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하루 10분 독서 독립 : 스스로 책 읽는 아이로 키우는 독서 독립 훈련법

· 실제 초등 저학년 아이들의 독서 실습 내용 & 학부모 피드백 예시 수록
· 초등 교과서수록도서 & 교과연계도서 리스트 46쪽 분량 수록
· 바로 활용 가능한 독후 활동지 샘플 38개 수록
· 아이가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을 때 엄마아빠와 함께 읽기 좋은 솔루션 도서 120여 권 추천

“우리 아이는 책 읽기에 아예 관심이 없어요.”, “우리 아이는 대화를 할 때 단어를 제대로 쓰지 못해서 이상하게 말을 해요.”, “우리 아이는 문제를 이해하지 못해 서술형 문제는 손도 못 대요.”
요즘 초등학생 엄마들이 맘카페나 모임에서 흔히들 공유하는 고민이다. 요즘 많이들 언급하는 ‘문해력(리터러시)’이란 문자 언어로 된 메시지를 단순히 받아들이고 해석하는 것이 아니라 능동적이고 자율적으로 메시지를 생성해내는 것까지를 포함하는 개념이다. 30년째 초등학생들을 현장에서 지도하고 있는 저자 박은주는 해가 갈수록 아이들의 이 문해력이 점점 더 떨어지는 것을 교실에서 체감하고 있으며 한글을 읽고 쓰고 말하는 실력이 전반적으로 낮아져 예전 아이들이 했던 국어 학습을 요즘 아이들은 소화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고 말한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독서 습관을 들이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는 것은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어릴 때부터 다양한 영상매체에 익숙해져 있는 아이들의 눈을 책으로 돌리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저자는 초등학교에서 30년간 1,200여 명의 학생들을 가르치며 독서 지도를 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초등 저학년이 책에 흥미를 가질 수 있게 돕고 책을 읽은 후 자신의 생각을 끌어낼 수 있게 훈련시키는 방법을 소개한다.

‘소리 내어 읽기 - 쓰기 - 책 놀이’ 3단계 스텝만 따라 하면
어떤 아이든 ‘독서 독립’을 할 수 있다!
특히 저자는 초등 1학년은 평생 독서 습관을 만들 수 있는 ‘독서 골든타임’임을 강조하며, 이때는 다른 학습을 시키려고 애쓰기보다는 아이 혼자 책을 읽는 ‘독서 독립’의 기틀을 잡아주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투자임을 강조한다. 하루 10분간 크게 소리 내어 책을 읽는 것을 기본으로 하는 ‘박은주 선생님표 독서법’은 무엇보다 쉽고 간단해서 평소 독서를 싫어하는 아이들에게도 어렵지 않게 적용해볼 수 있고 엄마들도 쉽게 도와줄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스스로 책을 읽을 줄 아는 아이로 키우기 위해 저자는 ‘소리 내어 읽기 - 쓰기 - 책 놀이’라는 세 가지 단계를 소개한다. 1단계 ‘소리 내어 읽기’에서는 소리 내어 읽는 것의 효과와 중요성, 소리 내어 책 읽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2단계인 ‘매일매일 쓰기’에서는 책 제목, 처음 보는 단어 등 간단한 수준부터 3~4줄 문장으로 표현하기 등 책을 읽은 후 초등 저학년 수준에서 아이들이 거부감 없이 따라 할 수 있는 다양한 글쓰기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세 번째 단계인 ‘책 놀이’ 파트에서는 책을 읽으며 아이와 자연스럽게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방법, 같이 할 수 있는 간단한 놀이, 효과적으로 아이를 칭찬하는 방법 등을 사례와 함께 담고 있다. 추가로 학부모들이 가장 많이 문의하는 아이 행동 관련 질문과 이때 읽으면 도움이 되는 도서 리스트, 초등 1~6학년 과목별 교과서수록도서와 교과연계도서 리스트, 실제 교실에서 사용 중인 독서 활동지 샘플도 확인할 수 있다.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아이를 둔 학부모, 독서하는 습관을 길러주고 싶은 초등 저학년 학부모, 초등 교과 연계 ‘한 학기 한 권 읽기’ 독후활동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학부모들에게 꼭 필요한 독서 훈련 팁이 체계적으로 정리되어 있어 아이 독서 지도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