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양과 또 다른 우화들

검은 양과 또 다른 우화들

$17.80
Description
단 한 줄짜리 소설 <그 공룡>으로 세계적 명성을 얻은 '초단편소설'의 일인자 아우구스토 몬테로소의 두 번째 작품집이다. 이 책은 우화다. 몬테로소는 우화를 통해 비합리적이고 모순적인 인간 현실을 간결하고 압축적인 방식으로 드러내 보인다. 풍자와 역설의 유머는 비이성적이고 비인간적인 현실에 꿋꿋하게 맞선다.
저자

아우구스토몬테로소

출간작으로『검은양과또다른우화들』등이있다.

목차

사자를용서한토끼
풍자작가가되고싶어하는원숭이
독수리가된꿈을꾼파리
믿음과산
페넬로페의천−누가누구를속이는가?
검은양
권력을잡은현자
잠을잘수없었던거울
모든동물을구원하고싶어했던부엉이
거북과아킬레스
어떤색으로변해야할지몰랐던카멜레온
개종자의후회
같은장소에두번떨어진벼락
모든것이상대적이라는것을깨닫게된기린
나머지여섯
악의독백
꿈꾸는바퀴벌레
순환하는구원자
진정한개구리가되고싶었던개구리
피그말리온
선의독백
두개의꼬리,혹은절충주의철학자
귀뚜라미선생님
삼손과필리스티아사람들
쾌락주의파돼지
말이생각하는하느님
인간이되고싶어했던개
원숭이는이런생각을한다
당나귀와피리
사자의몫
불완전한천국
다비드의새총
황금불알을가진수탉
양심
순응하지않은인어
잘길들인까마귀들
노인들의기원
잠시딴생각
우화작가와그의비판자들
현명한여우선생

해설
지은이에대해
옮긴이에대해

출판사 서평

초단편소설의일인자,아우구스토몬테로소
단한줄짜리소설,<그공룡>으로세계적성공을거둔아우구스토몬테로소의두번째작품집이다.“깨어났을때,그공룡은여전히거기있었다.”<그공룡>의전문이다.단한줄에불과한이작품은몬테로소에게세계적명성을안겨줬다.이작품은이후수많은문학비평의대상이되었으며다양한작품의창작동기가되기도했다.

인간세상을'악'소리나게꼬집는우화들
몬테로소의초단편에대한관심은그의두번째작품집인이책,≪검은양과또다른우화들≫에서더욱강화된다.작품의길이는더욱짧아졌으며풍자의수위는한층높아졌다.이책은우화다.몬테로소는우화를통해이성과고정관념을조롱하는동시에상대성과복잡성을강조한다.패러디와상호텍스트기법으로기존작품의의미를되살리기도하고뒤집어버리기도한다.대표작<검은양>은인류가역사를통해자신들의집단적기준에맞지않는'검은양'을탄압하고배제하고는일정기간뒤엔이런잘못을후회하기를수없이반복해온행태를지적한다.그러면서이런행동의목적은'후대의평범한흰양들이조각연습을할수있게하려는것'이라고비꼰다.인류역사에서전혀개선되지않고있는인간의야만성을부각하는것이다.

문학에새로운것이없다.
아우구스토몬테로소는문학에선더이상새로운것이없다는생각을지닌작가다.그는간결과압축,풍자와아이러니,역설을사용해가장짧은언어로가장독특한문학성을성취했다.소설장르에대한도그마에빠져있는독자들에게그의작품은하나의도전이다.
무엇보다이책은재미있다.몬테로소에게유머는현실을베는칼이다.그는유머로써비이성적이고비인간적인현실에꿋꿋하게맞선다.이책은독자를즐겁게하는동시에우리가지닌사고의편협성과한계를지적한다.인간은얼마나오랫동안,또자주자연과인간과사회에대해오해했는가?이책은우리의멈춘심장,잠든뇌를간지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