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유네스코세계유산의 등재에 성공한 ‘반구천의 암각화’는 1973년 국보 제147호로 지정된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구 울주 천전리 각석)’와 1995년에 국보 제285호로 지정된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를 포함하며 1억 년 전의 전기 백악기 중대형 공룡 발자국 200여 점이 있는 곳이다.
반구천 암각화의 유네스코 등재가 현실화된 것은 유네스코의 전문가 자문심사기구인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 이하 이코모스)인 이코모스가 2024년 5월 서호주대 벤자민 스미스 교수 등 전문가들을 파견하여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도전하는 ‘반구천의 암각화(Petroglyphs along the Bangucheon Stream)’의 유산구역과 완충구역을 방문해 유산의 진정성, 완전성, 보존관리 및 활용 현황 등 전문가 현장 실사를 완료한 때부터이다.
이코모스는 각국에서 신청한 대상물에 대한 등재 신청서 심사를 바탕으로 현장 실사를 거친 후 ‘등재 권고’, ‘보류’, ‘반려’, ‘등재 불가’ 등 4가지 권고안 중 하나를 선택해 유네스코와 당사국에 전달하는데 이코모스는 ‘반구천의 암각화’를 ‘등재 권고’했다. 그동안 이코모스에서 등재 권고된 것은 번복된 사례가 없으므로 등재가 유력했는데 2025년 제47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이의 없이 세계유산으로 등재 결정한 것이다.
한국은 그동안 세계문화유산에 14개나 등재된(자연유산 2개 포함 총 16개) 유네스코세계유산 분야에서 강국이지만 사실 유네스코의 깐깐한 등재 기준을 충족시키는 것이 만만한 일은 아니다. 이코모스는 10가지 등재 기준을 두고 10개 등재 기준 중 하나 이상 충족할 경우 세계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인정하고 있지만 이것이 간단한 일이 아니다. 우선 신청 기준이 매우 까다롭다.
반구천 암각화의 유네스코 등재가 현실화된 것은 유네스코의 전문가 자문심사기구인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 이하 이코모스)인 이코모스가 2024년 5월 서호주대 벤자민 스미스 교수 등 전문가들을 파견하여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도전하는 ‘반구천의 암각화(Petroglyphs along the Bangucheon Stream)’의 유산구역과 완충구역을 방문해 유산의 진정성, 완전성, 보존관리 및 활용 현황 등 전문가 현장 실사를 완료한 때부터이다.
이코모스는 각국에서 신청한 대상물에 대한 등재 신청서 심사를 바탕으로 현장 실사를 거친 후 ‘등재 권고’, ‘보류’, ‘반려’, ‘등재 불가’ 등 4가지 권고안 중 하나를 선택해 유네스코와 당사국에 전달하는데 이코모스는 ‘반구천의 암각화’를 ‘등재 권고’했다. 그동안 이코모스에서 등재 권고된 것은 번복된 사례가 없으므로 등재가 유력했는데 2025년 제47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이의 없이 세계유산으로 등재 결정한 것이다.
한국은 그동안 세계문화유산에 14개나 등재된(자연유산 2개 포함 총 16개) 유네스코세계유산 분야에서 강국이지만 사실 유네스코의 깐깐한 등재 기준을 충족시키는 것이 만만한 일은 아니다. 이코모스는 10가지 등재 기준을 두고 10개 등재 기준 중 하나 이상 충족할 경우 세계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인정하고 있지만 이것이 간단한 일이 아니다. 우선 신청 기준이 매우 까다롭다.
반구천의 암각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19.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