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신학의 여정 1

러시아 신학의 여정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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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러시아 신학의 여정』 제1권. 기념비적 작품이고 러시아 정신 문화사의 중요한 안내서다. 국가와 교회의 관계, 교회의 정체성과 존재 의미, 러시아 신학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물음에 해답을 제시한다. 러시아정교회와 신학, 정신의 역사에 대한 깊은 혜안과 폭넓은 이해를 제공해 주는 것으로 그치지 않는다. 보편적 문화 창조라는 사명에 대한 성찰에 빼놓을 수 없는 문화 자산이다. 이 책은 두 권으로 나누어 출간했으며, 그중 1권은 제V장까지 수록했다.
저자

게오르기플로롭스키

저자게오르기플로롭스키(ГеоргийВ.Флоровский,1893~1979)는20세기러시아에서가장권위있고뛰어난정교회신학자중한사람이다.오데사의노보로시스크대학역사학부를졸업한후,1920년에대학의비상근강사로위촉되었다.그러나바로그해프라하로망명하게되고,그곳에서게르첸에대한논문으로석사학위를취득한다.
신학분야에서플로롭스키는뛰어난독학자였다.전문적인신학교육을받지못했는데도,교부연구에매진해교부학자로명성을얻었다.점차형성된그의세계관은당시해외로망명한종교적인텔리겐치아대다수와는달리세속철학이아닌신학전통에기반을둔것이었다.잠시‘유라시아주의’와관련을맺기도했는데,서구와서유럽철학에대한유라시아주의의조심스러운부정적태도에관심을가졌기때문이다.
1926년,갓생겨난파리신학교의교부학교수로초빙되었다.1932년에서유럽을총괄하는대주교의성직을받게되어사제의길로들어섰다.파리에서활동하며《러시아신학의여정》(1937)을출판했다.
1939년여름세르비아의수도베오그라드를방문했는데,그곳에서제2차세계대전의발발을목격했다.전쟁기간동안유고슬라비아에머물렀다가프라하를거쳐마침내파리로돌아왔다.이미교부학강좌를다른교수가맡고있었기때문에그는윤리신학을가르쳤다.그러던중1948년에미국의대주교페오필의초청으로뉴욕으로이주해성블라디미르신학교의교수가되었고,후에는학장직을맡았다.학장으로있었던1948년부터1955년사이신학교의개혁에열성적으로착수해성공적인결과를얻었다.동시에권위를인정받은정교회신학자로서유니온신학교,콜롬비아대학등에서강의를하고논문을저술하는등미국대학에서적극적으로활동했다.
1956년부터1964년까지하버드대학교에서교수를지냈으며,브루클린에있는성십자가그리스정교회신학교에서도강의했다.은퇴후에도프린스턴대학에서방문교수로서강의를계속했다.학자와교수로서활동하는동안수많은예배를집전하고설교를하는등정교회의충실한사제이자영적안내자로서부지런히활동했다.1979년8월11일프린스턴에서생을마감했다.

목차

서문······················vii
지은이서문··················xvii

I.러시아비잔틴주의의위기············3
II.서구와만남··················77
III.17세기의모순················147
IV.페테르부르크의대개혁············213
V.신학을위한투쟁···············321

출판사 서평

책소개
《러시아신학의여정》은기념비적작품이고러시아정신문화사의중요한안내서다.국가와교회의관계,교회의정체성과존재의미,러시아신학이나아가야할방향에대한물음에해답을제시한다.러시아정교회와신학,정신의역사에대한깊은혜안과폭넓은이해를제공해주는것으로그치지않는다.보편적문화창조라는사명에대한성찰에빼놓을수없는문화자산이다.
이책은두권으로나누어출간했으며,그중1권은제V장까지수록했다.

출판사책소개
게오르기플로롭스키의《러시아신학의여정》은가장영향력있는20세기러시아정교회의지성이라는그의명성을공고히해준역작이다.제2차세계대전직전에파리에서쓰인이책은초기기독교부터20세기초반까지정교회전승의모든역사에대한작업의완결판이다.이책은엄청난박식함과종교적ㆍ역사적세계관을표현해낸그의가장중요한작품으로인정받고있다.고대의교부들로부터판단의규범과기준을받아들여러시아정교회역사의살아있는현실,그자신이속해있는문화에적용했다.
저자는순수하게신학적인작품들에제한하지않고정교회와관련된모든문헌을다룬다.고대루시가비잔틴에서기독교의유산을받아들인시기부터혁명이후러시아정신이새로운길을모색하는1930년대까지를일관된시선으로조망한다.

러시아신학의역사는크게여덟시기로구분된다.그첫째는10∼16세기다.루시의세례와타타르의침입,수도원의부흥,이오시프주의자와자볼시치의논쟁이그시대의획을긋는커다란사건들로기록된다.러시아가비잔틴의유산을받아들여주변문화와관계를갖기시작한이시기는플로롭스키가러시아역사의비극으로인식한비잔틴과단절하며마무리된다.
둘째시기는17세기다.동란과교회대분열의시대다.이시기를러시아역사에서가장혼란스럽고모순된것으로묘사한다.그가러시아의고질적인영적질병으로진단한종말에대한예감과분위기가시작됐다.
셋째는18세기다.표트르가단행한대개혁의시기다.표트르개혁의본질을서구화가아닌세속화로규정하며국가의교회통제와종속화의과정을면밀하게추적한다.그러한의도적인정책의결과고사위기에놓이게된러시아정교회는역설적이게도수도원운동의발흥으로영적생명력을얻게된다.
넷째시기는러시아의서구주의가절정에달했던19세기전반의알렉산드르시대다.이시대의가장중요한사건은러시아성경협회의성서번역이다.또한설교와신학교육을통해당시러시아정교회에서탁월한영적지도력을행사했던필라레트의인격과활동에많은장을할애한다.이시기의중요한결실들로성서신학의확립,신학과철학의결합,역사의식의각성을든다.
다섯째시기는19세기중반에서후반에이르는철학사상의개화기다.다양한서클들의발흥과서구주의와슬라브주의의대립에서시작해키레옙스키·고골·호먀코프·도스토옙스키·레온티예프·솔로비요프·표도로프등정교회와연관을맺은작가와사상가들의생애와사상을일별한다.‘교회성’이라는일관된규준을가지고이역사적인물들의삶과사상을독창적으로평가한다.
여섯째시기는대개혁이후19세기후반의혼란스럽고불안한시대다.개인의삶을통해시대의첨예한문제를드러낸인물로톨스토이와포베도노스체프를주목한다.특히이때는서구의영향을받은프로테스탄티즘의색채를띤다양한종파의탄생과도덕주의경향으로러시아신학이위기를맞이한긴장의시대이기도했다.
일곱째시기는영적인삶에대한종교적관심이급증한세기말이다.페테르부르크종교·철학협회의활동과상징주의에속한다양한시인들,그리고종교철학자들의사상을정교회와연관해비판적인시각으로조망한다.이시기를솔로비요프와독일이상주의가지배한시대로파악하면서심리주의와미학주의의위험성을간파했다.
마지막여덟째는혁명이후시기다.이부분에서플로롭스키는역사적대격변을겪은후앞으로러시아신학이나아가야할방향과남겨진과제에대해성찰하며러시아신학의부흥을촉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