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 사람들

미친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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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미친 사람들>은 조 오튼이 사망한 직후인 1969년 초연되었다. 사회 규범과 권위에 도전하는 주제를 담고 있는 부조리극으로 오튼의 가장 중요한 작품 중 하나로 꼽힌다. 정신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일련의 소동을 다루고 있다.
저자

조오튼

조오튼(JoeOrton)은1933년영국레스터에서태어났고,16세에학교를마친뒤2년간의어려운방황끝에친구요후원자를만나영국왕립연극학교(RoyalAcademyofDramaticArt)에들어갔다.
첫작품인<슬로언씨를즐겁게(EntertainingMr.Sloan)>는1964년의최우수작품으로선정되어런던비평가들이주는“버라이어티상”을수상했으며,두번째작품인<약탈(Loot)>역시1966년의최우수작품상으로선정되었고“이브닝스탠다드연극상’을받았다.
1967년6월에는그의작품<계단위의난폭자(TheRuffianonStair)>와<어핑검캠프(TheErpinghamCamp)>가<정열의범죄(CrimesofPassion)>라는제목으로로열코트극장에서동시공연되었으나,그해8월그의후원자요,룸메이트이던친구에게무참하게살해되어34세의나이로세상을떠났다.
TV극인<착하고믿음직한하인(TheGoodandFaithfulServant)>이1967년에<장례놀이(FuneralGames)>가1968년에각각방송되었고,그의마지막작품인이<미친사람들(WhattheButlerSaw)>은1969년에공연되었다.

목차

나오는사람들
제1막
제2막
해설
지은이에대해
옮긴이에대해

출판사 서평

<미친사람들>은조오튼의2막코미디다.오튼의유작으로1968년장례식때약식으로공연된것을제외하면1969년3월5일런던퀸스극장에서의공연이초연이라할수있다.
정신과박사프렌티스는비서직에입사하길희망하는매력적인여성제럴딘을유혹하기위해면접을핑계로그녀에게무리한요구를해댄다.프렌티스부인역시호텔보이닉의유혹에넘어간뒤그의협박에못이겨닉에게병원비서직을약속한상태다.여기에경찰수사,랜스박사가주도하는정부조사가진행되면서프렌티스박사의거짓말은점점수습하기어려운지경에이른다.
1969년퀸스극장에서의초연이후1975년로열코트극장에서리바이벌되었으며이후로도수차례재공연되었다.
1964년데뷔해1967년사망한오튼은짧은극작경력에도매우인상적인작품들을발표했는데단기간에화제성있는블랙코미디로관객들을사로잡았다.오튼의작품들은어둡지만우스꽝스러운냉소가가득하다는특징이있는데<미친사람들>이대표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