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도로 가는 길
Description
[왕도로 가는 길]은 1930년 앵테랄리에상 수상이 보증하는 앙드레 말로의 대표작이다. 서구의 식민지 경영과 원주민의 반문명적 원시생활이 공존하던 금세기 초, 인도차이나의 원시림으로 세월에 묻힌 고대의 조각을 찾으러 떠난 젊은 고고학자 클로드와 모험가 페르캉이 겪는 이야기다. 불문학계의 태두(泰斗)로 불린 김붕구 필자의 번역으로, 2001년 지식공작소에서 나온 것을 복간했다.
저자

앙드레말로

저자앙드레말로(Andr?Malraux)는1901년11월3일파리에서태어났다.1923년에앙코르와트유적조사를위해인도차이나에다녀왔다.≪정복자≫(1928),≪왕도로가는길≫(1930)을출간하고,1932년에≪인간의조건≫으로공쿠르상을수상했다.1936년에스페인에서내란이일어나자참전해반파쇼의용군을조직했고,그체험을바탕으로≪희망≫(1937)을출간했다.제2차세계대전이발발하자다시참전했다.1959년에프랑스문화부장관이되었지만,1969년에드골이국민투표에서패해대통령직을그만두자그와함께은퇴했다.1976년에만성폐출혈로파리교외앙리병원에서사망했다.

목차

제1부······················1
제2부·····················107
제3부·····················169
제4부·····················273

해설······················317
지은이에대해··················350
옮긴이에대해··················351

출판사 서평

서구의식민지경영과원주민의반문명적인원시생활이공존하던금세기초의인도차이나의원시림속에서세월에묻힌고대의조각을찾으러떠난젊은고고학자클로드와모험가페르캉이겪은이야기.이소설에서두주인공클로드와페르캉이보여주는정신은세속적인데,이것은서구의정신적위기를반영한다.그들은자신들이살아왔던세계와의완전한단절을거쳐낯선미지의공간,즉문명과대립되는밀림이란원초적공간속으로뛰어든다.이는영원을향한내면의외침이부르주아세계속에갇혀있는존재의비극적인실체를나타낸다.모든것을무화시킬수있는힘을가진죽음과운명에맞서자신의인생을적극적으로만들어가려는인간의실존적인몸부림을양식화,구조화하여담았다.말로의‘죽음’에대한천착이나타나기시작한다.
제목‘왕도로가는길’은클로드가찾아가는고대신전들을잇는길의이름이면서동시에,시간의흐름과죽음이가져오는파괴력에대항할수있는,영원히미완성일수밖에없는자신만의왕국을건설하려는인간이끝없이걷는길이기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