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렐리아(큰글씨책) (반품불가)
Description
≪오렐리아≫를 비롯해 네르발의 다른 작품들인 ≪실비≫와 ≪시바의 여왕과 정령들의 왕자 솔로몬 이야기≫에 등장하는 남자 주인공들은 작가 자신이 투사된 인물들이라고 볼 수 있고, 여주인공들은 모두가 ‘불의 딸들’이라 할 수 있다. 그런 면에서 이 세 작품은 작가의 정신적 변천과정을 가장 분명하게 보여주는 작품들이다. 동방 여행은 시인에게는 종교적 수련일 뿐만 아니라 사랑과 죽음의 수련이었다. 그리고 이 수련은 시인의 전 생애를 통해서 계속되었으며, ≪오렐리아≫에서 그 수련의 과정이 총체적으로 끝을 맺는다. 작가가 최후에 찾고자 했던 대상은 마지막 작품인 ≪오렐리아≫에서 확연히 드러나 있다. 그것은 사랑하는 여인이자 어머니인 이시스 여신이라는 상징으로 나타난다.
저자

제라르 드 네르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