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인 2(큰글씨책)

이탈리아인 2(큰글씨책)

$37.51
Description
큰글씨책 소개
커뮤니케이션북스 큰글씨책은 약시나 노안으로 독서에 어려움을 겪는 독자를 위해 만든 책입니다. 커뮤니케이션북스의 책은 모두 큰글씨책으로 제작됩니다.

여성 고딕 소설의 대표 작가 앤 래드클리프에게 재정적 성공을 안겨 준 작품이다. 빈첸티오와 엘레나를 둘러싼 음모와 두 남녀의 여정을 그렸다. 여주인공 엘레나가 겪는 수모를 통해 당대 여성의 지위에 대해 비판하고 권력과 재력을 인간의 내면과 자질보다 우선시하는 현실을 꼬집는다. 치밀하고 섬세한 심리 묘사가 돋보인다. 국내에서는 처음 번역 출간한다.
저자

앤래드클리프

저자앤래드클리프는생전에네편의소설과한편의기행문을출판했고,서신이나저널과같이사적인삶에대해서단편적으로라도알수있게해주는자료는그다지많이남기지않았다.래드클리프의아버지는상업에종사하던평범한인물이었고,의회에출입하던기자이자≪잉글리시크로니클≫의편집자였던윌리엄래드클리프와결혼할때까지래드클리프본인또한당대의여성들과크게다를바없는삶을살았다.래드클리프는결혼이후에작품활동을시작했고,아내의자질을발견한남편의격려가작가로서의길을선택하게된동기중하나로언급되곤한다.1790년에는≪시칠리안로맨스≫를,1791년에는≪숲속의로맨스≫를익명으로출판했다.두번째소설이인기를얻으면서래드클리프의이름또한알려지기시작했고,1794년세번째작품≪우돌포의비밀≫이큰성공을거두면서작가로서의명성을확고히할수있었다.
1797년출판된≪이탈리아인≫은래드클리프의생전에나온마지막소설로,상업적으로도문학적평판에있어서도큰성공을거두게해준작품이다.≪이탈리아인≫의성공으로재정적안정을누리게된래드클리프는이후적극적으로집필을시도하는대신남편과함께영국의여러지방을여행하며조용한삶을살았다.1802년방문했던케닐워스성에서영감을얻어≪개스턴드블론드빌≫을집필했으나출판을시도하지는않았다.작가로서의명성을즐기며다른문인들과활발히교류하기보다는홀로은둔하기를좋아했던성향으로인해래드클리프는많은비밀을간직한인물로여겨졌다.작품속에등장하는주인공과같이누군가의손에감금되어있다는소문이돌기도했고,1810년익명으로출판된시에서는래드클리프가광증에시달리고있다는주장이제기되기도했다.1823년천식과합병증으로인해사망했고,유작이라할수있는≪개스턴드블론드빌≫은토머스탤포드가서론으로붙인<회고록>과함께1826년출판되었다.

목차

일탈리아인
Ⅰ부
Ⅱ부
III부

해설
지은이에대해
옮긴이에대해

출판사 서평

18∼19세기영국여류작가앤래드클리프의소설로고딕소설중에서도'여성고딕소설'로분류된다.고딕소설은기이한전설과유령등논리적으로설명할수없는사건을통해독자에게불안과긴장,공포를경험하게하고이런감정을해소시켜카타르시스를불러일으키는문학의한장르라고정의할수있다.월폴의≪오트란토성≫을시초로등장한고딕소설은초자연적사건에연루된남성인물이주변으로부터단절되고스스로를파괴하는과정을그려냈는데이러한성향의고딕소설은‘남성고딕소설’로분류한다.
한편‘여성고딕소설’은그와반대로비현실적영역이적으며,여성인물이잃어버렸거나파괴된가정을회복하는과정을중심으로이야기를진행한다.특히‘여성고딕소설’은당대여성의삶에서큰비중을차지하던결혼과가정의외양을드러냄으로써여성의지위에대한실제적갈등을보여준다.≪이탈리아인≫에서는원하지않는선택을강요당하는여성인물을제시해배우자선택에가장중요한요소가무엇인지간접적으로다루고있다.즉,권력이나재력보다내면적가치과개인적자질을높이평가해야한다는것을내포하고있는것이다.또한여성고딕소설은과격하고폭력적인장면이아닌온건하고섬세한감정묘사가중심인것이특징이다.앤래드클리프의변화하는감정과복잡한심리에대한섬세하고치밀한묘사는악인으로등장하는인물에대해서도공감을이끌어낼정도다.때문에≪이탈리아인≫은‘여성의지위에대한반성’과‘감상주의의유행’같은역사적맥락과함께살펴볼가치가있다.
국내에서는처음번역출간되며,세부로구성된원전을두권으로분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