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서 평론선집

최재서 평론선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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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최재서(1908∼1964)는 한국의 근대 문학비평을 논하는 데 빠질 수 없는 비평가다. 그의 대표 평론을 이경수가 엮고 해설했다.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비평을 추구한 최재서 비평의 핵심어로 ‘모럴’, ‘교양’, ‘지성’을 들 수 있다. 《현대 비평의 성격》, 《비평과 모랄의 문제》, 《문학과 모랄》, 《취미론》, 《현대적 지성에 관하여》, 《지성 옹호》, 《풍자문학론》, 《교양의 정신》 등에서 최재서의 모럴론, 교양론, 지성론 등을 살펴볼 수 있다.
저자

최재서

저자최재서(崔載瑞,1908∼1964)는1908년2월11일황해도해주에서태어났다.호는석경우(石耕牛)이고,학수리(鶴首里)·상수시(尙壽施)등의필명을사용했다.경성제이고보를거쳐1931년경성제국대학영문과와1933년경성제국대학대학원을졸업했으며,이후영국런던대학교에서유학하고돌아왔다.이후경성제국대학강사,보성전문학교(普成專門學校)·법학전문학교(法學專門學校)교수를거쳐광복이후연세대학교(1949∼1960),동국대학교대학원장(1960∼1961),한양대학교교수등을지냈다.저서로≪문학과지성≫(1938),≪변환기의조선문학(轉換期の朝鮮文學)≫(1943),≪문학원론≫(1957),≪영문학사≫(전3권,1959∼1960),≪표준영문법≫(1960),≪최재서평론집≫(1961),≪셰익스피어예술론≫(1963),≪인상과사색≫(1977)등이있다.번역서로는≪햄릿≫,≪아메리카의비극≫,≪주홍글씨≫,≪포단편집≫등이있다.1964년11월16일사망했다.이후민족문제연구소친일인명사전편찬위원회가펴낸≪친일인명사전≫에이름이올랐다.

목차

現代批評의性格
批評과모랄의問題
現代批評에있어서의個性의問題
現代主知主義文學理論
批評과科學?現代主知主義文學理論續篇
現代的知性에관하여
敎養의精神
쎈티멘탈論
諷刺文學論?文壇危機의打開策으로서
《川邊風景》과《날개》에관하여?리알리즘의擴大와深化
≪斷層≫派의心理主義的傾向

해설
최재서는
엮은이이경수는

출판사 서평

‘한국평론선집’은지식을만드는지식과한국문학평론가협회가공동기획했습니다.한국문학평론가협회는한국근현대평론을대표하는주요평론가50명을엄선하고권위를인정받은평론가를엮은이와해설자로추천했습니다.
작고작가의선집은초판본의표기를살렸습니다.

과학적이고체계적인비평을추구한최재서비평의핵심어로‘모럴’,‘교양’,‘지성’을들수있다.《현대비평의성격》,《비평과모랄의문제》,《문학과모랄》,《취미론》,《현대적지성에관하여》,《지성옹호》,《풍자문학론》,《교양의정신》등에서최재서의모럴론,교양론,지성론등을살펴볼수있다.
최재서는위기에직면한현대가판단적직능을확보하려하는데에현대비평의성격이있다고보면서현대비평이전의전세기비평을딜레탕티슴으로규정한다.그는판단적직능을박탈당하고순연한표현의연구에머문비평에대해서도불만을드러낸다.창작의비밀을파헤치는것만이비평의역할이라고생각하지않은것이다.이러한인식은이론에기반한과학적이고체계적인비평을추구하면서도문학주의에함몰되지않았다는점에서우리근대비평사에서중요한위치를차지한다.
현대의위기를극복하기위한모색으로비평을사유했던최재서에게주지주의문학론은현대의불안과혼돈을극복하고질서를부여할수있는하나의대안으로여겨졌다.그러나영미의주지주의문학론의기준으로조선의문학을비평하고전통과질서를찾아내고자한최재서의지향은곧한계에부딪히게된다.더구나파리함락이라는충격적사건은국가주의에의한서구근대의종언으로인식되어영미로대표되는세계에서일본으로시선을돌리게되는계기가된다.결국그는조선과일본을동일시하는내선일체사상에경도되어세계를대표하는국가의자리에영미를일본으로대체시키기에이른다.이러한선택은이중어글쓰기의현실에서벗어나일본어글쓰기를적극적으로실천하는방향으로그를이끈다.경성제대에서영문학을전공한식민지조선의엘리트비평가가봉착하게된비극적파탄이아닐수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