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모어: 모든 반전에는 이유가 있다

원 모어: 모든 반전에는 이유가 있다

$19.80
Description
“한 번 더. One More.”
누구도 되지 않을 거라던 길을 열어낸 집념
탁구 신동이라는 수식어,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라는 영광, 그리고 국제올림픽위원회 선수위원을 거쳐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최연소 대한체육회장 당선까지. 유승민의 인생은 화려한 성공의 연속처럼 보인다. 과연 그럴까? 이 책은 지금의 자리에 있기까지 선수로서 또 행정가로서 유승민의 진짜 모습을 담았다.
신동이라 불렸지만 지독하게도 가난했던 어린 시절, 최연소 국가대표로 모두의 관심을 받았지만 극복하기 어려웠던 첫 올림픽, 그 경험을 통해 끝내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순간 그리고 예측 불허의 선거까지. 매 순간 유승민은 포기 대신 ‘한 걸음 더’를 선택했다. 이 책은 그의 ‘원 모어(One More)’ 정신에 대한 고백이자 기록이다. 그러면서 불확실한 내일 앞에서 두려움을 느끼는 이들에게 전하는 진심 어린 격려이기도 하다. 독자들에게 ‘한 번 더’ 해볼 용기를 주며 그는 말한다. “당신의 반전도, 분명 이유가 있다.”
저자

유승민

저자:유승민
제24대대한체육회장.대한민국스포츠계의레전드로전탁구선수이자국제올림픽위원회(IOC)선수위원으로활동했다.어린시절부터탁구신동이라불리며최연소국가대표가되었고,2004아테네올림픽에서중국을꺾고남자단식금메달리스트가되었다.끈질긴인내,마지막까지포기하지않는정신력으로세계최정상의자리에올랐고,그의승리는‘한점만더’라는단순하지만강력한철학을전국민에게각인시켰다.
은퇴후에도대한탁구협회장,IOC선수위원으로활동하며탁구계는물론국제스포츠계에서선수권익과제도개선을위해꾸준히목소리를내왔다.2025년최연소대한체육회장에당선되며,누구도되지않을거로생각한도전에서놀라운결과를가져왔다.
너무나도가난했던어린시절을돌아보면힘들기도했지만,그시간이스스로를한번더움직이게했다고회상한다.
경기장안팎에서보여준그의태도와철학은지금까지도많은후배선수와청년들에게깊은영감을주고있다.이책은끊임없는도전과반전의순간들속에서자신을단련해온한인간이,스포츠를넘어인생전체를통찰하며전하는진심어린기록이다.

목차


프롤로그
1.
2.
3.
4.
5.
6.
7.
에필로그
추천사
연보

출판사 서평

세상이안된다고할때,끝까지부딪힌한사람의진짜이야기
계란으로바위를깰수있을까?

유승민은누구보다일찍주목받았고,누구보다많은벽을마주했다.어린시절‘탁구신동’이라불리며주목을받았지만,집은지독하게도가난했다.그런그가어린나이부터스스로한번더뛰고한번더운동을한이유는탁구대앞에서있을때밝은모습이되던부모님의모습덕분이었다.

이책은금메달보다더값진과정,넘어진자리에서다시일어서는태도,그리고가능성을현실로바꾸는꾸준한실천에관한이야기다.화려한성공뒤에숨은철저한자기관리와반복,겉으로보이지않는고통의시간들,그리고그안에서버텨낸정신력이고스란히담겨있다.

첫번째바위:2004아테네,누구도넘지못했던중국
“승리는재능이아니라,끝까지버티는믿음에서온다.”

열아홉살의나이에처음으로출전한2000시드니올림픽,눈앞에서메달을놓친후그는깊은슬럼프에빠진다.하지만고심끝에다시잡은라켓.실패의경험은그를더욱단단하게만들었다.매일한계를마주하고,그것을넘으며4년을보낸다.
4년뒤,아테네올림픽결승.상대는‘넘을수없는벽’으로불리던중국의왕하오였다.경기전,국내의언론뿐아니라많은이들은“결승까지오른것만으로도충분하다”고했다.하지만그는달랐다.‘내가이긴다!’결국금메달을목에걸었고,그렇게첫번째바위를깨뜨렸다.

두번째바위:2016리우,아무도기대하지않은도전
“사람은,진심이담긴마음으로움직인다.”

선수생활을마친후지도자생활을하던그에게갑작스럽게찾아온기회.국제올림픽위원회(IOC)선수위원선거에출마에대한소식이었다.뒤늦게알게되어아무런준비도되어있지않았기에누구도유승민의당선을예측하지않았다.하지만끝내국내면접에서선발이되었고,다시국가를대표하는자리에나선다.
선거를위해리우로출국할때도그를주목하는이는없었다.누구도기대하지않았던IOC선수위원선거.하지만본진보다먼저도착한2016리우올림픽의선수촌에서매일가장먼저일어나가장늦게잠들며세계각국의선수들을만나손을잡았다.“단한표라도더얻기위해,내가할수있는모든걸하자.”“하나만더!”그렇게진심을전했고,결국또하나의바위를깼다.

세번째바위:2025서울,예상밖의선택
“사람들은이변이라말했지만,나에겐한걸음의결과였다.”

IOC선수위원임기를마무리할즈음,그는또다른제안을받는다.제42대대한체육회장선거에출마한것이다.이번에도그의승리를예상하는이는없었다.하지만경기든선거든출전한다면이긴다는마음으로나서야한다는유승민.이번에도그의가장큰자산은진심이었다.현장을돌며체육인들의목소리를들었고,함께고민했다.그리고마침내그는가장젊은대한체육회장이된다.세번째바위가부서지는순간이었다.

가능성을현실로바꾸는방법
포기하지말고한번더!

유승민은말한다.반드시이길수있다는확신이먼저있어야,승리는따라온다고.스스로를믿고,끝까지가보는것.그것이‘계란으로바위를깨는법’이다.물론바위는깨지지않을지모른다.하지만계란은계속해서부딪힐수있다.그게어쩌면더중요한일인지도모른다.지금,당신앞에도바위가있다면,포기하지말고,한번더.One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