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 여명일 뿐 3 (초판 한정 부록 : 일러스트 엽서)

그저 여명일 뿐 3 (초판 한정 부록 : 일러스트 엽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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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우리 사이는 아직 어둡지만 동이 트듯 결국 밝아지리라.
지금은 그저… 여명일 뿐이니까.
최근 여성향 웹툰 시장에서는 자극적인 성인물이 인기를 얻고 있다. 때문에 너도나도 여성향 성인시장에 뛰어들고 있는데 그런 요소 없이도 순수하게 이야기의 힘만으로 인기를 얻은 로맨스 웹툰이 있다. 바로 우지혜의 원작소설을 웹툰화 한 〈그저 여명일 뿐〉이다.
웹툰 〈그저 여명일 뿐〉은 한국뿐만 아니라 만화왕국 일본과 예술의 고장 프랑스에서도 매우 좋은 성적을 거두며 자극적인 요소가 없어도 좋은 이야기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인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이러한 웹툰의 인기에 힘입어 단행본이 출간되었는데 우리나라뿐 아니라 프랑스에서도 거의 동시에 출간되었고 다른 언어권에서도 출판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유려한 원작에 웹툰 작가 강기의 섬세한 표현력과 아름다운 그림체가 더해지자 그야말로 이 작품은 날개를 달았다. 강기 작가는 자신의 두 번째 장편인 본작도 히트시켜 전작 〈아기가 생겼어요〉의 글로벌 히트가 결코 요행이 아니었음을 증명해내며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되는 차세대 작가로 우뚝 서게 됐다.
요즘처럼 각박한 시대에 깊고 순수한 러브스토리를 읽고 싶은 분들께 이 작품을 추천한다.

공부만이 살길이라 생각하며 앞만 보며 달리는 직진녀 윤준영. 어떤 이유에선지 안 좋은 소문으로 가득한 학교 지정 문제아 권범진은 물과 기름처럼 섞일 수 없는 사이처럼 보인다. 하지만 물과 기름에도 접점은 존재하는 것처럼 우연한 기회에 가까워지고 결국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용해되는 듯했다. 그러나 그들의 짧은 셀렘은 운명의 거센 바람 속에서 위태롭게 휘청이는데…

그녀는, 꼭 태풍 같았다.
가만히 숨죽이고 있던 그의 계절을 함부로 뒤흔들어 버린.

“나랑 아는 사이 돼서 너한테 좋을 거 없어.”
“왜? 네 소문 때문에? 난 별로 신경 안 쓰는데.”

지켜 줄까, 깨트려 버릴까. 모순적인 기분에 휩싸이며, 그는 깨달았다.
자신은 그 안으로 들어가고 싶은 것이었다.
'윤준영'의 세상 속으로.
저자

우지혜

원저:우지혜
매일매일성실하게.
출간작-밤이돌아오더라도,미로속을걷다,야만의세계,꽃은꽃으로잎은잎으로,비터스위트루나틱스,11336,네가온여름,우정의미학,여름찬란한그들,엇갈림의미학,그겨울에봄이오면등

글그림:강기
웹툰「아기가생겼어요」,「그저여명일뿐」등.

목차

31~45화수록

출판사 서평

줄거리

3권(31~45화수록)
"검은티셔츠에청바지.권범진,네가왜여기에..."

범진과갑작스러운이별을경험한후
준영은승운엄마의지원을받아
생계와학업을이어가대기업한경에서커리어를쌓고있다.

그러던어느날,
부산의한건설현장에서추락사고가발생해
진상조사를위해준영이파견된다.

그곳에서김씨로불리는범진과어쩌다마주친준영.
북받치는기쁨도잠시...
범진은준영을알아보는것같지가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