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자 나탄(Nathan der Weise)(큰글씨책)

현자 나탄(Nathan der Weise)(큰글씨책)

$29.06
Description
시민 비극의 창조자, 독일 근대 희곡의 아버지로 칭송되는 레싱의 대표작. 기독교인에게 몰살당해 일곱 자식을 잃고도 기독교인의 아이를 양녀로 받아들여 정성을 다해 기르는 나탄. 그는 모진 시련을 겪었지만 특정 종파나 민족을 초월해 인간성과 사랑을 실천하며 살아가야 함을 주장한다. 민족적·종교적 분쟁이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는 지금 이 시대에, 이 작품이 제시하는 인도주의와 관용의 정신에 우리는 주목해야 한다.
저자

고트홀트레싱

저자고트홀트레싱(GOTTHOLDE.LESSING,1729~1781)은1729년에태어나라이프치히대학교와비텐베르크대학교에서공부한다.목사인부친의뜻에따라신학공부를시작하나문학에끌려신학자의길을접고일찍이문필활동과언론계에투신한다.평생경제적어려움에시달리다가1781년눈을감는다.<미스사라샘슨>,<미나폰바른헬름,또는군인의행운>,<에밀리아갈로티>,<현자나탄>등이대표작이다.그밖의주요저술로는≪비극에관한서신교환≫,≪문학편지≫,≪라오콘:미술과문학의경계에관하여≫,≪함부르크연극론≫,≪인류의교육≫,≪에른스트와팔크:프리메이슨회원을위한대화≫등이있다.레싱은독일계몽주의시대에문학평론가,이론가,작가로서또언론인으로서문화전반에걸쳐뛰어난성취를이루었고,독일문학이낙후성을극복하고세계문학의정상권으로도약하는준비과정에서결정적인역할을담당했다.그는독일최초의전업작가,시민비극의창조자,전제군주제와교조적루터교의비판자,시민계급의선구자,관용과지혜의화신나탄의창조자,독일근대희곡의아버지등으로칭송된다.

목차

나오는사람들··················3

제1막······················5
제2막······················51
제3막······················97
제4막·····················149
제5막·····················195

해설······················241
지은이에대해·················247
지은이연보··················249
옮긴이에대해·················252

출판사 서평

시민비극의창조자,독일근대희곡의아버지로칭송되는레싱의대표작.기독교인에게몰살당해일곱자식을잃고도기독교인의아이를양녀로받아들여정성을다해기르는나탄.그는모진시련을겪었지만특정종파나민족을초월해인간성과사랑을실천하며살아가야함을주장한다.민족적·종교적분쟁이끊임없이발생하고있는지금이시대에,이작품이제시하는인도주의와관용의정신에우리는주목해야한다.

출판사책소개
레싱은볼펜뷔텔도서관장으로일하면서함부르크시절에친교가있던라이마루스의유고를출판·공개한다.이글은이신론(理神論)의자연적인신개념에입각해기독교의계시개념을위시한교리전반을부정하는내용이다.이런글이신학의통용어인라틴어가아니라아무나읽을수있는독일어로공개된데경악한기독교측에서가만있을리없다.괴체목사가교계대변자로나서레싱이공개한글을격렬히비난할뿐만아니라,저자의입장을옹호하는데에레싱의진정한의도가있다고인신공격을가해오자,레싱도그에대한대응으로여러글을발표한다.이렇게레싱과괴체사이에격렬한논쟁이전개되자,기독교계는레싱의고용주인브라운슈바이크공작에게압력을가해레싱에게부여했던검열면제조치를철회하게만든다.이제글을마음대로발표할수없게된레싱은그논쟁을바탕으로희곡을만들어보자는생각을하기에이르렀고,이렇게해서생성된작품이바로<현자나탄>이다.
괴체는계시에의한성서와교리는절대진리이므로검증의대상이되지않는다고주장한다.레싱은<현자나탄>에서그런주장이독선이고,그런독선에서십자군전쟁같은인류의불행이발생했음을상기시키면서그대안으로박애와관용을내세운다.이작품의무대는십자군전쟁시기의예루살렘이지만그메시지는18세기후반기의독일인뿐아니라지구촌시대에살고있는우리모두에게유효하다.왜냐하면종교적·민족적갈등에의한분쟁은12세기에도18세기에도,그리고지금이시대에도끊임없이발생해서인류의평화로운공존과행복을위협하고파괴하기때문이다.현실이암울할지라도우리는<현자나탄>이제시하는희망의비전에주목해야한다.나탄이온가족을잃은아픔을딛고일어나서야비로소지혜와관용의화신이된다는사실은많은것을시사한다.지금흉악한모습을드러내고있는불관용은어쩌면관용의전령일지도모른다.그리고관용의세계는거저오는것이아니라,우리각자가관용을실천할때비로소도래한다는,즉우리자신의의지와실천에달렸다는재판관의충고를가슴에새겨야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