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 (세련 장편소설)

광화 (세련 장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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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세련 장편소설 『광화』. 붉게 물든 무복. 피와 땀으로 젖은 칠흑 같은 머리카락. 사향내 대신 혈 향을 풍기는 미친 꽃, 광화. 그것이 세상 사람들이 이령을 칭하는 말이었다. 그런 그녀 앞에, 지독한 피 냄새를 씻겨 줄 것처럼 푸른 비 내음을 지닌 사내가 나타난다.
저자

세련

저자 세련은
10대에 가졌던 꿈을 불혹이 넘어 다시 꾸기 시작해
두 아이가 엄마의 직업이 작가라 말해 줄 때 가장 행복한,
부족함 많은 글쟁이랍니다.
로맨스에는 절대 나이가 없다는 신념(?)을 가지고
오늘도 열심히 ‘달달’을 외치고 있습니다.

출간작
《울보 내 각시》, 《흑월애》 외 다수

출간 예정작
《푸른 바람의 역린》

목차

1. 령아?
2. 기억의 저편, 그리고 지금
3. 내가 너를 지키게 해 줘
4. 심장이 하는 말
5. 욕망의 시작
6. 사랑아, 내 사랑아
7. 지켜야 하는 시간
8. 아픈 선택, 그리고 대가
9. 마지막 싸움
10. 청유
그 후의 이야기

출판사 서평

붉게 물든 무복. 피와 땀으로 젖은 칠흑 같은 머리카락.
사향내 대신 혈 향을 풍기는 미친 꽃, 광화.
그것이 세상 사람들이 이령을 칭하는 말이었다.

그런 그녀 앞에, 지독한 피 냄새를 씻겨 줄 것처럼
푸른 비 내음을 지닌 사내가 나타난다.

“오랜만이다. 이령.”

10년 전, 황실 사냥터의 늑대에게서 그녀가 구해 줬던 소년.
한없이 순수했던 그, 사빈은 어느새 전장의 신이 되어 있었다.

“너를 갖고 싶어. 내 것으로.”

목숨값을 갚겠다며 밀어낼 틈도 없이 다가오는 사빈 때문에
모두가 천대하는 자신을 누구보다 귀히 여기는 그 때문에

“내가 너를 데리고 갈 것이다. 세상으로.”

……태어나 처음으로 미치도록 살고 싶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