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의 세계

어제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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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어제의 세계』는 유럽 3대 전기작가 중 한 사람인 슈테판 츠바이크의 회고록이다. 1차 세계대전 발발 100주년을 맞아, 일부 번역의 오류를 바로잡아 출간하는 개정판으로, 1914년 유럽에서 전쟁이 어떻게 어이없이 일어나게 되었는지를 상세하게 증언하고 있다.
저자

슈테판츠바이크

저자슈테판츠바이크StefanZweig는유럽3대전기작가중의한사람으로1881년11월29일빈에서태어났다.20세에시집『은빛현』을발표해문단에데뷔했다.철저한자유주의자이자평화주의자였던그가만난?사람은헤아릴수없이많다.그들을만나면서예술관을심화시켰고,세계지성이라일컬을만한정신세계를일구어나갔다.
1차세계대전후히틀러는츠바이크를포함한유태작가의저서를불살랐다.츠바이크는1934년빈을떠나런던,브라질,미국을거쳐1941년브라질에정착했다.오랫동안함께여행했던여비서,로테알트만과결혼한후다.이때『어제의세계』를썼다.
일본의진주만기습공격으로인한미국의참전은츠바이크에게큰충격을주었고,1942년2월22일로테와함께동반자살한다.가톨릭국가인데도브라질은두사람에게국장(國葬)으로예우를갖추었고,페트로폴리스묘지에안치되었다.
츠바이크는전기작가로도유명하다.그가쓴평전,전기작품으로는『로맹롤랑-인간과작품』(1921),『조각가프랑스마즈렐』(1923),『카사노바』(1927),『마리앙투와네트』(1932),『로테르담의에라스무스의승리와비극』(1934),『메리스튜어트』(1935)등이있다.그리고‘정신세계의건축가들’시리즈를준비하여1부『3인의거장-발자크,디킨스,도스토옙스키』(1920),2부『데몬과의싸움-횔덜린,클라이스트,니체』(1925),3부『3인시인의생애-카사노바,스탕달,톨스토이』(1928)를출간했고,이어『정신에의한치료?메스머,메리베이커에디,프로이트』(1931)도출간했다.모두15권으로된발자크전집『발자크?작품에서본그의세계상』에서문을썼고,소설『아모크?어느격정의이야기』(1922),희곡『예레미야』(1917),번안희곡『볼포네(Volpone)』(1926)등다수의작품을남겼다.

목차

목차
유서
머리말
01안정의세계
02전(前)세기의학교
03사춘기
04인생대학교
05영원한청춘의도시,파리
06자기자신에게가는길의우회로
07유럽을넘어서
08유럽을덮은빛과그늘
091914년전쟁의처음한동안
10정신적형제애를위한투쟁
11유럽의심장부에서
12오스트리아로의귀환
13다시세계에로
14일몰
15히틀러,여기시작하다
16평화의단말마
옮긴이의말

출판사 서평

출판사서평
2014년,학계와언론은왜새삼스럽게슈테판츠바이크(StefanZweig)의≪어제의세계(DieWeltvonGestern)≫에주목하는가?1차세계대전이발발한지100년이지난오늘날,그음습한전쟁의광기?가동아시아주변을불길하게떠돌고있기때문이다.

슈테판츠바이크는1881년오스트리아빈에서사업가인아버지와유대계어머니사이에서태어났다.20세기유럽최고의인문주의자가운데한사람이었던그는회고록『어제의세계』에서1914년,유럽에서설마설마했던전쟁이어떻게어이없이일어나...
2014년,학계와언론은왜새삼스럽게슈테판츠바이크(StefanZweig)의≪어제의세계(DieWeltvonGestern)≫에주목하는가?1차세계대전이발발한지100년이지난오늘날,그음습한전쟁의광기가동아시아주변을불길하게떠돌고있기때문이다.

슈테판츠바이크는1881년오스트리아빈에서사업가인아버지와유대계어머니사이에서태어났다.20세기유럽최고의인문주의자가운데한사람이었던그는회고록『어제의세계』에서1914년,유럽에서설마설마했던전쟁이어떻게어이없이일어나게되었는지를상세하게증언하고있다.그는“이성에맞는단하나의이유,단하나의동기도찾을수없다”고말한다.이성의눈으로보면도저히일어날수없고,일어나서도안되는전쟁이1차대전이었다.
이책은1차세계대전발발100주년을맞아,일부번역의오류를바로잡아출간하는개정판이다.
1942년독일어로처음출간된『어제의세계』는독일의재통일(1990년)후에프랑스에서번역출판되어베스트셀러로화제를모았다.그리고1차대전발발100주년이되는오늘날다시금전세계의지성이주목하고있는것이다.
슈테판츠바이크는20세에시집『은빛현』으로문단에데뷔한이래,1920년대와1930년대에걸쳐전유럽에수백만의독자를가지고있던유명작가였다.그가활동하던오스트리아빈은1900년을기점으로이무렵까지프랑스의파리와함께문화와예술의용광로같은역할을했다.츠바이크는작가로맹롤랑,시인라이너마리아릴케,정신분석학자지그문트프로이트,지휘자브루노발터등다양한예술가,학자들과친교를맺으면서그의정신세계를심화시켰다.그는이회고록에서그세계적거인들과의만남의순간을상세히기록하며시대의풍경을그려냈다.
불행하게도철저한자유주의자이며평화주의자였던츠바이크.그는히틀러의탄압에못이겨1934년빈을떠나런던,미국을거쳐브라질에정착했다.그는어떻게머나먼이국땅에서아무런자료도없이순수히기억에만의지해이세기적인증언을남길수있었을까?“다음세대에진실의한조각이라도전하고싶은것이그의목적이었다”는동료작가이자친구인헤르만케스텐의말에서우리는츠바이크의절실함과위대함의일면을엿볼수있다.
□슈테판츠바이크가만난136명의거인들
오귀스트로댕
그는나를아틀리에로데려간사실을잊고있었다.로댕은부끄러워하면서내게말했다.“미안해요.”그때나는모든위대한예술,모든지상의성취의비밀을보았다.그순간나의전생애를위한그무엇을배웠다.

로맹롤랑
그는전쟁에의한파괴를더욱뼈아파했다.“예술은우리개인을위로할수있습니다.그러나현실에는속수무책입니다.”

라이너마리아릴케
다음순간나는깜짝놀랐다.릴케,군복을입은라이너마리아릴케였다!“나는언제나이런군복을싫어했지요.”릴케는낮은목소리로내게말했다.“외국에가고싶어요.갈수만있다면말이오.전쟁은언제나감옥과같아요.”

막심고리키
“우리와는얼마나달랐는지몰라요.우리세대는소심하다든지매우격렬하든지했지요.그러나자신에대한확신은절대로갖지못했어요.”소렌토에서망명의세월을보내고있던그날밤내내,그의눈은빛나고있었다.그리고얼마후,고리키는다시러시아로돌아갔다.

발터라테나우
암살되기직전,그는내게말했다.“당신은자유로운인간입니다.자유를이용하십시오!문학은멋진작업입니다.그직업에서서두른다는것은불필요하기때문입니다.1년이더걸리든덜걸리든정말로좋은한권의책에는문제될것이없습니다.”

지그문트프로이트
그는진리를열광적으로추구하지만,동시에모든진리의한계점을정확하게인식하고있었다.프로이트는말했다.“100%의알코올이란이세상에없는것과마찬가지로,이세상에100%의진리는없어요.”

베네데토크로체
그는그저웃어넘기며말했다.“사람을젊게만드는것은저항그자체입니다.정신적인간에게저항이결여되어있다는것만큼해로운것은없습니다.고독해지고주위청년들이없어지니스스로젊어지지않을수없습니다.”

…그외129명의사람들
슈테판츠바이크는이책에서그들을증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