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화염에 무릎 꿇어라, 세계여 4

“프로토랑 츠츠미를 위해서라면 얼마든지 할 수 있어요.”
갈도르시아를 침공한 이웃 나라 조르광을 저지하라는 명을 받고
호무라 일행은 황야를 건넜다.
임무에 성공하면 프로토와 츠츠미가 정식 대원으로 인정받는다.
그렇다면 할 수밖에!
하지만 호무라 일행은 적을 속이려고 주구인 초커를 찼다가
마력을 쓰지 못해 대위기에 빠지는데.
“연약한 생명체 주제에 너무 무리하네.”
황당해하면서도 호무라와 사이코를 지키려고 최선을 다하는 프로토.
그런 동료애 넘치는 프로토에게 잇따라 재난이 찾아든다.
전설의 땅뱀 출현, 수인 마족의 습격─ 기계 몸을 가진 소녀는 결국 기능 정지?!

정의의 철퇴는 내려질 것인가?!
온천도 있습니다, 질풍노도의 제4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