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타이완의 대표적인 향토문학 작가 중리허(鍾理和)의 작품집이다. 우리나라와 동일하게 일본 식민지 경영의 희생물이됐던 타이완. 그러나 그 결은 우리의 그것과 상당히 달랐다. 이 책이 수록하고 있는 <원향인>, <협죽도>, <도망> 세 작품에는 타이완 피식민지인이 갖는 복잡한 민족적 · 사회적 무의식이 직간접적으로 투영돼 있다.
중리허 단편집(큰글자책)
$2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