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세계 파괴의 실험장’이라고까지 불린 세기말 빈을 ‘패션’이란 키워드로 해석해 낸다. 저자는 세기말 빈에서 명성을 떨친 건축가이자 그 시절 커피하우스에서 문화담론을 생성하고 이끌어 간 아돌프 로스(Adolf Loos, 1870∼1933)의 비평을 통해, 복식이 은유하는 가면의 기능, 복식에 의한 계층 구분, 복식의 변화에 따른 사회 변화를 짚는다. 아울러 ≪장식과 범죄≫로 널리 알려져 지금까지 ‘건축’ 영역에 한정되었던 로스 연구를 문화비평 영역으로 확장한다. 독자들은 그 시절의 ‘건축’이 그 자체로 시대를 읽는 ‘문화코드’였음을 알 수 있다.
패셔닝 비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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