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요?

*『궁 컬러 에디션』 1~3권은 카카오페이지에 연재된 〈궁 컬러판〉 1화~47화까지의 내용을 담았으며,
흐백판 『궁』 5권까지의 내용을 담았습니다.
저자

박소희

안녕하세요, 만화가 박소희입니다.
『궁』의 컬러화를 시작하고 나서 단단하게 쌓인 시간의 벽을 맞닥뜨려 조금은 당황했습니다.
세월은 지났는데 작품 속의 세계는 박제된 채 시간이 멈춰 있었으니 어쩌면 당연한 걸지도요.
등장인물들이 쥐었던 폴더폰은 스마트폰으로 수정하고, 시대에 맞지 않는 장면이나 대사도 조금씩 바꾸고 덜어낼 건 덜고 넣어야 할 건 넣고… 그러다 보니 컬러만 넣으려던 초반 계획과는 달리 아예 펜 선부터 다시 해야 해서 꽤 고된 작업이 되어 버렸어요. 하지만 원작에선 시간이 없어 넣지 못했던 컷들을 그려 본다거나 상상 속에서만 존재하던 색감을 불어넣는 건 꽤 새롭고 재미있는 작업이었습니다. 마치 오래된 집을 인테리어 하는 기분이었달까요? 골조는 그대로지만 벽지도 좋아하는 무늬나 색감으로 바꾸고 너무 오래돼서 녹슨 가구들도 바꾸고 새로운 액자도 걸어서 공간을 새롭게 꾸미는 것처럼요.
흑백 원작은 원작대로, 컬러판은 컬러판 대로 각자의 매력이 있으니 둘 다 재미있게 즐겨 주셨으면 해요. 그리고 뒤 권으로 갈수록 추가한 장면이나 스토리가 많아지니까 앞으로도 많이 기대해 주세요!

목차

27~38화

출판사 서평

● 국내 누적 판매 160만부 이상!
● 일본 누적 판매 200만부 돌파!
● 동명 드라마 리메이크 진행 중
● 카카오페이지 〈궁〉 컬러판 웹툰 연재 중

국내 누적 판매 160만부 이상, 일본 누적 판매 200만부 돌파, MBC 동명 드라마 방영, 드라마 최고 시청률 28.3% 기록. 이 화려한 수식어의 주인공인 『궁』이 드디어 컬러 에디션 단행본을 선보인다.
이 작품은 2002년부터 2012년까지 순정만화잡지 『윙크』에서 연재한 흑백 만화 『궁』을 박소희 작가가 직접 컬러를 입혀 카카오페이지에 연재한 것을 편집한 판본이다. 박소희 작가는 단순히 컬러만 입히는 것에서 벗어나 선화부터 다시 그리고 시대상에 맞게 여러 군데를 손질하는 등, 현대 독자의 구미에 맞게 상당 부분을 재연출했다.
『궁』은 입헌군주제 대한민국에서 평범한 여고생이었던 주인공 채경이가 TV로만 접했던 황태자 신이와 정략결혼하는 것에서 시작한다. 날 때부터 황태자였던 남자 주인공 신이와 그와는 너무 다른, 뼛속까지 소시민인 여자 주인공 채경이가 사사건건 부딪치지만, 그 속에서 사랑을 싹터 가는 대체역사물 순정만화 장르이다. 구중궁궐에서 벌어지는 온갖 사건들로 독자의 심장을 조였다가도 언제 그랬냐는 듯 익살스러운 개그 장면으로 긴장을 풀어준다. 이렇듯 능숙하게 독자들의 마음을 들었다 놓았다 하는 작품을 어찌 안 볼 수 있으랴. 더불어 곳곳에 자리한 입헌군주제나 궁중문화의 자료는 세계관을 더욱 풍부하게 한다.
설레는 마음을 가지고 첫 장을 열었을 때 과거의 독자에게는 ‘그때 그 시절’을, 처음 접하는 독자에게는 명작을 리메이크 한 신선함과 순정만화의 왕도를 느끼길 바란다.
아울러 2024년 상반기 중 오리지널인 흑백판 전자책, 종이책 『궁』(개정판)이 총 28권으로 출간될 예정이고, 하반기 방영을 목표로 동명 드라마의 리메이크 버전이 제작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