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간인 이야기

돌간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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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지식을만드는지식 시베리아 설화집 『돌간인 이야기』. 우리 민족뿐만 아니라 동아시아 여러 민족의 역사를 보유하고 있는 의미 있는 곳, 시베리아. 지역의 언어, 문화, 주변 민족과의 관계, 사회법칙, 생활, 정신세계, 전통 등이 녹아 있는 설화. 시베리아 소수민족의 설화를 번역해 사라져 가는 그들의 문화를 역사 속에 남긴다. 한국에 처음 소개되는 시베리아 설화가 그리스 로마 신화나 북유럽의 설화에 조금은 식상해 있는 독자들에게 멀고 먼 시베리아 오지로 떠나는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게 도와주길 기대한다.
저자

미상

역자안동진은안동진은한국외국어대학교노어과와동대학원을졸업했으며,이반투르게네프에대한논문으로박사학위를받았다.논문으로는〈이반촌킨,그뒤섞인세계〉등이있으며,역서로는《체호프아동소설선》(지만지,2014),《북아시아설화집2(한티족,만시족)》(이담북스,2015)등이있다.현재학생들과글쓰는방법을함께공유하고있으며,러시아와캅카스소수민족의삶과문화에대한글을발표하고있다.

목차

들꿩과농어의전쟁
노인과토끼들
청년황제와농부의딸
여자와곰
백조로변한샤먼들
대지의주인영혼
대머리청년
외눈박이아가씨
온통털로덮인사람들
작은천막의불꽃
리이피르다안
고아형제
세형제
흰올빼미
꾀많은여우
새와동물의전쟁
리이비라
농부노인과노파
세청년
라아이쿠
젤레즈나야샵카와코스탸노이포야스
행복한날,불행한날
노인과노파
천상에서온약혼자
다른세계의사람
마마귀신

해설
옮긴이에대해서

출판사 서평

돌간족은러시아북극권에거주하는소수민족으로서러시아에서소멸위기에처한소수민족을거론할때10위안에든다.현재인구는약5500명정도인것으로추정된다.대부분이타이미르반도에거주하고있으며야쿠트공화국에일부가살고있다.혹독한지리조건에서이들은순록사육과물고기잡이,야생순록과북극여우사냥으로살아간다.
대다수의북방민족들과마찬가지로돌간족의샤머니즘적전통세계관에따르면세계는상,중,하로이루어져있다.상층부,중간부,하층부의세계가그것이다.상층부세계의신들과영혼들은세범주로나누었는데,‘이치(иччи)’라고불리는보이지않는존재로어느대상으로나들어갈수있는존재들,‘아이이이(айыы)’라고불리는사람들에게선한영혼들,‘아바아시(абаасы)’라고불리는사람들에게악한영혼들이다.중간부에는인간들이살고있으며,하층부에는반인반수의괴물들이나식인괴물들이산다.
이설화집에는별로주목받지못하던막둥이나불구자가여러난제를성공적으로해결하여영웅으로거듭나는영웅담,자유로이동물로변신해서과제를성공하거나,재기와힘을겨루는과정을묘사하는마법담,아이나가난한처녀가놀라운지혜를발휘하여문제상황을해결하는내용의일상담등돌간족의다양한이야기26편이실려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