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라 다미키 단편집(큰글씨책)

하라 다미키 단편집(큰글씨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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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하라 다미키 단편집(큰글씨책)』은 일본 원폭문학의 대표작인 〈여름 꽃〉을 비롯해 하라 다미키의 단편 열두 편을 모은 소설집이다. 〈여름 꽃〉은 작가가 히로시마에서 체험한 피폭과 그 직후의 일기를 바탕으로 해 원자폭탄이 인간에게 가져온 직접적인 피해의 처참함을 생생하게 고발한다. 오에 겐자부로는 하라 다미키에 대해 “현대 일본 문학의 가장 아름다운 산문가의 한 사람”으로 칭하며 문체에 격찬을 아끼지 않았다.
저자

하라다미키

저자하라다미키(原民喜)는일본전후의시인이며소설가로,히로시마에서의피폭체험을시〈원폭소경〉과소설〈여름꽃〉등의작품으로남겼다.1905년히로시마에서출생했다.형과함께가정내동인지《포기(ポギ?)》를통해시창작을시작했다.1924년게이오대학문학부에진학하고,다다이즘에심취하여이토카와타비오(?川旅夫)라는필명으로《예비일일신문(芸備日日新聞)》에다다이즘계의시를발표하게된다.대학시절에동인지《춘앵전(春鶯?)》을창간하여활동하고,회람잡지《4,5인잡지(四五人??誌)》를창간하기도했다.1936년부터1941년에걸쳐《미타문학》등에단편소설을다수발표한다.1939년아내가병석에누우면서발표작품수가감소한다.1945년1월고향히로시마로피난해있던중피폭된다.그해가을에서겨울에걸쳐피폭과그에의한참상을기록한수첩을기초로소설〈원자폭탄〉을집필하는데,이것이후에원폭소설의대표작〈여름꽃〉이된다.1948년〈여름꽃〉으로제1회미나카미다키타로상을수상하고,1949년소설집《여름꽃》을간행한다.1951년기차선로에몸을눕혀자살한다.

목차

1부
고통스럽고아름다운여름
가을일기
겨울일기
아름다운죽음의낭떠러지에
죽음속의풍경

2부
파멸의서곡
여름꽃
폐허에서

3부
불의입술
진혼가
영원한푸르름
심원의나라

해설
지은이에대해
옮긴이에대해

출판사 서평

**지식을만드는지식큰글씨책은약시나노안으로독서에어려움을겪는독자를위해만든책입니다.지식을만드는지식의책은모두큰글씨책으로제작됩니다.

하라다미키는히로시마에서피폭당한작가로,그체험을글로남긴것으로유명하다.어린시절부터문집활동및동인활동을끊임없이해온하라다미키는먼저시인으로활동을시작했다.언어를갈고닦아정제된표현으로그리는과정을겪은하라다미키의문장은이작품에서보이는죽음을그리는중에도아름답게표현된다.오에겐자부로는문고판신초사간《여름꽃·심원의나라》해설에서하라다미키에대해“현대일본문학의가장아름다운산문가의한사람”으로칭하며문체에격찬을아끼지않았다.작가는그문체로절망과도같은죽음,처참한대량의죽음,그리고광기에휩싸여스스로맞아들이고있는죽음에관해그려낸다.
이단편집에실린작품은크게세가지죽음을둘러싼이야기로나뉜다.1부에는1944년에세상을떠난하라다미키의아내나가이사다에의병환과죽음에이르는과정을그린다.아내의죽음과관련된작품다섯편에는죽음에직면해서,또는아내를보내고그이후의이야기들이기록되어있다.2부는피폭으로인한대규모사망과관련한단편세편으로,각작품은1945년초부터히로시마에원자폭탄이떨어지기40시간전까지,피폭시와직후의상황,그후의히로시마를그린다.3부는히로시마피폭이어느정도정리된시점에‘나’의이야기로,자신의죽음직전의심상이다.작품집에는죽음과관련된이이야기들이생생하고담담하게그려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