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 익스프레스

통일 익스프레스

$14.80
Description
오태영의 ‘통일 연극 시리즈’ 첫 작품!
자칫 무거울 수 있는 통일 문제를 새로운 상상력으로 코믹하게 다루고 있다. 1999년 이상우 연출로 대학로 정보소극장에서 초연되었다. 이야기는 휴전선 근처 한 냉면집에서 전개된다. 평범한 냉면집처럼 보이는 이곳은 사실 남북한 왕래를 비밀스럽게 돕는 곳이다. 가게 주인인 우보는 휴전선을 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막대한 이윤을 챙긴다. 그의 목적은 오직 이 사업을 통해 돈을 버는 것이지만, 겉으로는 남북통일에 이바지하고자 한다는 명분을 내세운다.

잘나가던 그의 사업은 남북 정부가 공식적인 남북 왕래 통로를 개설하면서 위기를 맞는다. 이에 우보는 통일을 달가워하지 않는 자신의 속내를 드러내는데, 우보뿐만 아니라 그의 고객이었던 평원, 수원, 보영 역시 제각각 개인의 이익을 위해 통일 반대에 뜻을 모은다. 순수하게 통일을 열망하는 종업원 옥화는 오히려 어리석고 무력해 보인다. 이데올로기 문제로만 생각하던 통일 문제를 개인적인 이해관계와 연관해 풀어내면서 분단 상황에 놓인 우리 현실을 새로운 각도에서 돌아보게 해 주는 작품이다.
저자

오태영

1948년서울에서태어났다.1974년서울예술대학연극과를졸업하고,같은해≪중앙일보≫문예희곡부문에<보행연습>이당선되면서등단,1980년대극단76에서활동했다.1977년제1회대한민국연극제에<난조유사>가초청되었다가돌연공연이취소되는사건을겪은뒤1988년에는중앙정보부를소재로한<매춘>이공연법위반혐의를받아극장이폐쇄되는위기에처한다.이일로한동안작품활동을접기도했다.주요작품에는<난조유사>(1978),<빵>(1983),<전쟁>(1986),<숲속의작은아픔>(1992),<통일익스프레스>(1999),<돼지비계>(2000),<수레바퀴>(2003),<호텔피닉스에서잠들고싶다>(2004)등이있다.주로과감한현실비판성향의작품을썼으며,1999년<통일익스프레스>발표이후에는통일문제를조명한‘통일연극시리즈’를선보였다.

목차

나오는사람들
1장
2장
3장
<통일익스프레스는>
오태영은

출판사 서평

<지만지드라마>는지식을만드는지식의희곡,연극전문출판브랜드입니다.지식을만드는지식은문학사와공연사에길이남을세계적인고전과현대희곡243종을비롯해한국근현대희곡100종을출간하며연극을사랑하는독자들로부터지지를얻었습니다.343종의희곡이라는자산과출간경험이지만지드라마출범의바탕이되었습니다.앞으로전세계의고전희곡,문학성과공연성을인정받은전세계현대희곡,한국연극계에꼭필요한이론서적들,그외의미있는기획도서출판을통해국내는물론전세계적으로도가장전문성있는연극·공연출판브랜드가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