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나를 위한 임무만 완수하고 오면, 네 가장 간절한 염원을 이루어 주겠다.
내 마지막 명령이다. 무사히 돌아오너라, 레니에.”
황금숲의 새 주인이 되어 레니에를 곁에 두었던 기치다는 그녀를 북국으로 보낸다.
“나는 너를 마음껏 사랑할 것이다. 너 역시 마음껏 나를 사랑해 줘.
우리는 지상에서 허락된 시간 동안 모든 행복을 마음껏 누리면 된다.”
북국 열한 부족의 왕이 되어 필사적으로 레니에를 찾던 쿤은 드디어 그녀를 만났다.
네 앞에는 두 개의 길이 끊이지 않으리.
그 모든 갈림길에서, 너는 네 운명을 선택해야 하리라.
너를 죽이는 두 명의 사내가 보인다.
네가 죽이는 두 명의 사내가 보인다.
그러나 간신히 찾은 듯했던 안식은 깨지고
자비 없는 이난나의 예언이 끝까지 목을 죄어 왔다.
내 마지막 명령이다. 무사히 돌아오너라, 레니에.”
황금숲의 새 주인이 되어 레니에를 곁에 두었던 기치다는 그녀를 북국으로 보낸다.
“나는 너를 마음껏 사랑할 것이다. 너 역시 마음껏 나를 사랑해 줘.
우리는 지상에서 허락된 시간 동안 모든 행복을 마음껏 누리면 된다.”
북국 열한 부족의 왕이 되어 필사적으로 레니에를 찾던 쿤은 드디어 그녀를 만났다.
네 앞에는 두 개의 길이 끊이지 않으리.
그 모든 갈림길에서, 너는 네 운명을 선택해야 하리라.
너를 죽이는 두 명의 사내가 보인다.
네가 죽이는 두 명의 사내가 보인다.
그러나 간신히 찾은 듯했던 안식은 깨지고
자비 없는 이난나의 예언이 끝까지 목을 죄어 왔다.
황금숲 2 (윤소리 장편소설)
$15.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