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판 삼곡선(큰글씨책)

초판 삼곡선(큰글씨책)

$38.00
Description
『삼곡선』은 친일 행적 끝에 일본으로 귀화한 작가 장혁주의 소설이다. 1934년에 쓴 이 소설은 일반적인 연애소설로 보이나 사실은 장혁주가 친일로 기울게 된 힌트를 보여 주는 작품이다. 장혁주는 일제라는 타자의 시선으로 조선을 바라봤다.
저자

장혁주

목차

삼곡선(三曲線)

해설
지은이에대해
엮은이에대해

출판사 서평

□책소개
친일행적끝에일본으로귀화한작가장혁주.1934년에쓴≪삼곡선≫은일반적인연애소설로보이나사실은장혁주가친일로기울게된힌트를보여주는작품이다.장혁주는일제라는타자의시선으로조선을바라봤다.

□출판사책소개
지식을만드는지식의‘한국근현대소설초판본100선’가운데하나.본시리즈는점점사라져가는명작원본을재출간하겠다는기획의도에따라한국문학평론가협회에서작가100명을엄선하고각각의작가에대해권위를인정받은평론가들이엮은이로나섰다.

일제강점기부터활동한작가장혁주.일제말기엔창씨개명과친일활동면모를보였다.일본문단으로진출해일어창작까지하다가1945년이후일본에귀화했다.≪삼곡선≫은장혁주가남긴한글소설12편중하나다.

식민지시기의작가장혁주는일본문단에진출해주로일본어로소설을썼고해방후에는일본에귀화했다.일제말기의뚜렷한친일행적으로인해장혁주하면‘친일작가’라는사실부터떠올리게되지만최근에는재일디아스포라작가의효시로서주목받고있다.그러나같은시기일본에서활동했던작가김사량이‘재일조선인의비참한삶과식민지지식인의고뇌’를형상화한작가로비교적긍정적인평가를받고있는반면,장혁주의경우는그의친일행적으로인해작가적삶이나작품세계에대해다소부정적인평가가주종을이루고있는편이다.이에대해서는아직까지장혁주작품세계의전모가밝혀지지않은상태여서좀더세심한연구가필요하다고본다.<아귀도>,<쫓기는사람들>,<권이라는사나이>등장혁주의주요작은모두일본어로창작되어국내의독자및연구자들이접근하기가쉽지않았다.≪삼곡선≫은장혁주의조선어소설중에서상대적으로알려진작품이면서작품세계의변모를살필수있는작품으로서의미가있다.
장혁주의한글소설은<연풍(戀風)>,<계약(契約)>등의단편과≪무지개≫등4편의장편을포함해12편정도인것으로알려져있다.이는모두1933년에서1940년사이에창작된것으로이시기작가는일본어와조선어창작을병행했으나일본어창작에집중했다고볼수있다.
신문에연재된장편소설로는≪무지개≫(1933∼1934년,≪동아일보≫),≪삼곡선≫(1934∼1935년,≪동아일보≫),≪여명기≫(1936년,연재도중≪동아일보≫무기정간),≪여인초상≫(1940년,≪매일신보≫)이있다.신문연재소설이라는특징이있어서인지이작품들은남녀간의애정문제등가볍고통속적인소재를다루고있으며그가운데작가의생각또한비교적직설적으로표현되어있는편이다.작가는“조선문소설을쓸때(…)조선민족이우수한민족이되어지라는욕망”을느끼지만“그이상을표면에는나타내지아니하고,작품속에숨겨버린다”고하는데,≪삼곡선≫에는그러한작가의욕망이특별한소설적장치를통하지않고여과없이드러나있다.이런점때문에≪삼곡선≫은그문학적성취도는그리높다고볼수없지만장혁주의작가적성향을들여다보기에는좋은작품으로볼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