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메스 마르크 아우렐(큰글씨책)

리메스 마르크 아우렐(큰글씨책)

$28.00
Description
2014년 완성된 폴커 프라운의 최신작으로 통일 이후에도 참여주의 작가로서 역할에 충실한 브라운의 성향을 잘 보여 준다. 통일된 독일이 안고 있는 사회의 구조적 모순을 적나라하게 고발함과 동시에 그 모순들의 극복 방법과 가능성을 독자들과 함께 고민하고자 한다. 최근 불거진 난민 수용 문제를 해결 과제로 시사한다.
저자

폴커브라운

저자폴커브라운(VolkerBraun)
1939년5월에작센주드레스덴에서태어났다.1957년대학입학자격시험을치른뒤에당으로부터대학입학허가를얻지못해1960년라이프치히대학에서입학허가를받기까지인쇄업과복합기업체의지하공사장에서일하기도하고광산기술자로도일했다.브라운은문학활동을시작할때부터사회에관심을가졌다.주로역사진행과정에서‘개인과사회’,‘주인공의일상에나타난사회적모순’을주제로작품을썼으며,주인공의좌절을통해주제를극명하게드러낸다.그가쓴시대극은모두사회에현존하는,사회구성원인개인의성장을저해하는실질적인사회적문제들을보여주며,다양한등장인물구성을통해여러가지모순상을나타낸다.이때작가는드러난모순들의해결방법을제시하는게아니라복잡한토론의토대를가진본보기들을‘열린결말’형식으로제시해준다.관객이스스로무대에서본모순점들의발생원인에관해생각해보고그극복과개선가능성에대해고민하도록하기위해서다.브레히트와마찬가지로브라운또한서독에서도많은관심과인정을받았다.통일도되기전에서독에서브레멘문학상(1986)을수상했다.통일이후1992년에는서독바덴뷔르템베르크(Baden-W?rtemberg)주에서‘실러?기념상’과독일에서가장권위있는문학상인‘게오르크뷔히너(GeorgB?chner)상’(2000)을수상했다.더구나영국웨일즈대학에초빙되어1년간연구활동을했고(1994),서독하이델베르크대학(1996)과카셀대학(1999∼2000)에서강의하기도했다.

목차

나오는사람들
로마의평화
1.원형경기장
2.채석장
3.풀비아
4.가족여행
5.수술
라거펠트
해설
지은이에대해
지은이연보
옮긴이에대해

출판사 서평

마르크아우렐은몰락의징조가확연했던상황에서혼란한로마제국을통치한마르쿠스아우렐리우스황제를연상시킨다.마르쿠스아우렐리우스통치기의로마는귀족들의부정부패와페스트에시달리며몰락의길을걷고있었다.작품제목인‘리메크’는‘경계’를뜻한다.혼란한정치상황의경계에서정체성에혼란을겪는마르크아우렐(마르쿠스아우렐리우스),그를둘러싼귀족들의부패상이폴커브라운특유의극적언어로묘사된다.특히통일이후독일사회가직면한문제를적나라하게고발해온폴커브라운전작의맥을이으며이작품은특히최근이슈가되고있는독일내이민족수용문제를다루면서현대독일이처한상황을여실하게보여준다.
전작<변화앞의사회>는몰락을앞둔동독사회가내적모순의경계를어떻게넘어야할지동독주민들에게보여준작품이었다.폴커브라운은통일된독일에서도다시금현재사회의모순에비판적인시선을거두지않는다.사회혼란을어떻게극복해야할지,그극복의경계에어떻게다가가야할지묻는다.이작품에서‘경계’는바로그런의미에서중요한상징성을지닌다.
마지막장면에서독자와관객은작품속옛로마의현실과독일,나아가현대한국이처한현실이다르지않음을보게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