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주의 체제의 축적과 붕괴 법칙 1(큰글자책)

자본주의 체제의 축적과 붕괴 법칙 1(큰글자책)

$44.00
Description
20세기 초 자본주의 경제의 불균형이론에서 로자 룩셈부르크와 쌍벽을 이루는 헨리크 그로스만의 대표작. 그로스만은 마르크스 경제학의 대전제인 노동에 의한 잉여가치 생산의 이론에서 출발하여 경제 위기와 자본주의의 붕괴가 일어날 수밖에 없는 논리적인 과정을 이론적으로 명확히 전개했다. 이 과정에서 20세기 초의 수많은 마르크스 경제학설들을 입장에 따라 분류하고 그 학설들이 가지는 오류를 지적하여 비판함으로써 당시 마르크스주의 경제학의 판도를 잘 보여 준다. 국내 최초 원전 번역이다. 이 책의 핵심 논리의 출발점이 되는, 오토 바우어의 ≪자본의 축적≫(로자 룩셈부르크) 서평도 함께 실었다.
저자

헨리크그로스만

헨리크그로스만(1881∼1950)은지금의폴란드크라쿠프(Kraków)에서유태인사업가의아들로태어났다.그는청소년기부터사회주의사상을받아들이고사회주의정당에가입하여대학생때부터본격적으로노동자들을조직하는운동에뛰어들었다.1908년에폴란드에서의정치활동을청산하고오스트리아빈으로이주하여법률가로일하면서그를오스트리아로불러들인그륀베르크교수의지도하에통계학과경제학을공부했다.제1차세계대전에징집되어경제및통계분야고문관으로폴란드지역에서복무했다.전쟁후에바르샤바로가서폴란드중앙통계청의고위공무원으로일했다.1922년부터폴란드자유대학과인민대학에서교수로일했다.1923년부터폴란드의경제가위기에처하고정치상황이불안해지면서1925년까지정치적인이유로다섯차례나체포,투옥되었다.1925년에그륀베르크의주선으로독일프랑크푸르트로가서프랑크푸르트학파의본거지로알려진사회조사연구소(IfS)에합류한다.그이후정치활동을그만두고연구에전념하여경제학분야의많은저술을내놓았다.1933년에히틀러가집권하면서사회조사연구소는스위스를거쳐미국뉴욕으로이전하고그로스만도프랑스파리,영국런던을거쳐미국으로망명했다.미국에서연구활동을계속하면서사회조사연구소로부터1944년도에해고당하게된다.동독중앙교육청의해외학자초청프로그램으로독일의라이프치히대학교수로돌아와서1950년에사망할때까지후진양성을했다.

목차

서론

제1장지금까지서술에서자본주의의몰락
1.논쟁의지점
2.지금까지문헌에서의붕괴사상
3.카를카우츠키에의한마르크스의축적및붕괴학설의최종적포기

제2장붕괴법칙
1.마르크스에게붕괴이론이있는가?
2.방법론적주의사항.경제적좌표체계:단순화하는전제들의필요성;분석의출발점으로서불변의가격들의가정(불변의화폐가치.자본주의적메커니즘의균형상태로서거기서가격은가치와맞아떨어진다.경쟁의제외)
3.신조화론자들의균형이론/오토바우어의재생산도식
4.도식적분석의조건과과제
5.왜고전학파는이윤량의증대에도이윤율이하락하는것에관해불안해하는가?
6.고전학파의자본주의의미래관/리카도,존스튜어트밀
7.마르크스의축적및붕괴이론
8.마르크스의붕괴이론은동시에위기이론이다
9.반비판적막간극
10.붕괴법칙의논리적이고수학적인기초설정
11.마르크스의축적및붕괴학설에대한오해의원인
12.붕괴경향의인자(因子)들/위기의주기성의문제/경기경과그리고국면길이의결정문제/경기연구소들의증상학/신용의일시적인배제−자본축적의(호황의)속도그리고인구증가의크기
13.위기와과소소비이론ᐨ분석에신용을고려함/“세시장”내에서의순환주기적경과:생산영역(사업)내부에서생겨나는상승운동에대한자극/생산영역으로부터화폐시장(화폐)으로,끝으로증권시장(투기)으로파동이확산됨
14.축적의탄력성/몇몇생산분야의비약적이고일면적인발달의문제/생산기구의크기와상품거래의크기간의관계
15.자본주의에서생산력발달의지장
16.과잉축적에따른불충분한가치증식에관한마르크스의학설과자본주의에서“잉여가치실현”의불가능성에관한로자룩셈부르크의이론

제3장변경을가하는반대경향(자본주의현실의구체적현상에서추상적이론적분석의검증)
I.자본주의국가의메커니즘에서내적구조변화를통한수익성의재생
1.생산력의발달그리고그것이불변자본의비용저감에미치는영향을통한이윤율의상승
2.생산력발달을통한가변자본비용의저감
3.회전시간의단축과이것이잉여가치및이윤율에미치는효과
4.생산확장에필요한“추가자금”
5.사용가치와교환가치간의대립그리고생산력의향상
(생산요소들의저렴화와사용가치량의증대)
6.더낮은자본의유기적구성을가지는새로운생산영역의출현
7.토지지대의폐지를둘러싼투쟁/케네이래헨리조지와아돌프다마슈케에이르기까지부르주아토지개혁
8.상업이윤의배제를둘러싼투쟁/새로운“중간층”의경제적기능
9.물질적생산에참여하지않는“제3의인원들”,관리,군인,자유직종등의경제적기능/“파생된”소득이재생산과정에미치는효과
10.같은기술을기초로한생산규모의확대
11.기존자본의주기적가치상실이축적과정에미치는영향/붕괴경향을약화하는요인들로서의위기와전쟁
12.주식자본의증대
13.가속화된증가율을통한또는국내이주를통한인구기초의확장/자본축적과인구문제/과소인구에대한두려움
14.역사적회고:전(前)자본주의에서의인구문제/전자본주의적식민정책의성격

II.세계시장/세계시장의지배에의한수익성의복원/제국주의의경제적기능
1.자본주의에서대외무역의기능
2.대외무역과세계독점의의미/세계원재료를둘러싼투쟁/독점이득의의미
3.자본주의에서의자본수출의기능/자본의과잉축적과투자영역을둘러싼투쟁/자본주의에서의투기의역

결론적고찰
1.붕괴경향과계급투쟁(마르크스의임금이론.임금형성의요인.임금수준의역사적발달경향.계급투쟁과최종목표)
2.자본주의의붕괴와총카르텔

부록/자본의축적
찾아보기

해설
지은이에대해
옮긴이에대해

출판사 서평

로자룩셈부르크와헨리크그로스만
로자룩셈부르크는자본주의체제에서생산된잉여가치가자본주의체제내에서는시장에서의판로를통해화폐로실현되지못하기때문에불황과위기,자본주의붕괴가발생하며,이는해외의비자본주의지역에서판로를개척함으로써방지될수가있고,세계의모든지역이이러한과정을거쳐자본주의화되고나면결국체제자체의내적불균형때문에자본주의의붕괴가일어날수밖에없다는과소소비설을주창했다.반면에그로스만은노동력이란생산요소에서만잉여가치가생산될수있는데,자본주의체제는계속해서노동력투입에비한물적생산요소의투입을늘려서이른바자본의유기적구성을높임을통해생산비용을줄이고이윤을극대화하려는속성을가져서줄어든노동력투입으로잉여가치가새로늘어나는물적생산요소,이른바불변자본의증대속도를맞추어늘어나지못하고자본가의소비를충당할잉여가치조차확보가되지않는시점에결국도달하게되어경제가붕괴하게된다는잉여가치의과소생산설을주창했다.같은불균형이론에서도룩셈부르크의이론이소비측면을강조한반면에그로스만은생산요소의공급과생산의측면을강조한차이점이있으며본서는그이론을본격적으로제시한대표저서다.논리전개과정에서20세기초의수많은마르크스경제학설들을입장에따라분류하고그학설들이가지는오류를지적하여비판함으로써당시의마르크스주의경제학의판도를잘보여준다.

헨리크그로스만의현대성
그로스만은모스크바당국의이론에코드를맞추지않고철저히개인적입장에서이론활동을했기때문에정치적으로나학문적으로어떤학파나추종자들을둘수있는기반이없었다.소련에서는로자룩셈부르크의이론과유사한과소소비설이공식적인교리로자리잡고있었다.
지금이시점그의목소리에귀기울여야하는것은그의통찰을더욱고민해야할때이기때문이다.그는이런말을한적이있다.“나는위험한엉터리로만든무서운기계가거리를내리달려오는것을눈앞에본것처럼느낍니다.그기계가저구석에도달할때면폭발하여누구든지죽이고말거고,나는그기계를멈추어야한단말이에요.일단이렇게느끼면이게큰힘을주는거죠.선생님은모르겠지만그것이주는힘에는한계가없어요.”자본주의를비유한것이다.그로스만의≪자본주의체제의축적과붕괴의법칙≫은그자체가능동적특성을띠는인적자원을점차배제하고상대적절대적으로물적생산요소들의팽창에매몰된경제성장이가져오는결과를예측하는것이었다.인적인능력이생산에서핵심적인생산요소라는것이그로스만의직관이고그의대전제이고그가던진가장중요한메시지다.인공지능과스마트생산시스템에대한대대적인투자는자본의유기적구성의고도화가더이상진행될수없을정도의극단적인수준으로가는것을의미한다.이는그로스만의이론에따르면자본주의체제의붕괴를촉진할것이리라.

∙이책은프랑크푸르트암마인대학사회조사연구원총서1권인≪DasAkkumulations-undZusammenbruchsgesetzdesKapitalistischenSystems(zugleicheineKrisentheorie)≫(HenykGrossmann,C.L.Hirschfeld출판사,Leipzig1929)을저본으로삼아번역했다.
∙부록으로오토바우어의≪자본의축적≫(로자룩셈부르크)서평도함께실었다.본서의핵심적인붕괴논리의출발점으로활용된이글은로자룩셈부르크의저서≪자본의축적≫에대한비판론의성격을띠며,≪자본의축적≫에실린로자룩셈부르크의<비판에대한반비판>은주로이글에대한재반론의성격을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