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퓰리즘

포퓰리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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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포퓰리즘은 대의 민주주의의 그림자와 같다. 대의 민주주의의 한계를 드러내는 징후이자 민주주의를 발전시키는 계기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포퓰리즘이라는 개념은 아직도 이해와 오해 사이에서 부유하고 있고 현재 세계 각국은 민주주의 위기를 맞아 포퓰리즘 몸살을 앓고 있다. 이 책은 포퓰리즘에 대한 오해를 바로잡고 그 개념과 속성을 면밀히 고찰한다. 여러 포퓰리즘 현상을 새롭게 분류하고 민주주의 발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
저자

정병기

영남대학교정치외교학과교수다.서울대학교정치학과를졸업하고베를린자유대학교에서유럽정치로정치학박사학위를받았다.서울대학교기초교육원강의교수와교수학습개발센터연구교수및한국노동이론정책연구소부소장과유럽정치연구회회장을역임했다.현재포퓰리즘을포함해대중의흐름을주요주제로연구하고있다.『표준정책론』(2021,공저),『전환기의한국사회』(2019,공저),『정당체제와선거연합:유럽과한국』(2018)등50여권의저서와110여편의논문을발표했다.시인과영화평론가로도활동하며,『시간환상통』(2020),『오독으로되는시』(2019)등의시집을상재하고영화분석서『천만관객의영화천만표의정치』(2016)를발간했다.

목차

포퓰리즘에대한이해와오해
01 포퓰리즘의개념
02 포퓰리즘의속성
03 포퓰리즘의개별속성:이념적·정책적특징
04 포퓰리즘의개별속성:활동상특징
05 포퓰리즘의분류
06 포퓰리즘의유형별성격변화
07 고전포퓰리즘
08 구포퓰리즘
09 신포퓰리즘
10 포스트포퓰리즘

출판사 서평

대의민주주의의그림자,포퓰리즘
국민41.2%가포퓰리즘성향…대의정치한계
오해바로잡고민주주의발전추동계기로삼아야

1990년대이후우리나라에서포퓰리즘은익숙한개념이됐다.그러나포퓰리즘은아직도이해와오해사이에서부유하고있다.우리는민중주의라는의미의포퓰리즘을인기영합주의라는포퓰러리즘(popularism)의의미로잘못사용해왔다.그렇다면포퓰리즘의정확한의미는무엇인가?포퓰리즘은‘사회를인민과엘리트라는두진영의적대구도로파악하며,정치는인민(people)의의사를가능한한직접적으로반영해야한다고주장하는이념’이다.이때포퓰리즘은포퓰러리즘을포괄하는개념이다.포퓰러리즘은포퓰리즘과다른별개의개념이아니라포퓰리즘의부정적측면을의미하기때문이다.

엘리트대의정치의한계가속속드러나고있다.최근한조사에따르면한국에서포퓰리즘성향을지닌대중의비율이41.2%에달한다고한다.대의민주주의의한계가대중의포퓰리즘성향강화로이어진것이다.이렇듯포퓰리즘은대의민주주의의본질적한계와밀접하게연관된다.분명대의민주주의의한계가배태한현상이지만,그렇기때문에민주주의의발전을추동하는계기로삼을수도있다.포퓰리즘을발판삼아민주주의의위기를극복하기위해서는먼저포퓰리즘이무엇인지제대로알아야한다.도처의오해와오용을바로잡음으로써포퓰리즘이라는증상을직시해야한다.

이책은포퓰리즘을이해하는하나의척도다.포퓰리즘에대한다양한해석을갈무리하고최소정의를통해포퓰리즘의개념을뚜렷하게정립한다.포퓰리즘의역사적변화양상을추적하고속성에따라새롭게분류한다.각각의사례를토대로유형별성격을면밀히고찰함으로써민주주의의발전방향을모색한다.여전히포퓰리즘을오해하고있는이들에게선명한이해를,위기를극복하기위한단서를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