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기시다 구니오는 가부키와 신파가 주를 이루던 1920년대 일본 연극계에 인간 심리와 생활을 다룬 최초의 희곡들로 새바람을 일으켰다. 후대는 2차 세계대전 당시 전쟁에 동조한 행보를 냉정히 평가하면서도 일본 근대 연극의 기틀을 다진 기시다 구니오의 공로를 인정해 신진 극작가에게 최고 영예인 ‘기시다구니오희곡상’을 제정했다. ‘기시다구니오희곡상’ 수상 작가와 작품은 출판, 공연을 통해 활발히 소개되어 온 반면 기시다 구니오와 그의 작품들이 한국에 소개되는 것은 한일 연극 교류 20년 만에 처음이다.
종이풍선 / 옥상 정원(큰글자책)
$2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