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롱 사 먹는 데 이유 같은 게 어딨어요? (90년대생이 말하는 90년대생 이야기)

마카롱 사 먹는 데 이유 같은 게 어딨어요? (90년대생이 말하는 90년대생 이야기)

$13.80
Description
“왜 자꾸 90년대생 빼고 90년대생 이야기하세요?”
실컷 언급하고 분석했지만 막상 귀 기울여 본 적 없는
90년대생의 진짜 목소리
세대 간에는 늘 서로를 이해하지 못해 생기는 격차가 있다. 서로의 잘잘못은 없다. 다름에서 오는 차이가 빚은 갈등만 있을 뿐이지만, 이해하려 하지 않고 서로를 향해 ‘요즘 애들이란…’ 혹은 ‘꼰대들이란…’ 하며 손가락질을 한다. 사회가 빠르게 변하는 속도만큼 세대 간 갈등의 폭도 커지는 요즘 이를 해결하기 위해 조금씩 서로를 이해하려는 움직임도 보인다. 그 움직임 속에서 이전 세대들에게 90년대생을 이해시키기 위한 책이나 90년대생을 소비자로 인식하고 그 특성을 분석하는 책은 보이지만, 정작 90년대생이 위로받을 만한 책은 찾아보기 어렵다. 이에 SNS 수십 만 팔로워를 가진 인플루언서이자 다양한 장르를 오가며 활발한 집필 활동 중인 94년생 이묵돌이 90년대생을 위한, 90년대생에 대한 이야기를 출간했다. 〈마카롱 사 먹는 데 이유 같은 게 어딨어요?〉는 아무도 귀 기울이지 않았던 90년대생의 살아있는 이야기가 담긴 공감 에세이다. 이 책은 대학이 인생의 전부라 믿었지만 그 끝에 새롭게 펼쳐진 인생의 수많은 굴곡과 이전 세대들의 기대감을 짊어진 무거운 어깨, 초연결 시대에서 느껴지는 외로움 등 90년대생으로 태어나 직접 겪고 느낀 다양한 에피소드를 엮어 동 세대의 공감을 자극한다.
저자

이묵돌

1994년경남창원에서외동아들로태어났다.다섯살에아버지가돌아가신뒤대구로이사했다.기초생활수급자세대로서성인이될때까지정부보조금을받았다.홍익대학교경영학과에진학하며상경했지만생활고를겪다자퇴했다.중학생때부터글을썼다.서울에서여러아르바이트를전전하다가취미삼아인터넷에쓰던글이관심을끌었다.팔로워를수십만명쯤모았다.페이스북에서는‘김리뷰’라는필명으로알려져있다.책몇권을내고강연을몇십번했다.
만스무살에콘텐츠기획자로스카웃되면서회사생활을시작했다.퇴사이후에는IT회사를창업했다.온라인플랫폼을기획하고출시했지만2년뒤경영난으로폐쇄했다.이후여러온라인매체에칼럼및수필을기고하면서프리랜서작가생활을했다.
본관이영천인이씨는어머니의성이고,묵돌은오랑캐족장의이름을따온것이다.실제로도무근본오랑캐같은글을쓴다.굳이의미를갖다붙이자면몽골말로‘용기있는자’정도가된다.2019년에수필집『역마』,『사랑하기좋은계절에』,2020년에『시간과장의사』를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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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_저도잘모르겠어요.왜90년대에태어났는지
베이비붐도아니고저출산도아니지만
당신들의희망은우리였지만,우리의희망은당신들이죠
티끌모아태산인데마카롱이나사먹는이유
대학이인생의전부가아니라니…이제와이러기있습니까?
외로워도슬퍼도울수없는‘캔디증후군’
다른건신경쓰지말고공부만하라했으면서
우리는부모님의'부캐'가아니에요
1년도못버티는‘습관성퇴사증후군’이라
우리에게‘말걸지않는택시’가필요한이유는
당신을꼰대라부를수밖에없는이유
결국에는우리도꼰대가되어간다
남녀갈등?사이좋게지낼기회가있기는했나
어째서섹스를섹스라부르지못하고
불공평해도공평하다는거짓말은하지말았어야죠
이미정해진주인공들의사회
게임이나아이돌아니면유튜브밖에없어서
미안해요,세상에미워할사람이부모님뿐이라서
지나간세월을돌려드릴순없어요.그래도
태어난게잘못이될순없는거니까
작가의말

출판사 서평

선입견으로둘러싸인90년대생에대한이야기,
90년대생현실공감작가이묵돌이말한다.

90년대생에대한가식없고현실적인이야기를풀어내기에이보다적합한작가가있을까.각종커뮤니티와페이스북,피키캐스트에서다양한형식의콘텐츠로독자들과소통을하던김리뷰가작가이묵돌로돌아왔다.이묵돌로서독자들에게선보이는글은좀더다양한연령대의사람들의공감을불러일으키는,슬픔과따듯함이공존하는이야기들을다룬다.이책은이묵돌의‘왜90년대생에대한이야기를기성세대들이다루고있을까’라는의문에서시작한,브런치인기연재작〈90년대에태어난게잘못은아닌데〉의글을묶어정리한것으로,작가특유의담담하고솔직한문체로90년대생들이어떤생각을가지고있는지를담아냈다.90년대생독자들은공감과위로를얻을수있고,기성세대에게는90년대생에대해미처알지못했던부분을알수있게해줄것이다.책에는브런치에다담지못한새로운에피소드를추가하여더많은세대들이공감하고서로의이야기를나눌수있는기회를제공한다.

얼떨결에어른이된90년대생의현실표류기

‘90년대에태어난모든사람이올해부터성인이됐다.’라고이책은시작한다.그렇다.90년대생모두가현실의최전선에뛰어들었다.어른이되기이전까지90년대생은현존하는세대중가장열심히공부했고가장치열하게경쟁했다.하지만기성세대들은열정이없다며,돈을아낄줄모른다며,자기밖에모른다며,인내심도없이회사도금방그만둔다며저마다90년대생에대해날카로운말을쏟아낸다.이에저자는책을통해90년대생들이느끼는감정과하고싶은이야기를담아답한다.〈티끌모아태산인데마카롱이나사먹는이유〉에서는젊은세대가자그마한마카롱을비싼돈주고사먹는것에대한진짜이유를,〈다른건신경쓰지말고공부만하라했으면서〉에서는공부만할줄알았지도통할줄아는게없는세대라는말에대한반문을,〈우리는부모님의‘부캐’가아니에요〉에서는마치대리만족의대상처럼여겨지고있는자식들입장에서의대변을,〈지나간세월을돌려드릴순없어요,그래도〉에서는결국기성세대와다를바없이빠르게변화하는삶을좇아가는90년대생들의모습을담았다.이밖에도다양한에피소드를통해90년대생들이왜현실에서표류할수밖에없는지,그방황속에서도잃지않고지키고있는것은무엇인지90년대생의진짜속마음을오롯이풀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