쥘리아 크리스테바

쥘리아 크리스테바

$13.12
Description
쥘리아 크리스테바는 기호학과 정신분석학을 접목해 개별 여성의 특이성에 기반한 새로운 페미니즘을 정초한다. 여성을 재현할 수 없는 존재, 말할 수 없는 존재로 간주하며 예술 작품과 신화, 정신분석의 진료 경험 등을 바탕으로 모성과 여성 신체를 새롭게 해석한다. 이 책은 열 가지 키워드로 크리스테바의 독창적 사유를 폭넓게 조망한다. “기호계”, “애브젝트” 등의 개념을 통해 성·정체성·언어를 새롭게 바라볼 통찰을 얻을 수 있다.
저자

정연이

이화여자대학교기독교학과를졸업하고숙명여자대학교대학원미술사학과에서석사학위를받았다.이화여자대학교대학원조형예술학과에서≪줄리아크리스테바의애브젝트(abject)개념연구:현대미술에나타난여성의몸을중심으로≫(2019)라는논문으로조형예술학박사학위를받았다.건양대학교에서“유럽미술관탐방”,“미술관으로의초대”를주제로강의했다.정신분석과젠더를예술비평에접목하는데관심을갖고연구하고있다.논문으로“현대미술에나타난애브젝트로서의여성의몸:줄리아크리스테바의애브젝트(Abject)개념을중심으로”(2018),“제니샤빌의작품에나타난혐오의미학:줄리아크리스테바의애브젝트개념을중심으로”(2020),“론뮤익의조각에나타난삶과죽음의미학”(2022),“영화<블랙스완>에나타난과정중의주체와모성의예술적승화”(2022)가있다.

목차

경계를가로지르는쥘리아크리스테바

01상호텍스트성
02페미니즘
03기호계
04코라
05과정중의주체
06애브젝트
07애브젝트로서여성의몸
08모성이론
09멜랑콜리
10사랑의정신분석

출판사 서평

경계밖으로버려진것들,'애브젝트'를끌어안다
기호학과정신분석학으로엮은새로운페미니즘

페미니즘의고군분투에도여성은지속적으로소외되어왔다.남성성/여성성의이분법과여성이라는단일한범주속에서여성들이지닌다양한표현과관심사가지워졌기때문이다.이에쥘리아크리스테바는개별여성의특이성에기반한새로운페미니즘을정초한다.여성을재현할수없는존재,말할수없는존재로간주하며동일성과차이를모두고려한다.이러한페미니즘은유색인,이민자,범죄자,장애인등사회에서소외되고배제된사람들을아우르며21세기의휴머니즘으로확장된다.
크리스테바는언어,예술,정신분석등다양한도구를활용해독창적인사상을전개한다.후기구조주의의영향을받아텍스트에서억압된이데올로기를발견하고,자크라캉의정신분석이론을발전시켜어머니와아이의관계를중심으로주체형성과정을탐색한다.이론뿐아니라회화작품과신화,한아이의어머니로서겪은생생한체험과정신분석의진료경험을폭넓게참조하면서여성신체와모성등에대해지금껏없던색다른해석을제시한다.
이책은경계를가로지르는크리스테바의사유를열가지키워드로조망한다.언어를배우기전아이와어머니의역동적관계를반영하는“기호계”부터,경계밖으로버려진것들을의미하는“애브젝트”까지다방면에적용할수있는크리스테바의개념들을알기쉽게정리했다.성,정체성,언어등현대사회의주요쟁점들을깊이이해하게될것이다.

쥘리아크리스테바(JuliaKristeva,1941~)
언어학,정신분석학,인류학,철학,페미니즘등다양한분야를가로지르며자신의사상을발전시킨불가리아태생의프랑스사상가다.현재파리제7대학명예교수다.소피아대학교와동대학교대학원에서불문학과영문학을전공하며사회학과철학의기초를다졌다.1965년프랑스정부초청장학생자격으로파리대학교박사과정에서프랑스현대문학을전공했다.언어학자에밀뱅베니스트,기호학자롤랑바르트,정신분석학자자크라캉에게서수학했다.1968년파리대학교에서문학박사학위와정신분석의자격증을취득했다.≪텔켈≫편집위원,≪랭피니≫편집위원,≪세미오티케≫부주간,국제기호학회회장을지냈다.국내에번역소개된주요저술로는≪시적언어의혁명≫,≪공포의권력≫,≪사랑의역사≫,≪사랑의정신분석≫,≪검은태양≫,≪반항의의미와무의미≫,≪여성과성스러움≫,≪새로운영혼의병≫,≪정신병,모친살해그리고창조성:멜라니클라인≫등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