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간토대지진 이후 1920년대 후반, 도쿄 긴자 거리에 카페가 우후죽순 생겨난다. 남자들은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고 이곳에서 맘껏 즐긴다. 그런 그들 사이에서 자신의 본능에 충실한 카페 여급 기미에의 등장은 일대 사건이다. 기미에는 남성의 성적 대상에만 머물지 않고 주체적이면서도 능동적으로 삶을 헤쳐 나간다. 눈앞에 그림을 그리듯 도쿄의 모습을 세밀히 묘사한 것으로 유명한 나가이 가후(永井荷風)의 작품이다.
장마 전후 (개정판)
$19.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