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한 친구들. 2 줄리언 반스 장편소설

용감한 친구들. 2 줄리언 반스 장편소설

$13.80
Description
편견과 악의, 광기가 명예와 극기, 창의성과 한판을 벌이는 실화를 재창조하다!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의 저자 줄리언 반스의 장편소설 『용감한 친구들』 제2권.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의 영국사회를 배경으로 셜록 홈스의 창시자인 소설가 아서 코난 도일과 조지 에들지라는 두 실존인물의 삶을 생생하게 되살려낸 작품이다. 영국사회의 가치를 성실히 따르며 가장 영국인답게 살아온 인도계 혼혈인 조지와 그가 겪는 사회적 편견과 부조리에 맞서 자신의 불익과 희생을 감내하고 나섰던 시대의 지식인 아서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19세기 후반의 영국. 아서는 에든버러의 남루하지만 고상한 가정에서, 조지는 스태퍼드셔 촌구석의 목사관에서 성장한다. 늘 무언가를 보고 싶어 하고 어머니가 들려주는 이야기를 통해 진리와는 다른 무언가를 상상하기를 좋아했던 아서는 당대 가장 유명한 소설가로, 목사인 아버지의 말씀만을 진지로 믿고 살며 타인의 기대를 예민하게 감지하지만 상상력이 부족했던 조지는 이름 없는 사무변호사로 살아간다. 그러던 중 ‘그레이트 웨얼리 잔학행위’라는 일련의 사건이 벌어지고 아서와 조지, 두 남자는 운명적으로 만나게 되는데…….

소설은 모두 4부로 구성되어 있다. 제2권에 수록된 3부로 들어서면서 소설은 분위기는 빠르게 전환된다. 탐정소설을 읽는 듯한 흡입력을 발휘하는 수사 과정에서 갈등하고 주저하는 조지와 달리 결단하고 행동하는 아서의 서로 다른 모습은 앞서 묘사된 1부와 2부를 다시 찾아 읽을 수밖에 없게끔 한다. 9개월 동안의 수사는 불완전하게나마 일단락이 되고, 다시 전혀 다른 각자의 삶으로 돌아간 아서와 조지. 그리고 23년 후, 저명한 소설가로의 삶을 이어가던 아서는 조지보다 먼저 세상을 떠난다. 여전히 사무변호사로 생활하던 조지는 신문에서 아서의 죽음을 알리는 기사를 보고 장례식에 참석해 마침내, 그곳에서 ‘본다’. 지난 54년간 그가 보지 못했던, 하지만 아서는 이미 오래 전에 보았던 그 ‘무엇’을.
저자 특유의 섬세하고 세련된 문장과 심리적 깊이를 절묘하게 결합해 우리의 믿음과 앎, 그리고 진정한 명예와 용기에 대해 질문을 던지는 이 소설은 심리학과 탐정소설, 문학 스릴러의 결합이며 심리적이고 도덕적인 걸작이자 혁신적인 역사소설이다. 치밀한 자료조사와 섬세한 상상력으로 당시 영국사회의 정치와 종교, 사법체계, 인종의 문제를 우아하게 해부하며 다시 한 번 진정한 소설의 힘과 감동을 선사한다.
저자

줄리언반스

저자줄리언반스JulianBarnes는이언매큐언,살만루슈디,움베르토에코등과어깨를나란히하는영국의대표작가.1946년1월19일영국중부레스터에서태어났다.옥스퍼드대학에서현대언어를공부했고,1969년에서72년까지3년간『옥스퍼드영어사전』증보판을편찬했다.이후유수의문학잡지에서문학편집자로일했고,지의TV평론가로도활동했다.1980년에출간된첫장편소설『메트로랜드』로서머싯몸상을받으며화려하게등단하여,『나를만나기전그녀는』『플로베르의앵무새』『태양을바라보며』『101/2장으로쓴세계역사』『내말좀들어봐』『고슴도치』『잉글랜드,잉글랜드』『용감한친구들』『사랑그리고』『예감은틀리지않는다』등11권의장편소설과『레몬테이블』『크로스채널』『맥박』등3권의소설집,에세이등을펴냈다.1980년대초에는댄캐바나라는필명으로4권의범죄소설을쓰기도했다.1986년『플로베르의앵무새』로영국소설가로서는유일하게프랑스메디치상을수상했고,같은해미국문예아카데미의E.M.포스터상,1987년독일구텐베르크상,1988년이탈리아그린차네카부르상,1992년프랑스페미나상등을받았으며,1993년독일의FVS재단의셰익스피어상,그리고2004년에는오스트리아국가대상등을수상하며유럽대부분의문학상을석권했다.프랑스정부로부터는이례적으로세차례에걸쳐1988년슈발리에문예훈장,1995년오피시에문예훈장,2004년코망되르문예훈장을받았다.

목차

목차
제3장시작이있는결말
제4장결말들
작가의말
옮긴이의말

출판사 서평

출판사서평
읽기를멈출수없는이야기!
맨부커상수상『예감은틀리지않는다』의작가
줄리언반스의최고걸작!

독자를사로잡는아름다운작품._인디펜던트온선데이
뛰어난완성도.눈이부시다._선?데이타임스
탁월하다.매력적이고사색적인작품._선데이텔레그래프
줄리언반스의모든소설중가장마음을사로잡는책._뉴욕옵서버
맨부커상후보작!
영문학의대가줄리언반스가완성한아서코난도일의놀라운일대기
“첫문단을읽는순간부터우리가거장의손안에들어있음을예감케한다.
읽기를멈출...
읽기를멈출수없는이야기!
맨부커상수상『예감은틀리지않는다』의작가
줄리언반스의최고걸작!

독자를사로잡는아름다운작품._인디펜던트온선데이
뛰어난완성도.눈이부시다._선데이타임스
탁월하다.매력적이고사색적인작품._선데이텔레그래프
줄리언반스의모든소설중가장마음을사로잡는책._뉴욕옵서버
맨부커상후보작!
영문학의대가줄리언반스가완성한아서코난도일의놀라운일대기
“첫문단을읽는순간부터우리가거장의손안에들어있음을예감케한다.
읽기를멈출수없는이야기.평전과사회학과실생활에기반한탐정소설을
동시에읽는만족을선사한다.이작품은반스의최고걸작이다.”
_P.D.제임스(소설가)
사랑과죄의식,정체성,명예를그려낸뛰어난이야기의승리!
2011년『예감은틀리지않는다』로맨부커상을수상한줄리언반스의세번째맨부커상후보작이기도했던『용감한친구들』(원제:아서와조지)은2005년맨부커상의시상식장에서가디언지의클레어아미스테드가‘내가보기에그날의시상식장에서줄리언반스만큼긴장한사람은없었다’고회고할정도로작가가심혈을기울여완성하고또만족했던야심작이다.19세기말에서20세기초의영국사회를배경으로,셜록홈스의창시자인소설가아서코난도일과조지에들지라는두실존인물의삶을생생하게되살려낸『용감한친구들』은치밀한자료조사와섬세한상상력으로당시영국사회의정치와종교,사법체계,인종의문제를우아하게해부하고있다.실제일어났던충격적인사건과줄리언반스특유의섬세하고세련된문장과심리적깊이가절묘하게결합되어우리의믿음과앎,그리고진정한명예와용기에대해질문을던지는감동적인소설『용감한친구들』은영문학의대가줄리언반스가완성한심리적이고도덕적인걸작이자혁신적인역사소설이다.
플로베르에게오마주를바쳤던줄리언반스가이번에는아서코난도일경의목소리와교신하여자신의가장야심차고만족스러운작품속에그를되살려냈다.작가는서로매우다른두인물아서와조지를동등하게강렬한개인으로그려냈으며,그들을통해질서와합리를역전시킨다.심리학적이고문화적인통찰력으로무장한그는편견과악의,광기가명예와극기,창의성과한판을벌이는실화를재창조했다.작품속에등장한아서코난도일의초상은전례없이감동적이며,실제로영국사법시스템에상고법원을만들어내기에이른인물인조지는그저놀라울따름이다._북리스트
“그는무엇을보는가.그는무엇을보았는가.그는무엇을볼것인가”
19세기후반의영국,아서와조지는서로다른세계에서성장한다.아서는에든버러의남루하지만고상한가정에서,조지는스태퍼드셔촌구석의목사관에서.늘‘무언가’를보고싶어하고어머니가들려주는이야기를통해‘진리’와는다른‘무언가’를상상하기를좋아했던아서는당대가장유명한소설가가되지만,목사인아버지의말씀만을진리로믿고산“수줍고성실한소년이며,타인의기대를예민하게감지”하지만“상상력이부족”했던조지는이름없는사무변호사로살아간다.
하지만20세기가시작되면서당시신문들마다‘그레이트웨얼리잔학행위’라는선정적인헤드라인을장식하게된일련의사건이벌어지고,아서와조지두남자는운명적인만남을갖게된다.
전체4부로구성된소설의1부와2부에서는아서와조지를번갈아등장시키며그들의유년시절과성장과정,가족관계,성인이되어소설가와사무변호사로살아가기까지각자의삶이세밀하게그려진다.하지만두사람이만남을갖는3부로들어서면서소설은빠르게분위기가전환된다.마치코난도일이창조한셜록홈스시리즈의한장면을보는듯긴장감넘치는수사과정과사건의이면을찾아들어가는심리묘사는탐정소설을읽는듯한흡입력을발휘한다.또한수사과정에서‘갈등하고주저하는’조지와‘결단하고행동하는’아서사이에서벌어지는미묘한갈등은두남자가그간얼마나다른세계에속해있었는지를상상하게하고,앞서묘사된1부와2부를다시찾아읽을수밖에없게끔한다.이렇듯빨려들듯전개되던9개월동안의수사는불완전하게나마일단락이되고,아서와조지는다시전혀다른각자의삶으로돌아간다.그리고23년후,저명한소설가로의삶을이어가던아서는조지보다먼저세상을떠난다.여전히미혼인사무변호사로생활하던조지는신문에서아서의죽음을알리는기사를보고장례식에참석한다.장례식을지켜보면서조지는크게흔들린다.그리고마침내,조지는‘본다’.지난54년간그가보지못했던,하지만아서는이미오래전에보았던그‘무엇’을.

영국사회의가치를성실히따르며가장영국인답게살아온인도계혼혈인조지와그가겪는사회적편견과부조리에맞서자신의불익과희생을감내하고나섰던시대의지식인아서의용기있는행동을특유의우아하고섬세한문장으로그려낸『용감한친구들』은참을수없을만큼읽는이를사로잡으며이야기에몰입하게만든다.생생하게펼쳐지는재판과수사의과정,셜록홈스를능가하는아서코난도일의활약,전혀다른두남자의사랑과정체성까지치밀하게묘사해낸줄리언반스는심리학과탐정소설,문학스릴러의결합이라고할수있는걸작『용감한친구들』을통해다시한번진정한소설의힘과감동을선사한다.

잘짜여진퍼즐처럼정교하게구성된줄리언반스의문장들을접하면서,힘에부치기도했고기쁨을느끼기도했다.대부분의문장들은단서처럼느껴졌고,후에,때로는한참뒤에앞의문장과긴밀하게연결되는문장이나타나는경우도많았다.같은사건을두고아서와조지를비롯한여러사람들의시선이교차되면서이러한‘차이’를보게되는즐거움이컸다.한편번역자이기전에한사람의독자로서,역사속에서잊히거나묻힌인물이생생히되살아나또하나의생을보여주고있는모습에서희열을만끽할수있었다.시대가낳은가장근사한인물이었던아서코난도일과부침이많은생을살았으나끝까지어떤고결함을보여주었던조지에들지의이이야기는오늘날의우리에게선물처럼다가온다.독자여러분도아서와조지의‘모험’에즐겁게동참하시기를바란다.-한유주(소설가)
추천의말
정확하고우아하며매혹적이다._엘르매거진
빨려들어갈듯아름답게직조된작품.풍부하고흥미로우며흠없는강력한문장의흐름속에서서로완전히다른캐릭터사이에완벽한균형을잡아냈다._오프라매거진
아서는의사이자스포츠맨이자신사였던,그리고자신이창조해낸셜록홈스를뛰어넘는인물인아서코난도일경이다.조지는아서처럼유명하지는않았으나실존했던,인도혈통을지닌시골변호사다.이심리학과탐정소설,문학스릴러의결합에서반스는섬세하고절제된아이러니를통해20세기초반영국사회를우아하게해부해나간다.사랑과죄의식,정체성,명예를그려낸이야기의승리._퍼블리셔스위클리
마음을사로잡으며깊은만족을주는작품.이야기의심장부에숨겨진미스터리와함께모든디테일이흥미로운잠재적단서다._커커스
반스의모든소설중가장마음을사로잡는책._뉴욕옵서버
활력이넘치는예리한작품._뉴스테이트먼트
강력한감동과정교한세공을갖춘세련된완성품._글래스고헤럴드
『용감한친구들』은최면과도같은마력을지녔다.