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서발췌 중앙아메리카 치아빠스와 유까딴 여행에서 있었던 일

원서발췌 중앙아메리카 치아빠스와 유까딴 여행에서 있었던 일

$12.69
Description
‘이상한 나라’로 잊히던 마야문명을 대중에게 처음으로 소개한 책이다. 중앙아메리카에서 가장 찬란했던 마야문명은 이민족과 스페인의 침입으로 사라져가고 있었다. 하지만 1839~1845년 작가이자 탐사가인 존 스티븐스와 화가인 프레더릭 캐서우드에 의해 되살아났다. 존 스티븐스는 미개척지의 새로운 모습을 생생하게 글로써 전달하고, 프레더릭 캐서우드가 사진처럼 정확한 그림을 더했다. 국내에 거의 소개가 되지 않은 마야문명을 탐험하기에 가장 적합한 책이다.
저자

존로이드스티븐스지음,정혜주옮김

존스티븐스는1805년11월28일뉴저지에서태어났다.컬럼비아대학을거쳐,예일대학에서공부를하고,리치필드의태핑리브대학에서법학을전공하여,1824년변호사자격을땄다.1827년에뉴욕에서변호사사무실을열었다.1835∼1836년사이에유럽과중동의유적지를방문한뒤여행기를잡지에기고했다.이후관심을중남미로돌려1839년과1841년에중미의마야문명유적지를방문하고보고서를출판했다.이책이큰성공을거두고난후에전화,사진,증기선,철도등의다양한사업에참여하여사업가로서도성공을했다.나중에는파나마철도회사를차려운영했다.1852년10월13일집의정원에서의식을잃고쓰러져영원히깨어나지못했다.

목차

출발:벨리세에서
꼬빤
뻬드로사바나에서빨렌께로
유까딴으로돌아가다
우슈말
지배자의집
말라리아에걸리다
마야의책
마야의샘
치첸이쯔아
아깝찝
까라꼴
성(Castillo−꾸꿀깐신전)
전사의신전
구기장

해설
지은이에대해
옮긴이에대해

출판사 서평

마야문명의문화와역사에대한방대한보고서
사람들은마야문명에대해전혀알지못했다.현재는중앙아메리카의유명관광지로명성을떨치고있지만,예전에는셀바(중앙아메리카아열대숲)속에숨겨진채사람들과단절되어있었다.이를처음으로대중에게소개한책이존스티븐스와프레더릭캐서우드의≪중앙아메리카치아빠스와유까딴의여행에서있었던일≫이다.그전에도몇몇탐험가나군인들에의해서마야문명에관한보고가있었으나,이를방대한내용으로현실감넘치는이야기로접근한것은이책이처음이다.스티븐스는1839∼1840년,1841∼1842년,두번의탐사를했는데,탐험에대한이야기뿐만아니라고고학보고서의느낌이들정도로정확하게유적을묘사했다.그리고놀랍게도이책을읽으면서지금도유용한정보를얻을수있다.벨리세,온두라스,과테말라의셀바에서사람들이사는모습이나메리다와같은유까딴북부의도시에서벌어지는축제,입는옷,음악등은모두그때나지금이나별로다르지않다.당시탐험하면서있었던생생한이야기와온갖유적에대한빼어난묘사는마치우리가마야에와있다는착각을불러일으킨다.

생생한현장그림
이책의가치를더욱돋보이게하는것은스티븐스의동반자캐서우드의그림이다.당시잡풀에둘러싸이거나나무그늘에숨어있던고대유물을그리기위해캐서우드는잡풀을제거하고조명을만드는등온갖노력을기울인다.그리고하루종일불편한자세로그림을그리는데전념하기도한다.이책에서는마야문명의생생한현장을더욱살리기위해서캐서우드의그림을싣고있다.캐서우드는유적에대한세세한그림을그림으로써지금마야의유적을독자들눈앞으로옮겨오고있다.
원전은방대한분량의책이다.이책은첫번째탐사에서의유적지를발견하는흥미로운과정과유적에대한감동,두번째탐사에서의좀더냉정한태도로유적을객관적인태도로보고하며다양한정보를제공하려는저자의의도를최대한살려발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