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셀 호네트(큰글씨책)

악셀 호네트(큰글씨책)

$25.00
Description
1980년대 중반까지 서구 사회운동의 핵심 문제는 물질적 자원의 ‘분배’ 혹은 ‘재분배’였다. 그러나 1980년대 중반 이후 등장한 신사회운동은 특정 집단의 정체성을 ‘인정’하고 ‘실현’하는 문제를 화두로 삼게 된다. 정의의 문제에서 자아실현의 문제로 사회운동의 동역학이 변동한 것이다. 이는 오늘날 우리의 사회운동 상황과도 무관하지 않다. 오늘날 우리 사회에서는 이주민, 장애인, 여성, 성소수자 등 집단의 정체성과 권리를 요구하는 운동이 활기를 띠고 있다. 2015년부터 온라인을 기반으로 리부트된 페미니즘의 물결도 집단적 정체성을 차별 없이 인정받는 이슈에 집중되어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인정투쟁’을 정체성 인정을 넘어 물질적 재분배까지도 획득해 내는 운동으로 발전시키려는 악셀 호네트의 시도는 우리에게 많은 시사점을 제공한다. 이 책은 호네트의 ‘인정이론’을 10가지 키워드로 해설한다.
저자

이현재

서울시립대학교도시인문학연구소교수다.사회철학과여성철학을전공했다.2004년독일프랑크푸르트괴테대학교에서악셀호네트의지도하에인정이론을여성주의의관점과접목하는논문『여성주의적정체성개념(IdentitaetsbegriffeausFeministischerPerspektive)』(여이연,2007)으로박사학위를받았다.역서로?『인정투쟁』(공역,2011)과『모욕과불평등을넘어』(공역,2016)가있다.2008년부터도시인문학이라는융합학문분야를구축하는작업에집중해왔으며,도시성을기반으로친밀관계와감정양식이어떻게변화하는지연구하는데몰두해왔다.2015년부터는국내에새롭게등장한온라인기반의페미니즘에관심을기울이는가운데『여성혐오그후,우리가만난비체들』(2016)을출간했다.

목차

01 자기보존을위한투쟁
02 인륜성
03 상호인정과‘목적격나’
04 사랑
05 권리인정
06 연대
07 무시
08 인정투쟁
09 형식적인륜성
10 탈중심적자율성

출판사 서평

악셀호네트(AxelHonneth,1949∼)
독일의철학자.1949년독일에센에서태어났다.본대학교,보훔대학교,베를린자유대학교등에서철학,사회학,독문학을공부했으며,위르겐하버마스의지도하에교수자격논문을썼다.베를린자유대학교에재직하다가하버마스가퇴임하자1996년그를이어프랑크푸르트대학교에부임했다.2001년부터프랑크푸르트사회연구소소장을지내고있으며,3세대비판이론전통을잇고있다고평가받는다.대표저서인『인정투쟁』을통해사회적투쟁의심리적동기를‘인정’이라는개념을통해설명했다.이로써사회적투쟁의저변에타인의인정을받기위한욕망이자리하고있음을분명히했다.주요저서로『권력비판』,『정의의타자』,『물화』,『자유의권리』,『사회주의재발명』등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