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바닥에서

밑바닥에서

$12.84
Description
연극과 뮤지컬로 더 유명한 희곡의 명작이다. 80년 세월 동안 러시아뿐만 아니라 세계 여러 극장에서 고정 레퍼토리로 사랑 받았다. 지금도 이 작품에 대한 높은 평가와 관심이 여전한데, 고리키의 드라마가 삶의 본질적인 문제에 대한 질문을 독자와 관객에게 던지고 있기 때문이다. 좁은 여인숙에서 펼쳐지는 ‘밑바닥’ 인생의 모습을 통해 이러한 질문에 대한 해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저자

막심고리키

(МаксимГорький,1868~1936)는19세기러시아문학과20세기소비에트문학을잇는가교였다.황금세기문학의찬란한빛이뒷산너머로사라질무렵요란한방울소리를내며문단에나타나20세기새로운러시아문학의기초가되었다.소비에트시기에는‘사회주의리얼리즘의창시자’등으로추앙받았으나,정작예술가로서의막심고리키는소외되었다.막심고리키작품의시기적배경이1905년혁명이전으로국한되어있다는것은매우상징적이다.작가자신은물론이거니와그의작품의주인공역시그누구도20세기소비에트시대를진정받아들이지도않았고받아들일수도없었다.

목차

나오는사람들
제1막
제2막
제3막
제4막

해설
지은이에대해
옮긴이에대해

출판사 서평

1901년작가는이희곡의구상에대해다음과같이말한바있다.“이작품은굉장한물건이될것이다.”작품제목의변화를통해서도그러한작가의기대를짐작할수있다.‘햇빛없는’,‘여인숙’,‘밑바닥’,‘삶의밑바닥에서’등.<밑바닥에서>라는제목은어딘지모르게미래에대한희망과전망을품고있는듯들린다.마치다음과같은질문이이어져야할것만같다.<밑바닥에서>대체무슨일이일어난거지?<밑바닥에서>도삶이란있는걸까?도대체영혼을지닌사람들은살고있는가?구상단계를지나며희곡의제목이<밑바닥에서>가된이유가여기에있다.

<지만지드라마>는지식을만드는지식의희곡,연극전문출판브랜드입니다.지식을만드는지식은문학사와공연사에길이남을세계적인고전과현대희곡243종을비롯해한국근현대희곡100종을출간하며연극을사랑하는독자들로부터지지를얻었습니다.343종의희곡이라는자산과출간경험이지만지드라마출범의바탕이되었습니다.앞으로전세계의고전희곡,문학성과공연성을인정받은전세계현대희곡,한국연극계에꼭필요한이론서적들,그외의미있는기획도서출판을통해국내는물론전세계적으로도가장전문성있는연극·공연출판브랜드가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