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즈 시스터스(큰글자책)

레즈 시스터스(큰글자책)

$36.00
Description
한국에서 캐나다 연극은 퀘벡 프랑스어 작품 중심으로 소개되었다. 양국 수교 60주년을 맞은 2023년, 다양한 캐나다 문학, 예술을 소개하려는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 톰슨 하이웨이의 대표작 〈레즈 시스터스〉 한국어 출판도 그 결실의 하나다. 인디언 보호 구역에 사는 일곱 여성들의 삶, 애환을 환상적으로 묘사했다.
저자

톰슨하이웨이

(TomsonHighway)
5남7녀12남매중11남인톰슨은생애첫6년을북서부매니토바의호수와숲에서보냈다.겨울엔덫을놓고여름에는낚시를하는,참으로아름다운유목민의삶이었다.크리어가유일한언어였으며오늘날까지도톰슨의형제자매들은크리어와치페와어(Chipewyan)만사용하고영어를쓰지않는다.톰슨은6세부터영어를배워10대후반이되어서야자유롭고유창하게영어를구사하게되었다.고교졸업후매니토바대학교음악학부에진학해2년간피아노를공부했다.온타리오주런던의웨스턴온타리오대학교로자리를옮겨1975년5월우등생으로음악학사학위를받았다.바로이곳에서영어권캐나다에서가장존경받는극작가이자시인중한명인제임스리니를만나함께작업했다.미셸트랑블레의극을처음본것도바로이때였다.30세이후극을쓰기시작했다.초기작품은보호구역과도심주민센터에서주로원주민관객을대상으로공연되었다.1986년12월발표된〈레즈시스터스〉가주류무대에서큰반향을불러일으켰다.토론토의1986∼1987년연극시즌최고의신작으로도라메이버무어상(DoraMavorMooreAward)을수상했고,우수한캐나다희곡에수여하는플로이드S.차머스상(FloydS.ChalmersCanadianPlayAward)후보에선정되는영예를안았다(1986).1988년8월에는캐나다를대표해에든버러국제연극축제본무대에올랐다.“레즈”혹은인디언보호구역을가감없이그려내고캐나다인디언의참모습을세상에알리는것을창작사명으로삼고있다.

목차

추천사
감사의말
제작노트
나나부시에대한노트
나오는사람들
1막
2막
해설
지은이에대해
옮긴이에대해

출판사 서평

인디언소녀가백인남성들에게잔인하게유린당하고살해된일명“자브니칸사건”을극화했다.캐나다최고연극상인‘도라메이버부어어워드’를수상했고영국에서는최고의소수민족희곡작품5선중한편으로선정되었다.전세계적흥행에힘입어2007년한국초연이이루어졌다.예술의전당에서이용녀,이호성배우출연으로진행되었다.
배경은가상의인디언보호구역와세이치간힐,혈연과혼인으로얽힌일곱여성들이토론토에서열리는“지상최대의빙고쇼”에참가하기위해여행을떠난다.여정에서일곱여성이지닌각별한사연이하나둘밝혀진다.서로헐뜯고미워하고다투지만누구보다깊이서로를이해하는이들을멀리서또는가까이서지켜보는존재가있다.‘나나부시’다.북미원주민의생활양식과사고체계에깊이뿌리내리고있는설화속존재다.기독교의메시아와유사한경외대상이지만유머를지녔다.극전반에걸쳐‘갈매기’또는‘쏙독새’형상으로나타나인물들과어우러진다.하지만모든인물들이나나부시를볼수있는건아니다.원주민의삶은도시민의양식안으로빠르게흡수되었다.원주민과나나부시의영적유대의고리가점점약해지고있음이이런설정에서드러난다.
톰슨하이웨이는캐나다영어권문학에서독보적인존재감을자랑한다.캐나다원주민의삶과문화를작품에사실적으로구현해낸다.〈레즈시스터스〉는톰슨하이웨이의대표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