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저널리즘(큰글씨책)

로봇저널리즘(큰글씨책)

$25.00
Description
로봇저널리즘은 알고리즘이 프로그램된 목적에 따라 소재를 수집, 정리, 그리고 기사 형태의 글을 쓰는 일련의 과정을 의미한다. 로봇저널리즘이 부상하면서 그에 대한 공학적 설명이 무성하게 쏟아지고 있다. 그러나 로봇저널리즘이라는 새로운 양식을 인문·사회적 맥락에서 다룬 글은 드물다. 이 책은 저널리즘, 인공지능, 그리고 사유의 체계라는 그 자체만으로도 복잡한 개념을 포괄한다. 그러나 각 개념의 세부 사항 설명보다는 필자의 관점 제시에 집중했다. 언론 현장의 이야기를 접목시켜 언론사의 미디어 경영 전략에 대한 실제적 이해를 제고한다.
저자

김대원

2016년3월부터카카오정책지원팀에서일하고있다.2005년9월부터2015년3월까지≪매일경제신문≫편집국기자로재직했다.고려대학교에서경영학학사학위를,한국개발연구원국제정책대학원에서경영학석사학위를받았다.2013년3월부터2016년2월까지풀타임학생으로고려대학교대학원박사과정을밟았다.2016년2월박사학위(언론학)를받았다.박사학위논문제목은“TwoessaysonrobotjournalismintheSouthKoreannewspaperindustry”다.이는로봇저널리즘을주제로한국내첫박사학위논문이다.2014년이후2016년12월까지총21편의논문(19편주저자혹은교신저자,2편공저자)을국내외학술등재지에게재했다.O2O(OnlinetoOffline)등미디어를중심으로전개되는새로운기술과산업의융합,인공지능의사회적확산,새로운시대속의저널리즘,뉴미디어시대의위기관리전략등을주제로한연구를수행하고있다.

목차

글을쓴다는것,그리고그것을인공지능이한다는것의의미
01기존언론사의경영전략
02CTS와로봇저널리즘
03컴퓨터와저널리즘의결합
04로봇의개념과미디어
05로봇저널리즘의개념과평가
06로봇저널리즘과창의성
07로봇저널리즘의프레이밍한계
08로봇저널리즘과예외성
09로봇저널리즘의선형성
10국내로봇저널리즘의미래

출판사 서평

로봇이기자를대체할수있을까?

저널리즘이사실을확인하고전달하는역할에만한정되어있다면,로봇이‘기사’를쓰는일은어쩌면새삼스러운일이아닐지도모른다.다시말해기자를사실(fact)의식별과전달의주체로만간주한다면,로봇저널리즘체계가기자를완전대체하는것이오늘바로일어나도어색하지않다.그러나로봇저널리즘에의한기자의완전대체는사실상불가능하다.그것은저널리즘고유의특질때문이다.로봇저널리즘체계가자율적으로‘얘기’되는소재를기사화하는것은이론적으로불가능하다.

로봇저널리즘은알고리즘이프로그램된목적에따라소재를수집,정리,그리고기사형태의글을쓰는일련의과정을의미한다.로봇저널리즘이부상하면서그에대한공학적설명이무성하게쏟아지고있다.그러나로봇저널리즘이라는새로운양식을인문·사회적맥락에서다룬글은드물다.이책은저널리즘,인공지능,그리고사유의체계라는그자체만으로도복잡한개념을포괄한다.그러나각개념의세부사항설명보다는필자의관점제시에집중했다.언론현장의이야기를접목시켜언론사의미디어경영전략에대한실제적이해를제고한다.로봇저널리즘을주제로국내첫박사학위논문을받은저자는10년간언론현장에서기자로일한경험을바탕으로이책을저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