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프라이버시(큰글씨책)

디지털 프라이버시(큰글씨책)

$25.00
Description
프라이버시에 관한 한 우리는 모순 속에 살아간다. 한편으로는 그것을 더없이 소중하게 여기고, 필수 권리로 간주하고, 자유와 독립의 전제 조건으로 여긴다. 그런가 하면 나르시시즘이라고 할 만큼 자신의 일거수일투족을 소셜 미디어로 중계하기 바쁘다. 사물인터넷, 드론, 바이오메트릭스, 커넥티드카, 클라우드 같은 신기술 역시 프라이버시 보호보다는 수집과 공유, 공개를 더 부추긴다. 프라이버시는 이제 가망이 없는 가치일까? “프라이버시는 죽었다”라는 선언은 과연 유효한 것일까?
저자

김상현

캐나다브리티시콜럼비아주의공공의료서비스기관중하나인퍼스트네이션보건국(FirstNationsHealthAuthority)의정보공개담당관겸프라이버시책임자다.캐나다온타리오주정부와알버타주정부의여러부처에서정보공개담당관,개인정보보호책임자,프라이버시관리자등으로일했다.개인정보보호와프라이버시분야의자격증인CIPP/C(캐나다),CIPT(IT분야),CIPM(관리),FIP(정보프라이버시펠로)등을취득했다.서울대학교와캐나다토론토대학교,앨버타대학교에서공부했다.2001년캐나다로이주하기전까지10여년동안≪시사저널≫,≪주간동아≫,동아닷컴,한경닷컴등에서기자로일했다.저서로『인터넷의거품을걷어라』(2000)가있고,번역서로『보이지않게,아무도몰래,흔적도없이』(2017),『공개사과의기술』(2016),『보안의미학』(2015),『디지털파괴』(2013),『똑똑한정보밥상』(2012),『불편한인터넷』(2012),『통제하거나통제되거나』(2011),『디지털휴머니즘』(2011)등이있다.

목차

오웰의‘1984년’은어떤모습으로왔는가
01 프라이버시란무엇인가
02 빅데이터와프라이버시
03 사물인터넷과프라이버시
04 스마트폰과앱,그리고프라이버시
05 바이오메트릭스와프라이버시
06 클라우드와프라이버시
07 소셜미디어와프라이버시
08 커넥티드카,자율주행차와프라이버시
09 드론과프라이버시
10 감시와프라이버시

출판사 서평

프라이버시는죽었다

기술발전과SNS시대,범죄와질병예방등의이유로개인정보개방·공유화확대

프라이버시에관한한우리는모순속에살아간다.날로취약해져가는개인의프라이버시상황에깊은우려를표명하면서도,다른한편으로는싸구려할인쿠폰이나사은품,혹은잠깐의편의를얻기위해자신의이름과이메일주소,전화번호같은개인정보를너무나쉽게공개한다.하지만이것은단순히개인이프라이버시의개념과중요성을제대로파악하지못해서라기보다는프라이버시라는개념자체가상황과맥락에따라매우유동적인것이고,개인의심리나행태또한각기다른상황과맥락에따라사뭇다른양상으로변모하고발현될수있다는‘인간적본성’과더긴밀히연결된것으로보인다.

우리는프라이버시를더없이소중한필수권리이자자유와독립의전제조건으로여기면서도자신의일거수일투족을소셜미디어로중계하기바쁘다.사물인터넷,드론,바이오메트릭스,커넥티드카,클라우드같은신기술역시프라이버시보호보다는수집과공유,공개를더부추긴다.게다가범죄예방을위한CCTV와질병예방을위한개인정보의제공등으로일상적인감시사회에편입되고있다.프라이버시는이제가망이없는가치일까?“프라이버시는죽었다”라는선언은과연유효한것일까?

이책은빅데이터와프라이버시,사물인터넷과프라이버시,클라우드와프라이버시,소셜미디어와프라이버시,자율주행차와프라이버시,드론과프라이버시등기술발전이프라이버시에미치는영향을살펴보고디지털시대프라이버시의의의와중요성을짚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