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난파 수필선집

홍난파 수필선집

$18.00
Description
<봉선화>, <옛 동산에 올라>, <봄처녀> 등으로 유명한 홍난파는 음악뿐 아니라 시, 수필, 평론, 소설 등 다양한 문학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예술가 특유의 섬세한 감수성이 두드러지는 그의 글은 인간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인류가 지향해야 할 보편적 가치 속으로 독자들을 인도하고 각성시킨다.
저자

김나영

엮은이김나영(金那暎)은경북영천에서1961년에출생했다.한양대학교국어국문학과에서석사,박사과정을수료했다.동대학원에서<김춘수시의비동일성연구>(2014)로박사학위를취득했다.1998년에≪예술세계≫시부문에당선되어등단을했다.2005년과2008년에한국문화예술위원회로부터개인시집발간창작지원금을수혜받았다.2013년에는한국예술인복지재단으로부터창작지원금을수혜받았다.2006년에첫시집≪왼손의쓸모≫(천년의시작)를발간했고,2010년에는제2시집≪수작≫(애지)을발간했다.이시집은2011년한국도서관협회의우수문학도서로선정되었다.현재한양대학교에출강하고있다.

목차

사라가는法
樂壇의뒤에서
樂壇뒤에서(續)
유모레스크
째스나流行曲이一般家庭에끼치는影響
東西洋音樂의比較
五月女人의손,아름다운象牙
첫舞臺의記憶
世界의樂聖
世界의樂聖
音樂夜話-이탈리아소녀
音樂夜話-眞珠의선물
音樂夜話-榮光스런逢變
音樂夜話-술먹지않는樂器
캔사스역의봉변
서울계신K형께
음악가가되려면
음악가로서본世人의청각
狂想小曲
음악
가정과음악

해설
지은이에대해
엮은이에대해

출판사 서평

‘한국수필선집’은지식을만드는지식과한국문학평론가협회가공동기획했습니다.한국문학평론가협회는한국근현대수필을대표하는주요수필가50명을엄선하고권위를인정받은평론가를엮은이와해설자로추천했습니다.작고작가의선집은초판본의표기를살렸습니다.

홍난파는우리에게음악가로잘알려져있다.그는수십권의작곡집을출간하고,지휘자로바이올리니스트로유명세만큼이나활발하게활동했던음악가다.그의이름을떠올리면우리는어느새<봉선화>,<옛동산에올라>,<봄처녀>…등의노랫말과곡조를입안에서흥얼거리게된다.그가떠난지70년이상의세월이흘렀음에도말이다.좋은작품은시대를초월하여회자된다고했던가.그를대표하는곡들대부분이일제강점기때만들어진곡이라고했을때,그의노래는지금도우리의역사와민족과함께숨쉬고있다고해도과언이아니다.한시대가저물어도민족의정서속에깊게내재화된그의음악,그는음악가라기보다한시대민족의정서와감정의연대를읽어내는선각자이자예술가였다고할수있다.음악가로활동했지만음악이라는도구만으로는부족했기때문에,시대의조류에부응해국민의의식을계몽하기위해서기꺼이붓을들었을것이다.구한말에태어나서3ㆍ1운동무렵청년기를보내고새로운학문이나서양의문물에눈을떴기에지식인의선각자적인자각이드러날수밖에없었을것이다.
그는평생음악가로서의삶을살았다.그것도부족해서문학적글쓰기로조선의계몽과개화에힘썼다.민족수난기를고스란히체험한그는국가와민족이없는음악은한계에봉착하게된다는것을뼈저리게체감했을것이다.서양음악을배웠지만그의의식속에는민족고유의전통을존중하는마음이있었기에조선의음악가로서치열하게살수밖에없었던것이다.그치열한정신을우리민족에게전염시키기위해문학적글쓰기를필연적으로선택했던것이다.그의여러종류의글들을문학의사정권내에서조명할수있는이유는사회적맥락안에서진실의차원을지향하고있기때문이다.“예술에는국경이없다고한다.그러나국가의배경이없는예술은국경을넘기에는힘이든다”라고했던,그의잠언에서는피냄새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