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상 물리 2

노벨상 물리 2

$18.98
Description
현대 문명의 중추를 이루게 만든 많은 사람들이 노벨상을 수상했지만 이 책은 노벨상을 받은 사람의 전기를 다루는 것이 아니다. 이 책에서 다루고자 하는 것은 이들 노벨상들의 업적이 우리의 생활에 직결되어 있고 그들에 의해 우리들이 큰 도움을 받고 있다는 것을 이해하자는 것이다.

그러나 어느 분야나 마찬가지이지만 노벨상으로 인해 파생되는 과학적 부산물이 노벨상 수상작만큼 큰 효과를 얻고 있다는 것은 '참'이다. 즉 노벨상의 기본과 이들로 인한 파급효과가 무엇인가를 이해하는 데 필요한 큰 밑그림을 보여주는데 역점을 둔다.

노벨상이라는 주제를 기본으로 하므로 상당이 난해한 전문용어들도 등장하는 것은 사실이다. 이들을 가능한 한 풀어서 설명하지만 과학이라는 말만 들으면 골머리가 아프다고 하소연하는 사람들이 만만치 않은데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부득이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전문 용어를 사용하지 않았지만 이 역시 어렵게 느껴지는 독자들이 있게 마련이다. 이를 위해 상당 부분에서 노벨상위원회의 노벨상추천사를 포함한다. 이들 추천사는 수상자가 노벨상을 받아야하는 당위성을 적었는데 일반사람들도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한 것이 장점이다.
저자

이종호

고려대학교건축공학과와같은대학원을졸업하고프랑스의뻬르피냥(Perpignan)대학에서공학박사(기계공학)학위와과학국가박사(물리학)학위를받았다.프랑스문부성이주최하는우수논문상을수상하고해외유치과학자로귀국하여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KIER),과학기술교육연구센터(http://sterc.co.kr)등에서연구활동을했다.
과학기술처장관상,태양에너지학회상,한국발명교육학회논문상,국민훈장석류장등을수상했으며기초없이50층이상빌딩을올릴수있는‘역피라미드공법’등을20여개국에출원하는등이론과실제를아우르는왕성한활동으로과학대중화에앞장서고있다.
현재한국과학저술인협회회장을맡고있으며『세계최고의우리문화유산』,『한국7대불가사의』,『과학으로찾은고조선』,『황금보검의비밀』,『과학으로증명된한국인의뿌리』,『천재를이긴천재들』,『로봇,인간을꿈꾸다』,『4차산업혁명과미래신성장동력』,『유네스코선정한국의세예문화유산세계유산,한국의서원』,『유네스코선정한국의세계문화유산』,『세계유산,한국의서원』,장편소설『피라미드(전12권)』,『레전드클레오파트라(4권)』등총130여권의과학기술분야저작을출간하여‘출판센츄리클럽(100권이상저자)’일원이되었다.

목차

머리말

제1부:우주론
제1장우주는왜어두운가
제2장태초이전우주

제2부:만물의이론(TOE)

제3부:빅뱅과정상우주의혈투
제1장:허블등장
제2장:일생일대최대의실수
제3장:빅뱅
제4장:정상우주론

제4부:빅뱅전성시대
제1장:뜨거운원시핵
제2장:인플레이션이론
제3장:빅뱅이후의우주
제4장:빅뱅증명,배경복사

제5부:블랙홀우주
제1장:블랙홀
제2장:퀘이사
제3장:찬드라세카르
제4장:블랙홀만들기
제5장:블랙홀만나보기
제6장:블랙홀이은하보다선배

제6부:우주만들기
제1장:플랑크상수
제2장:0(제로)가주역
제3장:물질탄생
제4장:스타더스트

제7부:우주비밀찾기
제1장:중성미자(뉴트리노)
제2장:힉스
제3장:중력파

출판사 서평

매년10월중순이되면어김없이언론에서대서특필하는기사는스웨덴과노르웨이에서발표되는노벨물리학상,화학상,생리ㆍ의학상이다.
그러나노벨상수상자에대한기사를읽을때마다거의대부분의사람들이자신과는전혀관련없는특별한사람이노벨상을수상했다고생각하며거들떠보지도않는다.노벨상수상대상논문의제목만읽고수상자가무슨내용을연구해서수상했는지는더더욱알수없다.그러므로일반인들은태어날때부터똑똑한천재과학자가자신들이상상할수없이골머리아프고난해한문제를연구를한것으로생각한다.노벨상수상자들에대해부러움을느끼기는하지만자신은다시태어나도노벨상을받을수는없다고생각하는것은물론노벨상이자신의생활에전혀영향을미치지않는다고생각한다.
이러한일반적인생각은절반은옳고절반은옳지않다.우선2023년까지과학분야즉물리,화학,생리의학에서노벨상을수상한630여명의수상자들의면모를보면대다수가전문연구분야에서탁월한업적을쌓은학자들이다.그러나결과만따진다면노벨상은일반인들이전혀모르는분야를연구한사람에게수여된적은거의없다.비록수상논문자체는난해할수도있지만그들의연구결과는거의전부우리들의생활에직결되어있다.
노벨상을만들도록유언을남긴알프레드노벨은자신의유언장에서다음과같이말했다.
‘이자는5등분하여물리학분야에서가장중요한발견이나발명을한사람,화학분야에서가장중요한발견또는개발을한사람,생리학또는의학분야에서가장중요한발견을한사람,문학분야에서이상주의적인가장뛰어난작품을쓴사람,국가간의우호와군대의폐지또는삭감과평화회의의개최혹은추진을위해가장헌신한사람에게준다.’
이러한노벨의유지를받들어과학의세가지분야는인류의지식을높이는것뿐만아니라일상생활에서많이사용되는여러가지필수품을개발하거나개발하는데기초를닦아놓은연구들이노벨상을수상하는경우가대부분이다.
일반인들의일상적인생활즉한가족이병원과백화점,시장등을방문할때평상시에아무생각없이사용하고구매한것거의모든것이노벨상의수상작이거나노벨상의연구업적에의해개발되었다는것을알면그야말로놀랄것이다.
‘TV,라디오,전화기,컴퓨터,GPS,X-RAY,심전도검사,컴퓨터단층촬영(CT),PET-MRI,PCR,칫솔,치약,레이저프린터,컬러필름,디카,팩시밀리,전자레인지,바코드,핸드폰,휴대용단말기,쓰레기비닐봉투,CC-TV,자동문,자기부상열차,원자폭탄,프레온가스,DDT,백열등,네온사인,LED,홀로그래피,유전자감식,유전자가위,인슐린,음식랩,비닐테이블크로스,플렉시글라스컵,테프렌,폴리에틸렌,폴리에스터,비디오테이프,콤팩트디스크,컴퓨터외장하드,향수,맥주,유산균,발효주,청량음료등등’
한마디로백화점이나대형마트에서이들제품을제외하면매장이털빌것임은틀림없다.이것은노벨상이탄생한지120년밖에되지않았음에도인류생활을혁신적으로바꾸었다는것을뜻한다.
저자는2000년,노벨상이세상을어떻게바꾸어주고있느냐를물리,화학,생리ㆍ의학분야로나누어『노벨상이만든세상』으로발표하여큰호응을얻었고2007년개정판이출간되었다.또한2006년초중국의접력출판사(接力出版社,JIELIPublishingHouse)는전세계의중국권(한자문화권)을겨냥하여『노벨상이만든세상(물리,화학,생리의학)』을출간하였는데국내에서발간된과학서적으로는허준의『동의보감』이래최초로중국(대만과홍콩제외)에번역수출된것이다.참고적으로접력출판사는중국최대의출판사로직원이무려2,000여명이된다고한다.
『노벨상이만든세상』이처음출간된2000년이후거의200여명이노벨상을받았다.이에새로운과학업적을다루어달라는요청이들어왔다.바로『노벨상』시리즈로물리,화학,생리ㆍ의학각5권모두15권이다.

『노벨상(물리)』5권은새로운포맷으로큰틀에서우주과학과일반물리학분야로나누었는데이번에시리즈15권중『노벨상(물리)』1권이출간된것으로이어서계속15권이출간될예정이다.

이번에출간된제1권은‘알프레드노벨’,‘노벨상을받지못한과학의선구자’를다룬다.현대과학의중추로과학이자리잡게된요인으로선현들의공이들어있기때문인데이들이노벨상을받지못했음은당연한일이다.당시에노벨상이존재하지않았기때문이다.
선현들의과학내용을토대로‘아인슈타인과스티븐호킹박사를별도로다룬다.이는현대문명에서적용되는우주의수많은원리들이이들두사람과긴밀하게연결되기때문이다.두사람의연구를사전에이해하는것이현대과학의큰틀을이해하는첩경이라는뜻으로이들과연계하여수많은노벨상이배출되었음을설명하는것이장점이다.
또한복잡하고난해한우주를풀어가는색다른방안으로2014년출시되어세계적으로큰호평을받은영화「인터스텔라」를설명한다.「인터스텔라」는할리우드의대형SF블록버스터이지만2017년노벨물리학상수상자인킵손(KipThorne)교수가웜홀,블랙홀,다중우주등복잡하고난해한문제들을일반인들이비교적이해토록조언하여사실상영화감독역할을했다는평도받았다.더불어블랙홀은검증이불가능하다며난공불락처럼노벨상을수여하지않았는데블랙홀이첨단전파망원경에의해확인되자2020년펜로즈박사에게노벨상이라는과실을안겨주었다.그런데그의노벨상이론이그대로영화「인터스텔라」에서활용되었다는점이다.한마디로「인터스텔라」는현대물리학에서가장난해한부분을아인슈타인,스티븐호킹등과킵손,펜로즈박사들의노벨상업적에크게힘을얻어제작된것이다.물론「인터스텔라」가SF영화임을감안하여영화와과학부분을명료하게분류하여설명하는데역점을두었다.
놀라운것은근래의천문학계의동향이다.그동안우리의우주가어떻게태어났고앞으로어떻게진행되느냐등원천적인질문에대해빅뱅이론과정상우주이론이그야말로혈투를벌였는데천문관측장치의발전으로빅뱅이론이주도권을잡아완승가도를이어가고있었다.그러나보다성능이좋은우주망원경등이등장하자빅뱅이론에결정적인문제점이발견되어현재천문과학계를혼동으로몰아가고있다는점이다.한마디로그동안정설로인정되었던빅뱅이론조차과학적인의문점이존재한다는뜻으로이들을보면현재의우주분야가과거와얼마나달라졌는지를알수있다.
현대문명의중추를이루게만든많은사람들이노벨상을수상했지만이책은노벨상을받은사람의전기를다루는것이아니다.이책에서다루고자하는것은이들노벨상들의업적이우리의생활에직결되어있고그들에의해우리들이큰도움을받고있다는것을이해하자는것이다.
그러나어느분야나마찬가지이지만노벨상으로인해파생되는과학적부산물이노벨상수상작만큼큰효과를얻고있다는것은‘참’이다.즉노벨상의기본과이들로인한파급효과가무엇인가를이해하는데필요한큰밑그림을보여주는데역점을둔다.
노벨상이라는주제를기본으로하므로상당이난해한전문용어들도등장하는것은사실이다.이들을가능한한풀어서설명하지만과학이라는말만들으면골머리가아프다고하소연하는사람들이만만치않은데충분히이해할수있도록부득이한경우를제외하고는전문용어를사용하지않았지만이역시어렵게느껴지는독자들이있게마련이다.이를위해상당부분에서노벨상위원회의노벨상추천사를포함한다.이들추천사는수상자가노벨상을받아야하는당위성을적었는데일반사람들도이해하기쉽도록설명한것이장점이다.
첨단과학기술의묘미는그것이갖고있는기술의어려움과복잡성이아니라기본원리의독창성이나새로움에있기때문이다.각주제는하나하나완결되어있으므로독자들의취향에따라서어디서부터읽어도무방하다는것이『노벨상(물리,화학,생리ㆍ의학)』시리즈의장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