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고창률의 원작을 최금동이 각색한 작품이다. 감독은 김수용이다. 최금동에겐 불교를 소재로 한 작품이 몇 편 있다. <에밀레종>, <원효대사>, <다정불심>, <무상> 등. 그러나 이 작품은 불교를 소재로 하면서도 앞의 작품들과는 영 다르다.
이 작품은 실제 인물인 중광(고창률, 걸레스님)을 주인공으로 하고 있으며, 그의 상식을 초월한 기행을 그린다. 그런데 공연윤리위원회에서 이 영화를 열한 군데나 커트했다. 그리하여 이 작품을 감독한 김수용이 ‘이런 검열 상황에선 영화를 만들 수 없다’고 감독 은퇴 선언까지 하게 만든 작품이기도 하다.
작품 개요는 이렇다. 고창률(중광)은 홀어머니 품에서 자라면서 그림 그리기를 좋아했고 개구쟁이 짓만 해오다가 청년기에 의로운 일도 많이 하나 억울한 누명을 쓰고 실형을 치른다. 그 후 통도사 구하스님에게 삭발수계하고 법명을 중광이라고 했다.
그 시절에도 그림 그리기를 쉬지 않았고, 참선을 통해 자아완성을 향해 정진하며 그 곳을 떠난다.
그의 인간성에 매력을 느낀 미술대학생 손정희가 그에 대한 연정으로 고민한다. 이 무렵 불교미술을 수집하려 한국에 온 랭카스터 박사 일행이 중광의 그림을 보고 극찬하며, 결국 중광의 선화집(禪畵集)이 미국에서 출판되어 센세이션을 일으킨다.
그 무렵 손정희는 중광에게 사랑을 고백하지만 중광은 그의 고뇌를 털어놓는다. 그리하여 결국 손정희는 미국으로 떠나고, 인간의 근원적 고독의 위치로 올라온 중광은 허튼소리를 하며 지평선 멀리 사라져 간다.
군데군데 인상적인 장면이 있었지만 특히 이 장면이 매우 인상적이었다. 중광이 산속을 헤매다가 몇 개의 사람 뼈를 발견하고 한국전쟁 당시의 남북 양쪽 군대의 전사자 뼈로 여기고 “죽어버리면 저편도 이편도 없다”면서 장사지내는 장면이다.
마지막 장면도 퍽 인상적이었다.
이 작품은 실제 인물인 중광(고창률, 걸레스님)을 주인공으로 하고 있으며, 그의 상식을 초월한 기행을 그린다. 그런데 공연윤리위원회에서 이 영화를 열한 군데나 커트했다. 그리하여 이 작품을 감독한 김수용이 ‘이런 검열 상황에선 영화를 만들 수 없다’고 감독 은퇴 선언까지 하게 만든 작품이기도 하다.
작품 개요는 이렇다. 고창률(중광)은 홀어머니 품에서 자라면서 그림 그리기를 좋아했고 개구쟁이 짓만 해오다가 청년기에 의로운 일도 많이 하나 억울한 누명을 쓰고 실형을 치른다. 그 후 통도사 구하스님에게 삭발수계하고 법명을 중광이라고 했다.
그 시절에도 그림 그리기를 쉬지 않았고, 참선을 통해 자아완성을 향해 정진하며 그 곳을 떠난다.
그의 인간성에 매력을 느낀 미술대학생 손정희가 그에 대한 연정으로 고민한다. 이 무렵 불교미술을 수집하려 한국에 온 랭카스터 박사 일행이 중광의 그림을 보고 극찬하며, 결국 중광의 선화집(禪畵集)이 미국에서 출판되어 센세이션을 일으킨다.
그 무렵 손정희는 중광에게 사랑을 고백하지만 중광은 그의 고뇌를 털어놓는다. 그리하여 결국 손정희는 미국으로 떠나고, 인간의 근원적 고독의 위치로 올라온 중광은 허튼소리를 하며 지평선 멀리 사라져 간다.
군데군데 인상적인 장면이 있었지만 특히 이 장면이 매우 인상적이었다. 중광이 산속을 헤매다가 몇 개의 사람 뼈를 발견하고 한국전쟁 당시의 남북 양쪽 군대의 전사자 뼈로 여기고 “죽어버리면 저편도 이편도 없다”면서 장사지내는 장면이다.
마지막 장면도 퍽 인상적이었다.
중광의 허튼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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