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곡자

귀곡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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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귀곡자는 대표적인 종횡가 소진과 장의에게 유세를 전문으로 가르친 자로 알려져 있다. 그의 저서 ≪귀곡자≫는 종횡지술(縱橫之術)을 터득해 활용하는 법을 주로 기술하고 있다. ‘종횡’이란 처한 상황을 분별해서 심리를 파악하고 서로 간의 뜻을 소통시키는 것을 말한다. 종횡가들의 유세술을 이론화·체계화한 이 책은 중국의 중요한 고전일 뿐만 아니라 시대를 초월해 현대인들에게도 깨달음과 지혜를 준다.
저자

김영식

저자김영식(金映植)은전북남원출생으로전북대학교중어중문학과를졸업했다.서울대학교대학원에서<박안경기(拍案驚奇)연구>로석사학위를,<송원(宋元)화본소설(話本小說)연구>로박사학위를취득했다.서울대를비롯한많은대학에서강의했고서울대학교인문학연구원의선임연구원을지냈으며,현재는강릉원주대학교의학술연구교수로재직하고있다.논문으로<역사소설의始原―≪吳越春秋≫의小說化企圖에관하여>등이있으며,역서로≪문선(文選)역주≫(전10권,공역,소명출판),≪상군서(商君書)≫(홍익출판사),≪오월춘추(吳越春秋)≫,≪박물지(博物志)≫,≪열자(列子)≫,≪월절서(越絶書)≫(이상지식을만드는지식)등이있다.

목차

권상(卷上)
제1편열고닫음[闔]
제2편반대로대응함[反應]
제3편내면적인상호결합[內]
제4편틈새를막음[抵]

권중(卷中)
제5편칭찬하여옭아맴[飛鉗]
제6편배반과결합[合]
제7편헤아림[篇]
제8편어루만짐[摩篇]
제9편자세히살펴봄[權篇]
제10편모략을세움[謀篇]
제11편결단함[決篇]
제12편부합하는말[符言]
언사를원활(圓滑)하게굴림[轉丸](분실됨)/혼란을열어놓음[亂](분실됨)

권하(卷下)[외편(外篇)]
근본적인다스림은밀하게들어맞음[本經陰符]7편
1정신을왕성하게함[盛神]
2의지를기름[養志]
3생각을충실하게함[實意]
4위세를발휘함[分威]
5위세를발산함[散勢]
6계모를원활하게굴림[轉圓]
7잡념을줄여마음을집중시킴[損兌]
관건을장악함[持樞]
내심으로다스림[中經]
≪귀곡자≫일문(佚文)

해설
지은이에대해
옮긴이에대해

출판사 서평

“상대가바라는것으로살며시어루만져주면서그의내심을헤아려서탐색하면,상대내부의부합된감정이반드시반응하게되어있다.그리고그가일단반응하면반드시뭔가를하는것이있게된다.(…)이쪽에서상대를헤아려어루만져주면저쪽에서이에부합해표현하니,이에그를따르고그에게응해화답하면어떤일도이루지못할것이없다.”
≪귀곡자≫에는상대의심리에맞추어그의신임을얻고친밀한관계를유지해야한다는내용도있고,기회를틈타상대의약점을장악해서그가빠져나가지못하도록붙잡아둬야한다는내용도있으며,상대를잘위무해서그의진심을끌어내고확인함으로써상황을추측하고파악해서책략을세워야한다는내용도있다.요컨대≪귀곡자≫는유세할때유의해야할사항들을종합적이고체계적으로이론화한중국최초의심리학전문서적이라말할수있다.
이책은학자들의관점에따라비판을당하기도했다.일부법술은어리석은군주에게만운용될뿐명군(明君)과치세(治世)를만나서는쓸데가없고바른사람을만나서는통용될수없다는것이다.그러나전국시대이래로천하의법도가사라지고어지러운상황에서살아남기위한방편으로계모를쓸수밖에없는현실을고려한다면달리평가할수도있을것이다.현대인이읽는다면지혜를얻을수있다.특히상대의심리를파악해처신하는방면에서깨달음을줄수있을것이다.정치하는사람,회사를경영하는사람,조직과단체를이끄는사람,외교하는사람,군에종사하는사람등모든방면에걸쳐선용(善用)한다면좋은결과가있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