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부 (한국 근현대 우편사 징비 사료집 | 양장본 Hardcover)

체부 (한국 근현대 우편사 징비 사료집 | 양장본 Hard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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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체부(遞夫)’ 원제(原題)는 ‘한국 근·현대 우편사 징비 사료집’이다.
나의 어린 시절에 정겹게 부르던 '아저씨'라는 호칭이 있었는데, 그 아저씨가 바로 '체부' 아저씨다. 그 분은 나에게는 항상 반갑고 기다려지는 대상이었다. 두 손에는 한 웅큼 편지 다발을 움켜 쥐고 우리집 대문에 들어설 때마다 내 가슴은 두근거렸다. 왜냐하면 '체성회'에서 보내주는 새로 나온 우표를 받아보는 기쁨으로 설레었기 때문이다. 그 시절이 나에게는 처음으로 통신판매제도를 이용한 때이기도 하다.
체부 아저씨는 이 세상에서 가장 고맙고 천사 같은 분으로 오랜 세월이 지난 지금도 내 마음 속에 동화처럼 남아 있다. 그 때 그 아저씨에게 감사함을 표하는 심정으로, 본 사료집 제명을 '체부(遞夫)'로 이름 지었다.

140여 년이 지난 구한말 우편사 자료를 수집하는 과정에서 비운의 피침 역사와 잊혀져 가는 대한제국과 일제강점기 쓰라린 역사를 ‘체부’를 통하여 다각적으로 살펴보기로 하였다.
서애 유성룡 ‘징비록’을 생각했다. 임진왜란을 교훈으로 하여 후대에 다시는 치욕적인 역사가 반복되어서는 안 된다는 유서애 심경으로 우표를 선별하고 원고를 정리했다. 이는 진심이다. 이 작업이 대한제국과 식민시대 참담하고 혼탁한 역사를 일깨우고 바르게 알아서 향후 우리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는 데에 일조할 수만 있다면 보람이 될 것이다.
수집한 자료들은 우리 모두 것으로, 그 누구 소유이든 간에 소중한 것이라 생각하며, 귀하게 보존되어 우리 문화유산으로 후자에게 물려주어야 된다는 마음가짐으로 엮어 보았다.
저자

나봉주

1947년
전남영광법성출생

본시
산과
자연을벗삼아
여행과고산등반을즐기며,
1남1녀의가장으로생업에종사하고있습니다..
평소법과질서는지키는것이편하다는신조로
극히평범하게살고있으며,
가족과함께자연을사랑하고,
마음의안식처는
무등산,히말라야,그리고남미안데스산맥파타고니아를꼽습니다..

탈고후
물길따라2백리독도는우리땅,
독도(獨島)에입도하여
지인들과함께태극기휘날리는물결속에점을찍고왔습니다.

당시11세소년,
어른이되어보니
어느성현말씀대로,
노각인생만사비(老覺人生萬事非)라,
즉,늙어서생각하니만사가아무것도아니며,
우환여산일소공(憂患如山一笑空)이라.
즉,걱정이태산같으나,한번소리쳐웃으면그만인것을….

앞서,그해법은오만과편견의망념에서벗어나서로신뢰하고협력하는것입니다.
후회와아쉬움이교차되는일생을살아오면서
부끄러운마음에앞서과분(過分)하게이책을남깁니다.

목차

체부(遞夫)

대조선국大朝鮮國(1884~1897)

대한제국EmpireOfTAIHAN(1897-1910)

일제강점기(1910~1945)

일제강점기통계엽서

미군정기(1945-1948)

부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