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카소의 말

피카소의 말

$18.00
Description
“작품보다 작가의 삶의 방식이 더 중요하다.”
20세기 가장 위대한 예술가, 파블로 피카소의 말을 담은 책
말은 그 사람의 생각을 드러내고, 생각은 곧 그 사람을 드러낸다. “작품보다 작가의 삶의 방식이 더 중요하다”라고 강조한 피카소는 평생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을 스스로 던지며 살았다. 이 책은 20세기 거장으로 불리는 파블로 피카소가 오랫동안 해 온 말을 담았다.
피카소가 한 ‘공격적인 말, 다정한 말, 진실을 담은 말, 오만한 말, 웃기는 말, 모순이 가득한 말, 안타까운 말’ 등 수많은 말들을 당시의 상황과 함께 이야기한다. 한 권의 책으로 담긴 수많은 말을 보고 있자면, 마치 변화무쌍한 피카소의 그림을 보는 듯하다. 이 책을 통해 파블로 피카소라는 한 인간에 대한 이해와 그의 수많은 작품에 대해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
저자

야마구치미치코

저자:야마구치미치코
1966년일본에서태어났다.야마구치미치코는‘뮤즈’,‘말과만남’,‘그림과관계’등의테마를중심으로여러시리즈책을출간했다.주요저서로는미술에세이『뮤즈의사랑:화가의사랑을받은모델들』,『미남자미술관』,소설『가루이자와부인』,『뮤즈』등이있다.또한『코코샤넬이라는삶의방식』을비롯해사강,샤넬,먼로,햅번등세상에영향을미친여성들에관한‘삶의방식’시리즈를썼는데,특히이후에출간한‘말시리즈’는많은여성들의공감을얻으며40만부이상판매되었다.『사강의말』은‘말시리즈’의최신작품이다.2015년부터는낭독과음악이함께하는「이야기와노래의콘서트」와대화를통해삶에윤기를주는‘야마구치미치코의뮤즈살롱’을열고있다.

역자:송수진
단국대학교에서일어일문학을전공하고,일본센슈대학대학원에서일본현대문학을수학했다.잡지사,출판사에디터를거쳐현재는프리랜서번역가로활동하고있다.옮긴책으로는<오트쿠튀르를입은미술사>,<작업실탐닉>,<유럽낭만탐닉>,<그래문제는바로소통이야>,<접시위의생물학>등이있다.

목차


프롤로그-지지않기위해투쟁을이어가는삶의방식

CHAPTERⅠSTYLE?양식:중요한건내면에서끓어오르는충동이다.그것은명백한진실이다.
똑같은건하고싶지않아찾아낸‘개성’은가짜다뭔가에빠져든다는것긴이름중요한것은집중력친구로부터지식을얻다잡동사니가가득한집에서누구에게평가받는가?자기자신의진실창작하면서절대하면안되는것콤플렉스를마주하는방법그림은자극을주는것음악은필요없다파멸하지않는아티스트자유를느낀다면주의해라돈과인간관계미래를내다보는통찰력자신만의양식

CHAPTERⅡCREATION?창작:창조하라,쉬지말고계속하라.
어린시절의일화아이같은그림공부를못한피카소훔친다니체의영향자신을몰아붙이는말그리고싶은것을그리기위한전략큐비즘의의미몰입한시간경제적안정이우선요코오다다노리가감동한피카소의정신파괴하지않으면파멸한다눈에보이는것에충실하라모딜리아니에게건넨충고가장신뢰한파트너일반인이알법한요소를그림에넣는다추한것을그리는이유영화〈피카소의비밀〉지우고채워넣는다반복의가치

CHAPTERⅢLOVE?사랑:나같은남자를떠날수있는여자는없다.
여자에따라화풍을바꾸다여자는두부류밖에없다사랑이냐,죽음이냐육체없는사랑은불가능하다첫뮤즈실연을극복하는방법결혼한이유기묘한애정관계에로티시즘의파트너지적인여자두여자를동시에사랑한다피카소를버린여자패배감과창작놀라운복수승부에대한집착진심으로사랑한사람은?참을수없는충동피카소를위해헌신한사람괴물이라는자각원동력이된상처그녀들의선택

CHAPTERⅣFRIENDSHIP?우정:샤넬은유럽에서가장센스있는여자다.
오카모토다로와피카소남의비위를맞추는사람은싫다낮의자극,밤의고독장콕토와피카소피카소를찬양하는친구들의‘글’유일한여자친구샤넬과의관계항상내가일등이어야한다저사람하고같이잘수있을까?채플린과의우정열등감을주는상대양극단에있던피카소와마티스죽음은배신애정을시험하는겁쟁이

CHAPTERⅤFIGHT?투쟁:아무일이일어나지않더라도꼭해야한다.
투쟁하는인생내가화가가된이유죽음과공생동생의죽음과자신의재능모티브가된투우처음으로느낀‘삶’의생동감친구의자살,그리고청의시대나이든제르맹죽음에대한공포미신을믿은화가조용한저항〈게르니카〉의의미반전의상징예술가와정치말의힘나이듦을거부한다머리카락에대한집착성에대한미련숨쉬듯이그리다멈추지않는창작의욕마침표없는자기탐구마지막〈자화상〉피카소라는천재를집어삼킨천재마지막말피카소는‘피카소’를창조했다

피카소연대표
에필로그

출판사 서평


“작품보다작가의삶의방식이더중요하다.”
20세기가장위대한예술가,파블로피카소의말을담은책

말은그사람의생각을드러내고,생각은곧그사람을드러낸다.“작품보다작가의삶의방식이더중요하다”라고강조한피카소는평생“나는누구인가?”라는질문을스스로던지며살았다.이책은20세기거장으로불리는파블로피카소가오랫동안해온말을담았다.
피카소가한‘공격적인말,다정한말,진실을담은말,오만한말,웃기는말,모순이가득한말,안타까운말’등수많은말들을당시의상황과함께이야기한다.한권의책으로담긴수많은말을보고있자면,마치변화무쌍한피카소의그림을보는듯하다.이책을통해파블로피카소라는한인간에대한이해와그의수많은작품에대해한발더다가갈수있기를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