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 6(큰글씨책) (개정판)

편지 6(큰글씨책) (개정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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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편지>는 그 분량에서 루소, 볼테르, 괴테의 서간집보다 많으며 생트뵈브와 위고의 서간집을 훨씬 능가한다. 조르주 상드는 평생 4만여 통의 편지를 썼고 2000여 명에게 쓴 1만 8000통이 남아 있다. 이재희 교수는 30년 넘게 조르주 상드를 연구했고, 20년 동안 <편지>를 연구하고 우리말로 옮겼다. 그가 가려 뽑은 510통의 <편지>를 6권의 책에 담았다.
그녀의 편지에는 리스트, 하이네, 발자크, 보들레르, 쇼팽, 뮈세, 플로베르, 고티에, 들라크루아, 투르게네프, 마르크스 등 19세기 유럽의 지성들이 대거 등장한다. 그들은 상드의 가족이고 친구다. 문학가, 음악가, 철학가, 정치가, 노동자… 그들과 사소한 가족 이야기에서부터 문학, 예술, 사상, 사회적 이슈, 정치적 사건, 사랑, 슬픔에 이르기까지 상상할 수 있는 모든 이야기를 나눈다.
저자

조르주상드

프랑스낭만주의시대의대표적인여성작가.아버지는폴란드왕가로까지거슬러올라가는귀족적인가문출신이고,어머니는파리세느강변의새장수의딸로가난한서민출신이다.일찍아버지를여윈상드는프랑스중부의시골마을노앙에있는할머니의정원에서루소를좋아하는고독한소녀시절을보냈다.18세때뒤드방남작과결혼했으나순탄치못한생활속에이혼하고,두아이와함께파리에서문필생활을시작하여<피가로>지에짧은글들을기고하며남장차림의여인으로자유분방한생활을했다.이때여러문인,예술가들과친교를맺었는데,특히6살연하인시인뮈세와음악가쇼팽과의모성애적인연애사건은그당시상당한스캔들을일으켰다.또한화가들라크루아,소설가플로메르와의우정은너무나도유명하다.상드는이처럼72년의생애동안우정과사랑을나눈사람들이이천명이넘는신비와전설의여인이었으며‘정열의화신’이었고프랑스낭만주의시대의‘사랑의여신’이었다.남녀평등과여성에대한사회인습에항의하여여성의자유로운정열의권리를주장한데뷔작으로≪앵디아나≫(1832)를발표하여대성공을거두었고같은계열의작품으로≪발랑틴≫(1832),90여편의소설중에서대표작인자서전적애정소설≪렐리아≫(1833)와≪자크≫(1834),≪앙드레≫(1835),≪한여행자의편지≫(1834∼36),≪시몽≫(1836),≪모프라≫(1837),≪위스코크≫(1838)등연이어나온소설들도호평을받았다.다음으로장레이노,미셸드부르주,라므네,피에르르루등과교제하여그영향으로인도주의적이며사회주의적인소설을썼는데,이계열의작품으로≪프랑스여행의동료≫(1841),≪오라스≫(1841∼42),≪앙지보의방앗간주인≫(1845),≪앙투완씨의죄≫(1845),대표작이며대하소설인≪콩쉬엘로≫(1842∼43),≪뤼돌스타드백작부인≫(1843∼44),≪스피리디옹≫(1838∼39),≪칠현금≫(1839),≪테베리노≫(1845)등이있다.상드는다시1844년≪잔느≫를필두로해서일련의전원소설들을발표했는데,이계열의작품으로는소박하고아름다운전원소설≪마의늪≫(1846),≪소녀파데트≫(1848∼49),≪사생아프랑수아≫(1849),≪피리부는사람들≫(1853)등이있다.노년에는방대한자서전인≪내생애의이야기≫(1847∼55),손녀들을위한동화≪할머니이야기≫를쓰면서초기의연애모험소설로돌아가≪부아도레의미남자들≫(1857∼58)과≪발메르후작≫(1860),≪검은도시≫(1861),≪타마리스≫(1862),≪캥티니양≫(1863),≪마지막사랑≫(1866),≪나농≫(1872)등을발표했으며25편의희곡과시,평론,수필,일기,비망록,기행문,서문,기사등180여편에달하는많은글을남겼다.특히,그녀가남긴편지들은파리의클라식가르니에출판사에서조르주뤼뱅이26권으로편집완성한방대하고기념비적인서간집으로세계문학사에서서간문학의최고봉으로꼽히고있다.그동안교환서간집으로는≪상드와플로베르≫(1904),≪상드와뮈세≫(1904),≪상드와아그리콜페르디기에≫,≪상드와피에르르루≫,≪상드와생트봐브≫,≪상드와마리도르발≫,≪상드와폴린비아르도≫등이간행되었다.

목차

405생트뵈브에게,1861년6월8일
406샤를퐁시에게,1861년6월30일
407알렉상드르뒤마피스에게,1861년8월26일
408알렉상드르뒤마피스에게,1861년11월7일
409샤를마르샬에게,1861년9월30일(*)
410알렉상드르뒤마피스에게,1862년1월4일
411샤를마르샬에게,1862년1월25일
412에밀오캉트에게,1862년2월15일
413알렉상드르뒤마피스에게,1862년3월1일
414샤를마르샬에게,1862년3월3일
415외젠프로망탱에게,1862년4월18일
416알렉상드르뒤마피스에게,1862년4월30일
417외젠들라크루아에게,1862년5월2일
418빅토르위고에게,1862년5월6일
419루이마이아르에게,1862년6월10일
420외젠프로망탱에게,1862년6월18일
421폴뫼리스에게,1862년7월8일(*)
422프랑수아뷜로즈에게,1863년2월17일
423에두아르로드리그에게,1863년4월17일
424폴뫼리스에게,1863년5월29일
425빅토르뒤뤼에게,1863년10월19일
426샤를드라루나에게,1863년11월16일
427에밀오지에에게,1863년12월25일
428귀스타브도레에게,1863년12월31일
429모리스와리나뒤드방상드에게,1864년1월11일
430모리스뒤드방상드에게,1864년1월15일
431모리스와리나뒤드방상드에게,1864년3월1일
432에밀오캉트에게,1864년3월10일
433프랑수아뷜로즈에게,1864년5월11일
434리나뒤드방상드에게,1864년7월18일
435프랑시스베르통에게,1864년10월19일
436라디슬라스미키에비츠에게,1865년1월11일
437소피포드리프스카에게,1865년2월14일
438피에르쥘에첼에게,1865년7월2일
439프랑수아뷜로즈에게,1865년10월23일
440모리스뒤드방상드에게,1865년10월24일
441샤를퐁시에게,1866년1월15일
442리나뒤드방상드에게,1866년3월11일
443모리스뒤드방상드에게,1866년4월9일
444귀스타브플로베르에게,1866년9월28일(*)
445귀스타브플로베르에게,1866년10월1일(*)
446귀스타브플로베르에게,1866년11월29일
447귀스타브플로베르에게,1867년1월9일
448귀스타브플로베르에게,1867년1월15일
449헨리해리스에게,1867년1월19일
450알렉상드르뒤마피스에게,1867년1월21일
451이폴리트텐에게,1867년2월2일
452귀스타브플로베르에게,1867년2월8일
453귀스타브플로베르에게,1867년5월9일
454알렉상드르뒤마피스에게,1867년5월12일
455펠릭스뒤케스넬에게,1867년5월30일
456조르주외젠오스만남작에게,1867년7월3일
457사라베르나르에게,1867년8월18일
458아르망바르베스에게,1867년8월27일
459외젠과에스테랑베르에게,1867년10월14일
460이폴리트텐에게,1867년10월17일
461에두아르로드리그에게,1867년10월18일
462헨리해리스에게,1867년11월25일
463쥘리에트와알리스라메신에게,1867년11월말
464폴뫼리스에게,1868년7월31일(?)
465폴뫼리스에게,1868년8월5일
466폴뫼리스에게,1868년8월5일
467귀스타브플로베르에게,1868년12월21일
468아르망바르베스에게,1869년1월2일
469귀스타브플로베르에게,1869년1월17일
470모리스와리나뒤드방상드에게,1869년2월19일
471쥘과에드몽드공쿠르에게,1869년3월6일(*)
472리나뒤드방상드에게,1869년10월7일
473루이울바크에게,1869년11월26일
474귀스타브플로베르에게,1870년5월1일
475귀스타브플로베르에게,1870년5월20일
476리나뒤드방상드에게,1870년5월25일
477에밀올리비에에게,1870년6월13일
478귀스타브플로베르에게,1870년6월29일
479에드몽플로쉬에게,1870년8월31일(*)
480시지스몽과레오니몰몽에게,1870년12월13일
481에드몽플로쉬에게,1871년2월2일
482귀스타브플로베르에게,1871년4월28일
483귀스타브플로베르에게,1871년10월25일
484에드몽플로쉬에게,1871년10월26일
485귀스타브플로베르에게,1872년2월28일,29일
486귀스타브플로베르에게,1872년7월19일
487솔랑주클레쟁제에게,1872년8월25일
488에드몽플로쉬에게,1872년8월26일
489귀스타브플로베르에게,1872년8월31일
490페르디기에부부에게,1872년10월20일(*)
491미셸레비에게,1872년11월20일(*)
492샤를뷜로즈에게,1873년2월13일
493귀스타브플로베르에게,1873년3월15일
494모리스와리나뒤드방상드에게,1873년5월3일
495귀스타브플로베르에게,1874년4월3일
496이반투르게네프에게,1874년4월13일(*)
497귀스타브플로베르에게,1874년9월28일
498샤를롤리나에게,1874년12월(*)
499이반투르게네프에게,1874년12월7일
500이반투르게네프에게,1874년12월28일∼1875년4월1일
501이반투르게네프에게,1875년4월1일
502샤를드스포엘베르크드로방줄자작에게,1875년5월14일(*)
503샤를드스포엘베르크드로방줄자작에게,1875년8월1일
504앙리아미크에게,1875년8월12일(*)
505샤를퐁시에게,1875년8월13일
506귀스타브플로베르에게,1875년8월15일
507귀스타브플로베르에게,1875년12월18일,19일
508쥘리에트아당에게,1875년12월20일(*)
509이반투르게네프에게,1876년2월19일
510앙리아미크에게,1876년3월27일

조르주상드부분연보(1861∼1876)
참고자료
조르주뤼뱅대담

해설
지은이에대해
조르주상드전체연보
옮긴이에대해

출판사 서평

세계서간문학의결정판
≪편지≫는그분량에서루소,볼테르,괴테의서간집보다많으며생트뵈브와위고의서간집을훨씬능가한다.조르주상드는평생4만여통의편지를썼고2000여명에게쓴1만8000통이남아있다.이재희교수는30년넘게조르주상드를연구했고,20년동안≪편지≫를연구하고우리말로옮겼다.그가가려뽑은519통의≪편지≫를6권의책에담았다.이재희교수는다음과같이말한다.“편지를이보다잘쓸수있는작가는없다.많은작가들이편지를남겼고책으로묶여나왔지만양에서,다양성에서,진실성에서조르주상드의편지는압도적이다.”

살아있는19세기인명백과사전
그녀의편지에는리스트,하이네,발자크,보들레르,쇼팽,뮈세,플로베르,고티에,들라크루아,투르게네프,마르크스등19세기유럽의지성들이대거등장한다.그들은상드의가족이고친구다.문학가,음악가,화가,연극배우,철학가,정치가,사상가,종교가,법률학자,혁명가,역사학자,식물학자,노동자…그들과사소한가족이야기에서부터문학,예술,사상,사회적이슈,정치적사건,사랑,슬픔에이르기까지상상할수있는모든이야기를나눈다.

이것이조르주상드의매력이다
“산다는것은멋지고아름다운일입니다.괴로움,남편,권태,부채,가족그리고가슴이미어지는고뇌와끈질긴중상모략에도불구하고산다는것은도취하는것입니다.사랑한다는것은가슴설레는일이며,행복입니다.천국입니다.아!나는맹세코예술가의생애를살고싶습니다.나의좌우명은자유입니다.”
-1830년,어느여자친구에게보낸편지에서

1권43번,다른남자를사랑하는것에대해,남편에게고백하는편지
전세계의조르주상드독자들에게일명‘고백편지’로불리는편지다.오렐리앙드세즈와사랑에빠진사실을남편이알게되자,상드는자신의심경을기나긴편지로남편에게고백한다.이때상드의나이21세다.21세라고는믿기지않을만큼의성숙함과솔직함,현명함과열정이흘러넘친다.당대의지성이라는남자들이상드에게빠질수밖에없었던이유를짐작할수있다.≪편지≫1권43번의일독을권한다.

키도작고예쁘지않은그녀가당대지성을사로잡으며
‘사랑의여신’이란칭호를얻을수있었던이유
많은사람들과교류하고그들을사랑하고자신의마음과생각을거침없이표현하다보니그녀는어느새‘스캔들의여왕’이되었다.‘사랑의여신’이란칭호도얻었다.뮈세,쇼팽과의세기적사랑은익히알려져있다.키도작고예쁘지도않은그녀가당대지성들을단숨에사로잡아버린이유가뭐였을까?그녀는살롱에출입하며사교만하는여자가아니었다.정치혁명가였으며사랑과결혼,교육에서남녀평등을주장하는사회개혁가였다.예술지상주의자로서‘정열의화신’이었으며코즈모폴리턴,여행가,식물학자,열렬한음악애호가이자화가이기도했다.이런조르주상드의진면목을≪편지≫에서만날수있다.

≪편지≫에대한정보가더궁금하다면,
≪편지≫1권v쪽,옮긴이와의인터뷰<내인생의연인,조르주상드그리고그녀의편지>에번역과출간배경,조르주상드에대한인물소개가자세하게설명되어있다.

≪편지≫의정수를짧은시간에맛보고싶다면,
1권43번(211쪽),오렐리앙드세즈를사랑하는것에대해남편에게고백하는편지
2권91번(141쪽),알프레드드뮈세에게보내는편지
138번(478쪽),쇼팽에게다른여자가생긴건지,쇼팽의친구에게묻는편지
3권173번(214쪽),민중시인샤를퐁시에게보내는편지
199번(376쪽),외젠들라클루아에게보낸편지
4권226번(65쪽),남자친구에마뉘엘아라고에게보낸편지
5권358번(336쪽),알렉상드르뒤마피스에게보낸편지
377번(399쪽),딸솔랑주클레쟁제에게보낸편지
6권418번(54쪽)빅토르위고에게보낸편지
423번(78쪽),평등에대하여,에두아르로드리그에게보낸편지
483번(332쪽),귀스타브플로베르에게보낸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