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커뮤니케이션(큰글자책)

국방 커뮤니케이션(큰글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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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국방은 평화와 안보를 지킨다는 점에서 중요한 분야다. 종사하는 구성원이 많으며 방위산업 등 연관 산업 규모가 크다. 그런데도 국방 조직이 내부 구성원 및 외부 환경과 소통하는 문제를 체계적으로 연구한 사람이 드물었다. 언론인이며 언론학 연구자로 국방부 국방홍보원장을 지낸 필자가 『국방 커뮤니케이션』을 펴냈다. 커뮤니케이션 이론과 국방 업무 특성을 연결해 개념을 정립했다. 국방 조직이 구성원을 비롯해 다양한 공중과 소통하는 전략을 담았다. 국방 구성원들이 소통 능력을 높여 업무를 발전시키기를 기대하고 글을 썼다.
저자

박창식지음

언론인.서울대학교사회학과를졸업했다.동국대학교언론정보대학원에서석사학위를,광운대학교신문방송학과에서박사학위를받았다.
《한겨레》에서문화부장,정치부장,논설위원을했다.국방부국방홍보원장을했다.2023년현재경제일간지《뉴스토마토》객원논설위원을하고있다.국방안보,말과글,미디어분야에서글을쓰고강의하고있다.
지은책은『일잘하는공무원은문장부터다릅니다,공직자를위한말하기와글쓰기』(2021),『언론의언어왜곡,숨은의도와기법』(2017),『쿨하게출세하기』(2004),『아시아와어떻게사귈까』(1995)등이있다.

목차

소통능력높여국방발전시키기

01 구성원관계
02 민군관계
03 언론관계
04 SNS관계
05 국제관계
06 쟁점관리
07 위기관리메시지
08 위기관리시스템
09 프레임/프레이밍효과
10 글쓰기문화

출판사 서평

강한군대는소통능력에서나온다
박창식전국방홍보원장,‘국방소통’체계적연구

흔히‘커뮤니케이션’하면대인간,또는미디어를매개로하는매스커뮤니케이션등이떠오른다.실제그분야에서많은연구들이이뤄진것도사실이다.그러나구체적인생활영역이나전문분야로눈을돌리면의외로‘○○커뮤니케이션’이라는타이틀을가진연구영역이많다.많이알려진대로의료커뮤니케이션이나과학커뮤니케이션,환경커뮤니케이션등특정영역의소통과이해를돕기위한이론적,기술적연구가활발하다.
그런데잘들어보지못한분야중하나가국방커뮤니케이션이다.많이생소하다.군도한국가의중요한집단이고대내외적으로끊임없는소통을이어가고있는조직이라고본다면의외다.따지고보면군의특수성과폐쇄성등이원인이라고할수있다.그렇다쳐도선진국국방당국들이이런분야에연구성과를갖고있다는점을고려하면우리군으로서는비교적뒤쳐진영역이아닐까한다.
이런안타까움에‘국방커뮤니케이션’의기본부터실전사례까지망라한좋은책을집필한전문가가있다.박창식전국방홍보원장의〈국방커뮤니케이션〉은이분야황무지에뿌리튼실한씨앗이다.

저자는국방커뮤니케이션,즉군과관련한소통분야전문가다.언론인이자언론학을공부하고연구하는학자이기도한저자는문재인정부에서대한민국국방부국방홍보원원장을지냈다.국방부에서도국방관련소통업무향상을위해전문가가필요했을터고,이론과실무를겸비한저자가적임자였는데임무를마친저자가더큰일을해냈다.불모지인우리국방커뮤니케이션영역의모든분야를이론과실제사례까지접목한교범을펴낸것이다.
이책이의미있는것은앞서도언급했듯이국방홍보나소통등커뮤니케이션분야에이렇다할지침서가없는상황에서전문서를펴냈다는점이다.그리고국방분야소통능력을높여우리군의능력을발전시키겠다는취지와목적도분명하다.국방영역의여러소통요인들을다뤘다.민군,대언론,SNS,국제관계,쟁점관리,위기시메시지와관리시스템,국방분야글쓰기를위한팁까지두루망라했다.그리고이런영역을이해하기위한에피소드가풍부해읽는맛도좋다.
군내에서소통업무를담당하는병사부터고급간부까지군인들의필독서로추천한다.학계에서도국방커뮤니케이션에대한관심을제고하는좋은교재가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