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수

소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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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커뮤니케이션북스는 한국 영화 가운데 가치를 인정받은 작품들을 선정하여 ‘한국시나리오걸작선’을 만들었다. 각 지방에서 소를 몰아다 경성(서울) 소시장에 파는 만석은 소 대신 처녀(옥순)를 얻는다. 처음엔 만석을 서먹하고 두렵게 여기던 옥순도 더불어 고생하는 동안에 어느덧 정을 느끼고 임신까지 하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마을에서 소 값 흥정으로 싸움이 벌어져 만석은 살인을 하고 경성으로 도망친다. 하는 수 없이 혼자 소를 몰고 다니게 된 옥순이한테 순사 보조원이 야욕을 품고 겁탈하려 한다. 그 때, 그곳에서 우연히 마주친 만석은 더러운 여자라고 옥순의 얼굴을 유리로 긁고서도 분이 덜 풀려 그녀를 투전판에서 잡히고 노름하다가 그녀마저 잃는다. 세월은 흘러 만석은 애타게 옥순을 찾아 갔으나, 그녀는 아기를 낳다가 죽은 후였다. 그 아이를 애써 찾은 만석은 그 아이를 데리고 정처 없이 떠난다. 이 간략한 줄거리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 작품은 떠돌이 인생의 애환을 담담히 노래하고 있다.
저자

윤삼육

1937년 5월 25일 서울에서 태어나서 연세대학교를 졸업하였다. 1966년에 영화계에 데뷔하였고, 감독으로는 <참새와 허수아비>(1983)로 데뷔하였다. 최근에 제작한 작품으로는 <이태원 밤하늘엔 미국달이 뜨는가>(1991), <살어리랏다>(1993) 등이 있다.

목차

소장수

작품 해설

출판사 서평

윤삼육의 오리지널 시나리오다. 1983년에 그가 각본, 감독한 <참새와 허수아비>와 맥락을 같이하는 작품이다. <참새와 허수아비>에 나오는 여주인공 옥분은 이 작품에서 나오는 옥순과 같이 불성실한 남자를 위해 순박하게 외곬으로 살아가는 한국의 여인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